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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합격생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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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합격생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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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합격생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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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합격생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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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합격생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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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합격생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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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합격생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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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합격생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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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합격생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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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합격생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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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수석 2018학년도
합격생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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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합격생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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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합격생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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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합격생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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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합격생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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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합격생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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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합격생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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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합격생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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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합격생 최○○
-
2018학년도
합격생 하○○
조선대 치대
강○○ 합격생의 성공 노하우결과는 과정에 따라 정해집니다
- 표준점수 : 128.3
｜
- 전적대학 : 전남대학교 전자공학과
｜GPA : 91.40｜TOEIC : 865
■합격대학 및 의/치전원
1. 진학 이유 / 동기
건강한 치아는 삶의 기쁨이 되곤 합니다. 예방부터 치료까지 사람들의 치아를 책임지고 도움을 줌으로써 고통을 완화시키고 심미성을 향상시켜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이바지 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도 진료를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직업이기에 마음에 듭니다. 진료봉사를 통해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사람들의 구강검진을 유도하여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을 도울 것입니다
2. GPA, 공인영어 준비법
●GPA
평소 학부수업에 충실하고 벼락치기가 아닌 진도에 맞춰 정리해두고 시험기간에는 정리위주로 공부했습니다.
●공인영어
영어성적이 높지 않아 M·DEET를 공부하면서 꾸준히 시험에 응시하였습니다. 하지만 2월부터 준비하였기 때문에 영어에 많은 비중을 투자할 수 없었습니다. 이 시험을 준비하기로 마음먹으셨다면 빠르게 결단을 내려 토익과 텝스에 온전히 투자할수록 좋겠다 생각이 듭니다. 우선적으로 공인영어 성적을 만들어 놓은 후 M·DEET에만 집중할 수 있는 것이 수험생활의 심적 안정을 위해서도 좋습니다.
3. MEET/DEET 과목별 학습노하우
●자연과학Ⅰ-생물학
생물은 인강을 듣고 이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영진 교수님 진도에 맞춰 공부한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에 힘써야 합니다. 양이 방대하기 때문에 1주일이라도 미뤄지게 된다면 7,8월에 가서는 그 격차가 더 커지게 됩니다. 김영진 교수님께서 강조하신 기본적인 뼈대를 바탕으로 공부하되 각종 모의고사를 통해 자신이 모르는 부분을 채워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1과목이 고득점이 나오기 위해서는 기초 쌓기와 마지막 지식구멍 보완하기가 모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5월까지 이론을 꾸준히 암기하는데 집중하고 6월에는 단원 별로 자신이 암기했던 것을 적어본 후 생각나지 않는 것을 보충해야 합니다. 외우지 못했던 것들을 정리해서 자신만의 노트를 만들어 놓는 것도 좋습니다. 이런 작업은 비교적 여유 있다 생각되는 6월까지 마무리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보통 여기까지가 공부의 끝이라고 생각하지만 7,8월은 매우 중요합니다. 단순히 그 동안 공부했던 것을 반복하는 시간이 아닌 자신이 모르는 것을 찾아나가는 시간입니다.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을 그냥 넘어가지 않고 이해하기 위해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자연과학Ⅱ-일반화학
화학은 어느 정도 공부하다 보면 기출문제 정도는 수험생들이 수월하게 풀어나갑니다. 하지만 문제를 풀 때 그저 맞은 개수에 만족하면 안 된다 생각합니다. 김준 교수님께서 말씀해주시는 오개념을 유의 깊게 듣고 자신에게 해당하는지 체크해봐야 합니다. 기존에 제가 갖고 있던 저만의 풀이법을 버리고 선생님께서 푸시는 대로 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답을 찾기만 하면 되는데 그럴 필요 있냐 싶겠지만 선생님께서 해주시는 방법은 문제풀이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연과학Ⅱ-유기화학
저에게 있어 유기는 가장 어려운 과목이었습니다. 개념을 알아도 문제에 적용이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반응공식을 암기하고 단원별 문제를 푸는 것은 가장 기초문제입니다. 이러한 일정량의 문제를 풀어 기초를 탄탄히 해두어야만이 복합적인 문제를 풀 때에도 문제가 요구하는 바에 맞게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복합적인 문제를 처음 풀 때는 적용해야 할 개념이 무엇인지 혼동되어 문제의 오답률이 높아지게 되지만 이 또한 꾸준히 해나가면 어느새 유기가 든든한 과목이 되어줄 것입니다.
4.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법
자기소개서와 면접은 트렌드를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메가엠디의 면접강의를 통해서 트렌드가 무엇인지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기본적인 자세나 본인이 갖고 있는 습관교정 같은 것들은 학원의 면접 프로그램을 통해서 도움을 받았습니다.
학원에서 가이드를 제시해주고 중간점검을 통해서 자신의 상황을 점검 받습니다. 면접을 준비하는 시간이 긴 편이기 때문에 스터디 분위기가 루즈해지기 쉽지만 학원에서 장소를 제공해주고 지속적인 피드백을 해주기 때문에 끝까지 타이트하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면접조교님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예상질문을 끊임없이 계속 만들어주시고 모의면접을 통해서 보다 나은 답변을 피드백 해주셨습니다. 합격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는 멘토가 있었기 때문에 스터디원들도 서로 열심히 하려는 힘이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5. 원서접수 전략 및 나만의 노하우
원서접수는 갑작스럽게 정하기 보다는 수험기간에 자신이 원하는 대학을 설정해두고 그에 맞게 준비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자신이 원하는 학교에서 어떤 공인영어를 요구하는지, 선수과목이 필요한지 등을 미리 알아두어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선수과목으로 생물을 따로 이수해야 했었는데 혹시나 시간제 등록 접수기간을 놓칠까 걱정이 되곤 하였습니다. 공부하는 것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접수기간을 알아와서 공지해주는 학원 덕분에 잊지 않고 접수할 수 있었습니다.
메가엠디의 모의지원이 거의 정확하다는 주변인들의 조언을 듣고 이를 활용하여 성적에 맞게 원서접수를 하였습니다.
6. 나의 합격 당락에 가장 중요한 요소
합격하는데 있어 가장 큰 공헌을 한 것은 M·DEET 점수였습니다. 저의 다른 요소를 보강하기 위해서 수험 기간 동안 M·DEET를 높이기 위해 집중하였습니다.
7.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슬럼프가 없었습니다. 중간중간 공부가 힘들거나 합격하지 못할까 무서웠지만 그러한 걱정을 할 때 곁에서 응원해주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원장님께서는 제가 스스로 나를 믿는 것 보다 더 많이 저를 믿어주셨고 늘 응원해주셨습니다. 여러 차례의 상담을 통해 저 스스로 마음을 다잡고 수험생활을 지속할 수 있었습니다.
8.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명심할 사항, 실천해야 할 사항 등)
수험생활은 지나고 나면 짧지만 도중에는 길게만 느껴지는 것 압니다. '하루는 괜찮겠지?'라는 마음으로 쉰다면 그것들이 모여서 진도가 밀리게 되고 이는 다시 수험자의 스트레스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러한 악순환을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꾸준히 성실한 수험생활을 하는 것에 힘써야 합니다.
옆의 사람이 무엇을 하는지 어떤 공부를 하는지 보다 자신이 필요한 게 무엇인지에 더 집중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열린 귀를 갖고 학습담임이 상담하는 것을 들으세요. 제 3의 입장에서 학생들의 고민해결법을 잘 아신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조언을 하든 자신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생각 말고 한번쯤 되돌아보면 좋겠습니다. 상담 시 자신의 공부고민을 터놓고 얘기한다면 진정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9. 메타스터디 후기
메타스터디는 기출문제나 문제풀이를 여러 번 돌리는 스터디입니다. 정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풀기 때문에 평소 알고 있었던 내용도 순간적으로 생각이 나지 않을 수 있고, 오개념으로 접근하기도 하는 등 시험장에서 있을 법한 실수들을 겪습니다. 이를 여러 번 경험함으로써 자신이 자주 하는 실수를 줄이고 몰랐던 부분을 채워나가는 프로그램입니다. 혼자서는 하기 힘든 양을 스터디원들과 함께 정해진 진도대로 나가기 때문에 늘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메타스터디를 시작하기 위해서 필요한 전제조건은 '이전의 이론과 문제풀이 과정을 진도에 맞춰 잘 따라왔다'입니다. 방대한 양을 여러 번 푸는 것이기 때문에 이 스터디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오답정리시간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타스터디에 온전히 시간을 투자할 수 있도록 이전에 다른 공부들은 정리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오답정리를 통해서 자신이 틀린 문제에 해당하는 모르는 이론을 확인하고 왜 틀렸는지 체크합니다.
예를 들어 신경계에서 막전압의 기준이 어디인지 몰랐다던지, 외향전류와 내향전류가 어느 방향을 의미하는지, 생물용어가 익숙하지 못했다던지, 공식을 잊었다던지 등의 자신만의 이유를 찾아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보완하는데 집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의 줄기를 강의를 통해서 잡고 자신이 부족한 바를 사이사이 촘촘하게 채워나갈수록 고득점에 다가갑니다. 이러한 고민의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실제 시험장에서도 유사한 문제가 나왔을 때 헷갈리지 않고 정답을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아는 문제를 확신 있게 풀 수 있는 문제가 많아질수록 시험이 어렵게 나오더라도 일정수준 이상의 성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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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대 치대 학사편입 합격 |
1. 진학 이유 / 동기
건강한 치아는 삶의 기쁨이 되곤 합니다. 예방부터 치료까지 사람들의 치아를 책임지고 도움을 줌으로써 고통을 완화시키고 심미성을 향상시켜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이바지 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도 진료를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직업이기에 마음에 듭니다. 진료봉사를 통해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사람들의 구강검진을 유도하여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을 도울 것입니다
2. GPA, 공인영어 준비법
●GPA
평소 학부수업에 충실하고 벼락치기가 아닌 진도에 맞춰 정리해두고 시험기간에는 정리위주로 공부했습니다.
●공인영어
영어성적이 높지 않아 M·DEET를 공부하면서 꾸준히 시험에 응시하였습니다. 하지만 2월부터 준비하였기 때문에 영어에 많은 비중을 투자할 수 없었습니다. 이 시험을 준비하기로 마음먹으셨다면 빠르게 결단을 내려 토익과 텝스에 온전히 투자할수록 좋겠다 생각이 듭니다. 우선적으로 공인영어 성적을 만들어 놓은 후 M·DEET에만 집중할 수 있는 것이 수험생활의 심적 안정을 위해서도 좋습니다.
3. MEET/DEET 과목별 학습노하우
●자연과학Ⅰ-생물학
생물은 인강을 듣고 이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영진 교수님 진도에 맞춰 공부한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에 힘써야 합니다. 양이 방대하기 때문에 1주일이라도 미뤄지게 된다면 7,8월에 가서는 그 격차가 더 커지게 됩니다. 김영진 교수님께서 강조하신 기본적인 뼈대를 바탕으로 공부하되 각종 모의고사를 통해 자신이 모르는 부분을 채워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1과목이 고득점이 나오기 위해서는 기초 쌓기와 마지막 지식구멍 보완하기가 모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5월까지 이론을 꾸준히 암기하는데 집중하고 6월에는 단원 별로 자신이 암기했던 것을 적어본 후 생각나지 않는 것을 보충해야 합니다. 외우지 못했던 것들을 정리해서 자신만의 노트를 만들어 놓는 것도 좋습니다. 이런 작업은 비교적 여유 있다 생각되는 6월까지 마무리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보통 여기까지가 공부의 끝이라고 생각하지만 7,8월은 매우 중요합니다. 단순히 그 동안 공부했던 것을 반복하는 시간이 아닌 자신이 모르는 것을 찾아나가는 시간입니다.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을 그냥 넘어가지 않고 이해하기 위해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자연과학Ⅱ-일반화학
화학은 어느 정도 공부하다 보면 기출문제 정도는 수험생들이 수월하게 풀어나갑니다. 하지만 문제를 풀 때 그저 맞은 개수에 만족하면 안 된다 생각합니다. 김준 교수님께서 말씀해주시는 오개념을 유의 깊게 듣고 자신에게 해당하는지 체크해봐야 합니다. 기존에 제가 갖고 있던 저만의 풀이법을 버리고 선생님께서 푸시는 대로 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답을 찾기만 하면 되는데 그럴 필요 있냐 싶겠지만 선생님께서 해주시는 방법은 문제풀이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연과학Ⅱ-유기화학
저에게 있어 유기는 가장 어려운 과목이었습니다. 개념을 알아도 문제에 적용이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반응공식을 암기하고 단원별 문제를 푸는 것은 가장 기초문제입니다. 이러한 일정량의 문제를 풀어 기초를 탄탄히 해두어야만이 복합적인 문제를 풀 때에도 문제가 요구하는 바에 맞게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복합적인 문제를 처음 풀 때는 적용해야 할 개념이 무엇인지 혼동되어 문제의 오답률이 높아지게 되지만 이 또한 꾸준히 해나가면 어느새 유기가 든든한 과목이 되어줄 것입니다.
4.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법
자기소개서와 면접은 트렌드를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메가엠디의 면접강의를 통해서 트렌드가 무엇인지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기본적인 자세나 본인이 갖고 있는 습관교정 같은 것들은 학원의 면접 프로그램을 통해서 도움을 받았습니다.
학원에서 가이드를 제시해주고 중간점검을 통해서 자신의 상황을 점검 받습니다. 면접을 준비하는 시간이 긴 편이기 때문에 스터디 분위기가 루즈해지기 쉽지만 학원에서 장소를 제공해주고 지속적인 피드백을 해주기 때문에 끝까지 타이트하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면접조교님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예상질문을 끊임없이 계속 만들어주시고 모의면접을 통해서 보다 나은 답변을 피드백 해주셨습니다. 합격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는 멘토가 있었기 때문에 스터디원들도 서로 열심히 하려는 힘이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5. 원서접수 전략 및 나만의 노하우
원서접수는 갑작스럽게 정하기 보다는 수험기간에 자신이 원하는 대학을 설정해두고 그에 맞게 준비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자신이 원하는 학교에서 어떤 공인영어를 요구하는지, 선수과목이 필요한지 등을 미리 알아두어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선수과목으로 생물을 따로 이수해야 했었는데 혹시나 시간제 등록 접수기간을 놓칠까 걱정이 되곤 하였습니다. 공부하는 것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접수기간을 알아와서 공지해주는 학원 덕분에 잊지 않고 접수할 수 있었습니다.
메가엠디의 모의지원이 거의 정확하다는 주변인들의 조언을 듣고 이를 활용하여 성적에 맞게 원서접수를 하였습니다.
6. 나의 합격 당락에 가장 중요한 요소
합격하는데 있어 가장 큰 공헌을 한 것은 M·DEET 점수였습니다. 저의 다른 요소를 보강하기 위해서 수험 기간 동안 M·DEET를 높이기 위해 집중하였습니다.
7.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슬럼프가 없었습니다. 중간중간 공부가 힘들거나 합격하지 못할까 무서웠지만 그러한 걱정을 할 때 곁에서 응원해주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원장님께서는 제가 스스로 나를 믿는 것 보다 더 많이 저를 믿어주셨고 늘 응원해주셨습니다. 여러 차례의 상담을 통해 저 스스로 마음을 다잡고 수험생활을 지속할 수 있었습니다.
8.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명심할 사항, 실천해야 할 사항 등)
수험생활은 지나고 나면 짧지만 도중에는 길게만 느껴지는 것 압니다. '하루는 괜찮겠지?'라는 마음으로 쉰다면 그것들이 모여서 진도가 밀리게 되고 이는 다시 수험자의 스트레스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러한 악순환을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꾸준히 성실한 수험생활을 하는 것에 힘써야 합니다.
옆의 사람이 무엇을 하는지 어떤 공부를 하는지 보다 자신이 필요한 게 무엇인지에 더 집중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열린 귀를 갖고 학습담임이 상담하는 것을 들으세요. 제 3의 입장에서 학생들의 고민해결법을 잘 아신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조언을 하든 자신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생각 말고 한번쯤 되돌아보면 좋겠습니다. 상담 시 자신의 공부고민을 터놓고 얘기한다면 진정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9. 메타스터디 후기
메타스터디는 기출문제나 문제풀이를 여러 번 돌리는 스터디입니다. 정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풀기 때문에 평소 알고 있었던 내용도 순간적으로 생각이 나지 않을 수 있고, 오개념으로 접근하기도 하는 등 시험장에서 있을 법한 실수들을 겪습니다. 이를 여러 번 경험함으로써 자신이 자주 하는 실수를 줄이고 몰랐던 부분을 채워나가는 프로그램입니다. 혼자서는 하기 힘든 양을 스터디원들과 함께 정해진 진도대로 나가기 때문에 늘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메타스터디를 시작하기 위해서 필요한 전제조건은 '이전의 이론과 문제풀이 과정을 진도에 맞춰 잘 따라왔다'입니다. 방대한 양을 여러 번 푸는 것이기 때문에 이 스터디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오답정리시간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타스터디에 온전히 시간을 투자할 수 있도록 이전에 다른 공부들은 정리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오답정리를 통해서 자신이 틀린 문제에 해당하는 모르는 이론을 확인하고 왜 틀렸는지 체크합니다.
예를 들어 신경계에서 막전압의 기준이 어디인지 몰랐다던지, 외향전류와 내향전류가 어느 방향을 의미하는지, 생물용어가 익숙하지 못했다던지, 공식을 잊었다던지 등의 자신만의 이유를 찾아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보완하는데 집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의 줄기를 강의를 통해서 잡고 자신이 부족한 바를 사이사이 촘촘하게 채워나갈수록 고득점에 다가갑니다. 이러한 고민의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실제 시험장에서도 유사한 문제가 나왔을 때 헷갈리지 않고 정답을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아는 문제를 확신 있게 풀 수 있는 문제가 많아질수록 시험이 어렵게 나오더라도 일정수준 이상의 성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선대 의대
김○○ 합격생의 성공 노하우보여주기 식의 공부가 아닌 진짜 공부를 하세요
- 표준점수 : 128.2
｜
- 전적대학 : 광주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
｜GPA : 89.00｜TEPS : 650
■합격대학 및 의/치전원
01 진학 이유 / 동기
저는 대학원에 진학을 목표로 학부 생활을 해왔습니다. 학부 시절 대학원 인턴 경험이 두 번 있었는데, 그 중 생명과학부에서의 인턴 경험은 제게 진로 변경의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생명과학부 인턴 생활이 나쁜 것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좋은 선배들과 믿음직한 교수님이 계셨고, 대학원생으로써 충분히 배울만한 그런 곳이었습니다. 다만, 생명과는 실험과 데이터 수집이 특성상 오래 걸리는 학문이라, 예기치 않은 결과로 인해 실험을 여러 번 번복 해야 했고, 잘못하면 몇 년을 잘못된 실험으로 소비해버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에 저는 의료 자격증을 취득한다면 이러한 연구를 훨씬 더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대학원에 진학하여 연구하기 전에 의료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의전원, 의대 편입을 결심했습니다
02 GPA & 공인영어 준비 방법
자대 대학원 진학을 하려 했기에 GPA를 신경 써서 준비하지 않았고, 준비를 결심하게 된 시기도 졸업 직전이라 이미 GPA는 결정되어있었습니다. 공인 영어 또한 마찬가지로 준비 시기가 짧아서 많이 준비할 수 없었습니다. 둘 다 미리 준비할 수 있었으면 더 안정적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03 MEET(DEET) 나만의 학습법 노하우
MEET 과목별 학습 노하우가 있다면, 간단하게 말해서 할 일을 미루지 않고, 보여주기 위한 공부를 하지 않으면 된다는 것입니다. 얼마 전에 골목식당이라는 프로그램을 보는데, 식당 사장님이 요리를 잘 못해서 백종원씨가 일주일 간 과제를 내주었습니다. 식당 사장님은 일주일간 본인이 하는 과제를 사진으로 찍고, 영상으로 찍어서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일주일이 지나고 백종원씨가 얼마나 실력이 늘었는지 확인하러 왔는데, 막상 눈앞에서 시켜보니 일주일 전과 크게 달라진 점이 없었습니다. 알고 보니, 제작진에게 보내준 과제 사진, 영상 이외에는 아무것도 한 게 없었던 거였습니다. 식당 사장님은 이렇게 일주일을 허비해 버렸습니다. 저는 많은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모습이 이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노하우는 간단하게, 이렇게 공부하는 사람들을 제치면 되는 겁니다. 공부를 위한 공부, 보여주기 식의 공부를 하지 않으면 됩니다. 온전히 시험을 위한 공부를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막상 시험이 다가 올수록 오히려 해야 할 것들만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는 결국 해야 할 일을 점차 미루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이러한 것들을 명심하고 주어진 커리큘럼을 정해진 시기에 맞춰 분명하게 진행한다면 어느 정도 점수는 보장된다고 생각합니다. 04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 방법
자기 소개서와 같은 경우, 저는 스토리텔링이 가장 정석적이고, 확실한 자기소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위의 ‘의전원(치전원)에 가려는 이유’와 같이 제가 살아오면서 생각한 바와 해왔던 행동들을 논리적으로 가감 없이 적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면접의 경우, 저는 말씀 드릴 것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자신감이고, 다른 하나는 겉모습입니다.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과, 이를 뒷받침하는 논리가 있으면 됩니다. 예를 들어, 이 세상 모든 까마귀는 검다는 주장에 찬성하고 싶다면 그에 맞는 논리를 가져가면 됩니다. 혹여, 알비노 까마귀 같이 하얀 까마귀도 있지 않냐는 질문에 넘어가버리면, 면접은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듭니다. 따라서 이러한 질문에 대한 반박 논리도 충분히 준비해 가면 됩니다. 그리고 겉모습도 면접에 중요한 요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멋져 보이는 사람은 못나 보이는 사람보다 평가가 더 좋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면접 때에는 자신이 보일 수 있는 최대한의 단정한 차림으로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에도 미리 꾸며 주변 분들에게 모습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05 원서접수 전략 및 나만의 노하우
전략이라고 할 것 까진 없지만, 면접 날짜를 겹치지 않게 접수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선택할 수 있는 대학도 많지 않고, 의전원도 하나만 지원 가능하기 때문에 가고 싶은 대학의 면접 날짜에 맞추어 나머지 대학들도 접수를 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각 대학마다 MEET, 영어, GPA 반영 비율이 전부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장점을 살려 지원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06 나의 합격 당락에 가장 중요한 요소
합격 당락에 가장 중요했던 요소는 MEET와 면접이었습니다. 영어와 GPA를 만족스럽게 받지 못했기 때문에 두 가지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MEET 점수로 1차 3배수 안에 든 다음 면접으로 합격을 결정 짓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마지막까지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도 면접에서 후한 점수를 받았는지, 영어와 GPA가 떨어지는 데에 비해 바로 합격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07 슬럼프 시기와 극복 방법
슬럼프 시기는 항상 왔다 갔다 했지만, 그 중에서 가장 크게 왔던 시기가 있습니다. 바로 MEET 시험을 치르기 일주일 전, 이때 하필이면 지독한 감기에 걸려버려, 문제 풀이에 대한 마무리를 제대로 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이때 무리하게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지금까지 해왔던 공부가 있기 때문에 그것을 믿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일주일을 쉬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무조건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 맞추기를 목표로 하였습니다. 안타깝게도 시험 당일도 썩 좋은 컨디션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컨디션을 나쁘게 하지 않기 위해 시험지를 받기 직전까지 노력을 했습니다. 시험을 보고 난 그날 오후 저는 다시 지독하게 아팠지만,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시험 때는 그나마 나은 컨디션으로 치뤘기 때문이죠. 후에 채점 결과 실수를 세 군데나 했어도 저는 그래도 최악의 결과는 면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합격으로 이어지는 길이 만들어 진 것입니다. 저는 시험 직전에 아프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는 지금껏 해왔던 저를 믿으면서 과감하게 공부를 포기하고 당일 시험 컨디션에만 집중하였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휘둘리지 않고 자신을 믿고 어쨌든 간에 최악의 결과를 면하자는 마음이 극복 방법이었던 것 같습니다.
08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
후배들에게 말씀 드리고 싶은 건 ‘MEET과목별 나만의 학습 노하우’에 대부분 적은 것 같습니다. 공부를 위한 공부, 그냥 보여주기 식의 공부를 하게 된다면, 이는 반드시 해야 할 공부를 미루고 다른 공부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 공부하는 것이 시험 점수에 영향을 미치는지, 아닌지 입니다. 이를 평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관련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라 봅니다.
09 메타스터디 후기
메타스터디는 아주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메타스터디의 장점은 시간 안에 많은 문제를 풀어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정해진 시간이 있으므로 메타스터디 때 했던 공부 이외의 과목을 남은 시간에 충분히 공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많은 문제를 빠르게 풀어봄으로써 평소에 부족했던 부분이나, 잘못된 개념을 쉽게 확인하고 정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제가 메타스터디를 했던 화학은 개념보다는 계산과 빠른 문제풀이 방식을 습득하는 것이 주된 공부 방법이었고, 이를 메타스터디를 통해 잘 충족시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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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대 의대 학사편입 합격 |
01 진학 이유 / 동기
저는 대학원에 진학을 목표로 학부 생활을 해왔습니다. 학부 시절 대학원 인턴 경험이 두 번 있었는데, 그 중 생명과학부에서의 인턴 경험은 제게 진로 변경의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생명과학부 인턴 생활이 나쁜 것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좋은 선배들과 믿음직한 교수님이 계셨고, 대학원생으로써 충분히 배울만한 그런 곳이었습니다. 다만, 생명과는 실험과 데이터 수집이 특성상 오래 걸리는 학문이라, 예기치 않은 결과로 인해 실험을 여러 번 번복 해야 했고, 잘못하면 몇 년을 잘못된 실험으로 소비해버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에 저는 의료 자격증을 취득한다면 이러한 연구를 훨씬 더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대학원에 진학하여 연구하기 전에 의료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의전원, 의대 편입을 결심했습니다
02 GPA & 공인영어 준비 방법
자대 대학원 진학을 하려 했기에 GPA를 신경 써서 준비하지 않았고, 준비를 결심하게 된 시기도 졸업 직전이라 이미 GPA는 결정되어있었습니다. 공인 영어 또한 마찬가지로 준비 시기가 짧아서 많이 준비할 수 없었습니다. 둘 다 미리 준비할 수 있었으면 더 안정적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03 MEET(DEET) 나만의 학습법 노하우
MEET 과목별 학습 노하우가 있다면, 간단하게 말해서 할 일을 미루지 않고, 보여주기 위한 공부를 하지 않으면 된다는 것입니다. 얼마 전에 골목식당이라는 프로그램을 보는데, 식당 사장님이 요리를 잘 못해서 백종원씨가 일주일 간 과제를 내주었습니다. 식당 사장님은 일주일간 본인이 하는 과제를 사진으로 찍고, 영상으로 찍어서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일주일이 지나고 백종원씨가 얼마나 실력이 늘었는지 확인하러 왔는데, 막상 눈앞에서 시켜보니 일주일 전과 크게 달라진 점이 없었습니다. 알고 보니, 제작진에게 보내준 과제 사진, 영상 이외에는 아무것도 한 게 없었던 거였습니다. 식당 사장님은 이렇게 일주일을 허비해 버렸습니다. 저는 많은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모습이 이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노하우는 간단하게, 이렇게 공부하는 사람들을 제치면 되는 겁니다. 공부를 위한 공부, 보여주기 식의 공부를 하지 않으면 됩니다. 온전히 시험을 위한 공부를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막상 시험이 다가 올수록 오히려 해야 할 것들만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는 결국 해야 할 일을 점차 미루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이러한 것들을 명심하고 주어진 커리큘럼을 정해진 시기에 맞춰 분명하게 진행한다면 어느 정도 점수는 보장된다고 생각합니다. 04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 방법
자기 소개서와 같은 경우, 저는 스토리텔링이 가장 정석적이고, 확실한 자기소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위의 ‘의전원(치전원)에 가려는 이유’와 같이 제가 살아오면서 생각한 바와 해왔던 행동들을 논리적으로 가감 없이 적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면접의 경우, 저는 말씀 드릴 것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자신감이고, 다른 하나는 겉모습입니다.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과, 이를 뒷받침하는 논리가 있으면 됩니다. 예를 들어, 이 세상 모든 까마귀는 검다는 주장에 찬성하고 싶다면 그에 맞는 논리를 가져가면 됩니다. 혹여, 알비노 까마귀 같이 하얀 까마귀도 있지 않냐는 질문에 넘어가버리면, 면접은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듭니다. 따라서 이러한 질문에 대한 반박 논리도 충분히 준비해 가면 됩니다. 그리고 겉모습도 면접에 중요한 요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멋져 보이는 사람은 못나 보이는 사람보다 평가가 더 좋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면접 때에는 자신이 보일 수 있는 최대한의 단정한 차림으로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에도 미리 꾸며 주변 분들에게 모습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05 원서접수 전략 및 나만의 노하우
전략이라고 할 것 까진 없지만, 면접 날짜를 겹치지 않게 접수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선택할 수 있는 대학도 많지 않고, 의전원도 하나만 지원 가능하기 때문에 가고 싶은 대학의 면접 날짜에 맞추어 나머지 대학들도 접수를 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각 대학마다 MEET, 영어, GPA 반영 비율이 전부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장점을 살려 지원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06 나의 합격 당락에 가장 중요한 요소
합격 당락에 가장 중요했던 요소는 MEET와 면접이었습니다. 영어와 GPA를 만족스럽게 받지 못했기 때문에 두 가지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MEET 점수로 1차 3배수 안에 든 다음 면접으로 합격을 결정 짓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마지막까지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도 면접에서 후한 점수를 받았는지, 영어와 GPA가 떨어지는 데에 비해 바로 합격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07 슬럼프 시기와 극복 방법
슬럼프 시기는 항상 왔다 갔다 했지만, 그 중에서 가장 크게 왔던 시기가 있습니다. 바로 MEET 시험을 치르기 일주일 전, 이때 하필이면 지독한 감기에 걸려버려, 문제 풀이에 대한 마무리를 제대로 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이때 무리하게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지금까지 해왔던 공부가 있기 때문에 그것을 믿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일주일을 쉬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무조건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 맞추기를 목표로 하였습니다. 안타깝게도 시험 당일도 썩 좋은 컨디션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컨디션을 나쁘게 하지 않기 위해 시험지를 받기 직전까지 노력을 했습니다. 시험을 보고 난 그날 오후 저는 다시 지독하게 아팠지만,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시험 때는 그나마 나은 컨디션으로 치뤘기 때문이죠. 후에 채점 결과 실수를 세 군데나 했어도 저는 그래도 최악의 결과는 면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합격으로 이어지는 길이 만들어 진 것입니다. 저는 시험 직전에 아프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는 지금껏 해왔던 저를 믿으면서 과감하게 공부를 포기하고 당일 시험 컨디션에만 집중하였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휘둘리지 않고 자신을 믿고 어쨌든 간에 최악의 결과를 면하자는 마음이 극복 방법이었던 것 같습니다.
08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
후배들에게 말씀 드리고 싶은 건 ‘MEET과목별 나만의 학습 노하우’에 대부분 적은 것 같습니다. 공부를 위한 공부, 그냥 보여주기 식의 공부를 하게 된다면, 이는 반드시 해야 할 공부를 미루고 다른 공부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 공부하는 것이 시험 점수에 영향을 미치는지, 아닌지 입니다. 이를 평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관련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라 봅니다.
09 메타스터디 후기
메타스터디는 아주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메타스터디의 장점은 시간 안에 많은 문제를 풀어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정해진 시간이 있으므로 메타스터디 때 했던 공부 이외의 과목을 남은 시간에 충분히 공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많은 문제를 빠르게 풀어봄으로써 평소에 부족했던 부분이나, 잘못된 개념을 쉽게 확인하고 정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제가 메타스터디를 했던 화학은 개념보다는 계산과 빠른 문제풀이 방식을 습득하는 것이 주된 공부 방법이었고, 이를 메타스터디를 통해 잘 충족시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조선대 치대 / 조선대 의대
김○○ 합격생의 성공 노하우절실한 노력이 합격을 만듭니다
- 표준점수 : 1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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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적대학 : 전남대학교 간호학과
｜GPA : 85.00｜TOEIC : 930
■합격대학 및 의/치전원
1. 진학 이유 / 동기
고등학교 때 생물 동아리에서 소 눈과 돼지 심장을 해부해 보고 병아리 발생과정을 관찰해 보면서 여러 질병의 원인과 치료에 대해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가진 것을 바탕으로 여러 사람들에게 봉사하는 삶을 살고 싶어 진로를 탐색하던 중 간호학과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병원에서 실습을 하다가 환자를 보는 간호사와 의사의 관점의 차이를 느끼고 간호사의 care보다는 의사로서의 cure로 사회에 봉사하고 싶어 의사로서의 길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2. GPA, 공인영어 준비법
●GPA
3학년 때 편입을 결정하면서 GPA를 더 꼼꼼히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1,2학년 때 낮았던 GPA를 올리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임상실습과 간호학에서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임했고 조금이나마 학점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졸업 후 이 시험을 준비하면서부터는 GPA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영어와 MD점수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겠다는 생각으로 나머지 영역을 더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공인영어
시작할 때 점수가 높지 않았고, 점수는 높을수록 좋기 때문에 MD 3과목이 아니라 영어까지 4과목을 한다는 생각으로 준비했습니다. 스케줄을 짤 때 과학영역 사이사이에 영어를 끼워서 한 영역만 공부하면 질리는 경향을 조금이나마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또 광주 MD종합반의 영어 스터디를 이용했습니다. 혼자 했었을 때 MD 공부 양에 치여서 소홀히 했던 영어를 조원들과 같이 하니 단어시험과 모의고사 측면에서 더 실전처럼 긴장하면서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더 부족하다고 느꼈던 파트는 인강을 들으면서 채웠습니다. 텝스로 더 난이도 있게 준비를 하면서 토익 점수는 자연스럽게 올랐습니다. 문제는 아무리 노력해도 조금만 오르거나 오히려 떨어졌던 텝스였는데, 스터디원들과 텝스 한탄을 하며 스트레스도 풀고 조바심내지 않고 ‘이런 훈련이 언젠가 쓰이겠지’라는 생각으로 4~5월까지 준비했습니다. MD 본고사 이후에도 원서접수 전까지 바꿀 수 있는 것은 영어 점수였기 때문에 서울에서 영어학원을 다니면서 한 달 동안 영어공부를 더 했습니다.
3. MEET/DEET 과목별 학습노하우
●자연과학Ⅰ-생물학
큰 그림이 중요한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단원-중단원-소단원-소제목-내용’을 잡아서 모식도를 만든다는 느낌으로 한 단원씩 정리했습니다. 정리 후 그 내용을 보지 않고 계속 쓰는 연습으로 개념을 외웠습니다. 나중에 개념이 다 잡힌 것 같고 쓰는 시간이 아까워서 잠시 이 방법을 멈췄었는데 개념이 빠르게 증발되어서 문제를 풀 때 막히는 부분이 생겼습니다. 다시 개념쓰기를 시작한 후 백지 복습은 시험 직전까지 총 10번 정도 활용했습니다. 이론 정리 이후에 문제를 풀 때 ‘어느 단원 어느 부분에 어느 개념이 있었지’라는 생각으로 문제를 풀었고 바로 기억이 나지 않거나 헷갈렸던 부분은 표시해두고 꼭 다시 돌아와서 개념을 보충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문풀 기간에 불안한 마음에 여러 교수님들의 많은 문제집을 풀었는데 개념 복습도 소홀히 하고 많은 양에 체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부작용은 바로 6월 모의고사 성적으로 이어졌고 문제를 많이 푸는 것 보다 문제의 개념을 더 명확히 한다는 생각으로 푸는 문제의 양을 줄이고 개념에 더 집중했습니다. 그 결과 8월 모의고사 성적이 많이 올라 자신감을 갖고 마지막까지 힘낼 수 있었습니다.
●자연과학Ⅱ-일반화학
김준 교수님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이론 기간에는 개념이 완벽하게 이해되지 않아도 기출 문제를 병행하면서 문제가 나오는 방식을 익히거나 개념을 역으로 이해하는 방법을 활용했습니다. 문풀 기간에는 강의 진도에 맞춰 문제를 미리 풀고 생각 해본 뒤에 해설 강의를 수강하면서 문제에 대한 접근법이나 팁을 익혔습니다. 피트생 기준으로 강의를 해주시는데 MD는 PEET보다 더 쉽게 나오는 추세여도 더 어렵게 공부해서 화학을 강한 과목으로 만들자는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 크포와 코드넘버 1권을 중심으로 시험 직전까지 5번 정도 반복했습니다. 문제를 읽는 동시에 풀이과정이 세워지고 손이 바로 움직이는 정도까지 훈련해서 긴장되는 본고사 장에서 덜 긴장하면서 풀 수 있었습니다.
●자연과학Ⅱ-유기화학
전공자가 아니어서 진입장벽이 높았지만 신진욱 교수님의 커리를 따라가면서 기본부터 개념을 탄탄히 했습니다. 문풀 기간에 A4에 단원 별로 정리해주신 개념 정리본을 하나로 묶어 그곳에 단권화한다는 생각으로 개념 정리를 한 후 시험 전까지 계속 반복했습니다. 본고사 몇 주 전에는 제일 안 외워지는 반응들만 뽑아서 중점적으로 외웠습니다. 처음에는 생소한 과목이어도 개념을 잘 잡아 놓는다면 그 이후에는 어려움 없이 문제를 잘 풀 수 있는 과목입니다.
4.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법
학원 면접 스터디 등록 후 박윤 교수님의 강의를 수강하면서 인성과 지성 질문에 대비했습니다. 교수카페에서 영어 논문자료나 노벨상 자료, 최근 시사에 대한 자료들을 뽑아 읽어보고 조원들과 토의해보는 방식으로 면접을 준비했습니다. 나올만한 이슈, 딜레마, 자기소개는 답변을 대본으로 써놓고 계속 읽고 녹음해서 들으면서 외웠습니다. 의대를 다니시는 조교선생님께 수업도 듣고 만날 때마다 모의면접을 진행하면서 좋은 방향으로 피드백 해주셔서 마지막까지 잘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 당일에는 내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준다는 생각으로 임했습니다. 원서 접수 후 면접 생각만 하면 긴장을 했는데 입학해서 뵐 교수님들과 10분동안 이야기를 나눈다는 생각을 하면서 편한 마음으로 면접을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5. 원서접수 전략 및 나만의 노하우
대학별 점수 반영비율을 보고 반영비율이 제 상황에 맞는 학교를 뽑았습니다. 결정을 하는 과정에서 주변 선배들과 원장 선생님과 상담을 하면서 도움을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메가엠디 모의지원을 통해 합격가능성 높음이 나왔던 조대 의대와 조대 치대를 지원했습니다. 가고 싶은 학교가 있었지만 점수가 부족했고 올해 안에 가는 것을 목표로 했기 때문에 최대한 안정적인 지원을 했습니다.
6. 나의 합격 당락에 가장 중요한 요소
1. 실수노트
모든 과목마다 오답/실수 노트를 만들었습니다.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실수나 부족한 개념만 간단히 한 줄로 적은 다음 문제를 자르거나 복사해서 클립에 끼워 들고 다니면서 계속 봤습니다. 질리도록 보면서 ‘내가 이 실수는 죽어도 안 할 것 같다’하는 문제들은 버렸습니다. 실수노트를 만들고 버리는 과정을 시험 직전까지 반복하면서 시험장에는 실수노트만 들고 갔습니다. 본고사 쉬는 시간에는 실수노트를 마지막으로 보면서 모르는 문제는 틀려도 실수만은 안 하겠다는 마음으로 시험을 봤고 본고사를 실수 없이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2. 주간 생활 계획표
일요일 저녁마다 새로운 한 주간의 계획을 짰습니다. 어떤 시간에 뭘 해야 할지 한 눈에 볼 수 있었고 공부 속도가 늘어질 때 빡빡하게 짜놓은 계획표를 보면서 저를 재촉할 수 있었습니다. 놀고 싶거나 새로 개봉한 영화를 보고 싶을 때는 모든 일과를 다 끝냈을 때 시간이 남으면 논다는 규칙을 정해놓고 더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3. 근자감
1년에 한번 있는 중요한 시험이기 때문에 실수를 하거나 성적이 조금만 떨어져도 떨어질 것 같다는 생각에 매우 불안했습니다. 멘탈이 흔들리면 될 공부도 안되기 때문에 최면을 걸어서라도 불안한 마음을 없애려고 노력했습니다. 김준 교수님께서 멘탈을 위해 학원 강사들이 낸 문제들은 다 이상하다고 생각하라고 하셨는데 이 말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7.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일단은 슬럼프에 빠질 새도 없이 바쁘게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밥을 먹는 시간, 카페 가는 시간은 최대한 줄이도록 노력했습니다. 모의고사를 못 봐서 힘들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날 점심으로 친구들과 맛있는 밥을 먹고 얘기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원래 하던 대로 공부했습니다. 학원의 테스트 결과가 좋지 않아도 ‘본고사만 잘 보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크게 신경 쓰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8.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명심할 사항, 실천해야 할 사항 등)
학원 수업시간인 인강 시간에는 수업 외에 다른 어떠한 생각이나 행동도 하지 않고 수업에 집중했습니다. 수업을 듣는 동시에 외울 수 있는 것은 웬만하면 그 시간에 다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복습시간에 한꺼번에 외우기에는 양도 많을뿐더러 수업시간에 100% 집중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학원에서 1배속으로 틀어주는 강의시간이 아깝다고 혼자서 복습영상을 신청해서 수강한 적이 있었습니다. 배속으로 혼자 듣는 것이 처음에는 더 빠르게 느껴졌지만 혼자서 들으면서 집중도도 떨어지고 멍 때렸던 부분을 계속 돌려 들으면서 실제 소요시간은 비슷했습니다. 자의든 타의든 진도가 밀리기 시작하고 그 양이 하루 이틀만 누적되어도 새로운 지식과 복습 양까지 생각하면 체감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슬럼프에 빠질 수 있습니다. 웬만하면 지각과 결석 없이 한 강의실에서 같은 반 사람들과 동시에 수강하고 부득이하게 놓친 부분만 복습영상으로 짚고 넘어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9. 메타스터디 후기
메타스터디는 질 좋은 문제를 한번은 단원 별로, 한번은 회차 별로 여러 번 반복하기 때문에 구멍이었던 단원이나 문제 유형을 계속 마주치면서 문제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조원들과 같이 본고사라고 생각하면서 긴장하는 연습을 많이 해서 본고사 때는 편안한 마음으로 볼 수 있었던 것도 메타스터디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이론 기간에 이론을 탄탄히 다진 뒤에 메타스터디에 임하는 것입니다. 또 메타스터디 기간에 문제 풀이와 오답이 바쁘다고 이론을 소홀히 하지 말고 계속 개념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메타 스터디는 문제를 푸는 것을 넘어 내가 알고 있는 개념과 모르는 개념을 철저하게 거르고 분석하는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면서 답이 눈에 보여도 문제의 개념을 내가 모두 정확하게 알고 있는지 계속 질문하면서 문제를 풀었습니다. 오답을 할 때는 검사를 받기 위한 오답이 아닌 부족한 부분을 채운다는 생각으로 오답 했습니다. 검사만 통과하기 위한 오답을 한다면 당장은 시간이 덜 걸리고 편할 수는 있어도 본고사 때 구멍이 드러나게 됩니다. 시간이 더 걸려도 문제에 녹아있는 모든 개념을 충분히 각인 후 넘어간다면 힘들어도 더 기억에 오래 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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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대 치대 학사편입 합격 |
조선대 의대 학사편입 합격 |
1. 진학 이유 / 동기
고등학교 때 생물 동아리에서 소 눈과 돼지 심장을 해부해 보고 병아리 발생과정을 관찰해 보면서 여러 질병의 원인과 치료에 대해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가진 것을 바탕으로 여러 사람들에게 봉사하는 삶을 살고 싶어 진로를 탐색하던 중 간호학과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병원에서 실습을 하다가 환자를 보는 간호사와 의사의 관점의 차이를 느끼고 간호사의 care보다는 의사로서의 cure로 사회에 봉사하고 싶어 의사로서의 길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2. GPA, 공인영어 준비법
●GPA
3학년 때 편입을 결정하면서 GPA를 더 꼼꼼히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1,2학년 때 낮았던 GPA를 올리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임상실습과 간호학에서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임했고 조금이나마 학점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졸업 후 이 시험을 준비하면서부터는 GPA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영어와 MD점수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겠다는 생각으로 나머지 영역을 더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공인영어
시작할 때 점수가 높지 않았고, 점수는 높을수록 좋기 때문에 MD 3과목이 아니라 영어까지 4과목을 한다는 생각으로 준비했습니다. 스케줄을 짤 때 과학영역 사이사이에 영어를 끼워서 한 영역만 공부하면 질리는 경향을 조금이나마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또 광주 MD종합반의 영어 스터디를 이용했습니다. 혼자 했었을 때 MD 공부 양에 치여서 소홀히 했던 영어를 조원들과 같이 하니 단어시험과 모의고사 측면에서 더 실전처럼 긴장하면서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더 부족하다고 느꼈던 파트는 인강을 들으면서 채웠습니다. 텝스로 더 난이도 있게 준비를 하면서 토익 점수는 자연스럽게 올랐습니다. 문제는 아무리 노력해도 조금만 오르거나 오히려 떨어졌던 텝스였는데, 스터디원들과 텝스 한탄을 하며 스트레스도 풀고 조바심내지 않고 ‘이런 훈련이 언젠가 쓰이겠지’라는 생각으로 4~5월까지 준비했습니다. MD 본고사 이후에도 원서접수 전까지 바꿀 수 있는 것은 영어 점수였기 때문에 서울에서 영어학원을 다니면서 한 달 동안 영어공부를 더 했습니다.
3. MEET/DEET 과목별 학습노하우
●자연과학Ⅰ-생물학
큰 그림이 중요한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단원-중단원-소단원-소제목-내용’을 잡아서 모식도를 만든다는 느낌으로 한 단원씩 정리했습니다. 정리 후 그 내용을 보지 않고 계속 쓰는 연습으로 개념을 외웠습니다. 나중에 개념이 다 잡힌 것 같고 쓰는 시간이 아까워서 잠시 이 방법을 멈췄었는데 개념이 빠르게 증발되어서 문제를 풀 때 막히는 부분이 생겼습니다. 다시 개념쓰기를 시작한 후 백지 복습은 시험 직전까지 총 10번 정도 활용했습니다. 이론 정리 이후에 문제를 풀 때 ‘어느 단원 어느 부분에 어느 개념이 있었지’라는 생각으로 문제를 풀었고 바로 기억이 나지 않거나 헷갈렸던 부분은 표시해두고 꼭 다시 돌아와서 개념을 보충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문풀 기간에 불안한 마음에 여러 교수님들의 많은 문제집을 풀었는데 개념 복습도 소홀히 하고 많은 양에 체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부작용은 바로 6월 모의고사 성적으로 이어졌고 문제를 많이 푸는 것 보다 문제의 개념을 더 명확히 한다는 생각으로 푸는 문제의 양을 줄이고 개념에 더 집중했습니다. 그 결과 8월 모의고사 성적이 많이 올라 자신감을 갖고 마지막까지 힘낼 수 있었습니다.
●자연과학Ⅱ-일반화학
김준 교수님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이론 기간에는 개념이 완벽하게 이해되지 않아도 기출 문제를 병행하면서 문제가 나오는 방식을 익히거나 개념을 역으로 이해하는 방법을 활용했습니다. 문풀 기간에는 강의 진도에 맞춰 문제를 미리 풀고 생각 해본 뒤에 해설 강의를 수강하면서 문제에 대한 접근법이나 팁을 익혔습니다. 피트생 기준으로 강의를 해주시는데 MD는 PEET보다 더 쉽게 나오는 추세여도 더 어렵게 공부해서 화학을 강한 과목으로 만들자는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 크포와 코드넘버 1권을 중심으로 시험 직전까지 5번 정도 반복했습니다. 문제를 읽는 동시에 풀이과정이 세워지고 손이 바로 움직이는 정도까지 훈련해서 긴장되는 본고사 장에서 덜 긴장하면서 풀 수 있었습니다.
●자연과학Ⅱ-유기화학
전공자가 아니어서 진입장벽이 높았지만 신진욱 교수님의 커리를 따라가면서 기본부터 개념을 탄탄히 했습니다. 문풀 기간에 A4에 단원 별로 정리해주신 개념 정리본을 하나로 묶어 그곳에 단권화한다는 생각으로 개념 정리를 한 후 시험 전까지 계속 반복했습니다. 본고사 몇 주 전에는 제일 안 외워지는 반응들만 뽑아서 중점적으로 외웠습니다. 처음에는 생소한 과목이어도 개념을 잘 잡아 놓는다면 그 이후에는 어려움 없이 문제를 잘 풀 수 있는 과목입니다.
4.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법
학원 면접 스터디 등록 후 박윤 교수님의 강의를 수강하면서 인성과 지성 질문에 대비했습니다. 교수카페에서 영어 논문자료나 노벨상 자료, 최근 시사에 대한 자료들을 뽑아 읽어보고 조원들과 토의해보는 방식으로 면접을 준비했습니다. 나올만한 이슈, 딜레마, 자기소개는 답변을 대본으로 써놓고 계속 읽고 녹음해서 들으면서 외웠습니다. 의대를 다니시는 조교선생님께 수업도 듣고 만날 때마다 모의면접을 진행하면서 좋은 방향으로 피드백 해주셔서 마지막까지 잘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 당일에는 내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준다는 생각으로 임했습니다. 원서 접수 후 면접 생각만 하면 긴장을 했는데 입학해서 뵐 교수님들과 10분동안 이야기를 나눈다는 생각을 하면서 편한 마음으로 면접을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5. 원서접수 전략 및 나만의 노하우
대학별 점수 반영비율을 보고 반영비율이 제 상황에 맞는 학교를 뽑았습니다. 결정을 하는 과정에서 주변 선배들과 원장 선생님과 상담을 하면서 도움을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메가엠디 모의지원을 통해 합격가능성 높음이 나왔던 조대 의대와 조대 치대를 지원했습니다. 가고 싶은 학교가 있었지만 점수가 부족했고 올해 안에 가는 것을 목표로 했기 때문에 최대한 안정적인 지원을 했습니다.
6. 나의 합격 당락에 가장 중요한 요소
1. 실수노트
모든 과목마다 오답/실수 노트를 만들었습니다.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실수나 부족한 개념만 간단히 한 줄로 적은 다음 문제를 자르거나 복사해서 클립에 끼워 들고 다니면서 계속 봤습니다. 질리도록 보면서 ‘내가 이 실수는 죽어도 안 할 것 같다’하는 문제들은 버렸습니다. 실수노트를 만들고 버리는 과정을 시험 직전까지 반복하면서 시험장에는 실수노트만 들고 갔습니다. 본고사 쉬는 시간에는 실수노트를 마지막으로 보면서 모르는 문제는 틀려도 실수만은 안 하겠다는 마음으로 시험을 봤고 본고사를 실수 없이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2. 주간 생활 계획표
일요일 저녁마다 새로운 한 주간의 계획을 짰습니다. 어떤 시간에 뭘 해야 할지 한 눈에 볼 수 있었고 공부 속도가 늘어질 때 빡빡하게 짜놓은 계획표를 보면서 저를 재촉할 수 있었습니다. 놀고 싶거나 새로 개봉한 영화를 보고 싶을 때는 모든 일과를 다 끝냈을 때 시간이 남으면 논다는 규칙을 정해놓고 더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3. 근자감
1년에 한번 있는 중요한 시험이기 때문에 실수를 하거나 성적이 조금만 떨어져도 떨어질 것 같다는 생각에 매우 불안했습니다. 멘탈이 흔들리면 될 공부도 안되기 때문에 최면을 걸어서라도 불안한 마음을 없애려고 노력했습니다. 김준 교수님께서 멘탈을 위해 학원 강사들이 낸 문제들은 다 이상하다고 생각하라고 하셨는데 이 말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7.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일단은 슬럼프에 빠질 새도 없이 바쁘게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밥을 먹는 시간, 카페 가는 시간은 최대한 줄이도록 노력했습니다. 모의고사를 못 봐서 힘들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날 점심으로 친구들과 맛있는 밥을 먹고 얘기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원래 하던 대로 공부했습니다. 학원의 테스트 결과가 좋지 않아도 ‘본고사만 잘 보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크게 신경 쓰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8.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명심할 사항, 실천해야 할 사항 등)
학원 수업시간인 인강 시간에는 수업 외에 다른 어떠한 생각이나 행동도 하지 않고 수업에 집중했습니다. 수업을 듣는 동시에 외울 수 있는 것은 웬만하면 그 시간에 다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복습시간에 한꺼번에 외우기에는 양도 많을뿐더러 수업시간에 100% 집중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학원에서 1배속으로 틀어주는 강의시간이 아깝다고 혼자서 복습영상을 신청해서 수강한 적이 있었습니다. 배속으로 혼자 듣는 것이 처음에는 더 빠르게 느껴졌지만 혼자서 들으면서 집중도도 떨어지고 멍 때렸던 부분을 계속 돌려 들으면서 실제 소요시간은 비슷했습니다. 자의든 타의든 진도가 밀리기 시작하고 그 양이 하루 이틀만 누적되어도 새로운 지식과 복습 양까지 생각하면 체감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슬럼프에 빠질 수 있습니다. 웬만하면 지각과 결석 없이 한 강의실에서 같은 반 사람들과 동시에 수강하고 부득이하게 놓친 부분만 복습영상으로 짚고 넘어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9. 메타스터디 후기
메타스터디는 질 좋은 문제를 한번은 단원 별로, 한번은 회차 별로 여러 번 반복하기 때문에 구멍이었던 단원이나 문제 유형을 계속 마주치면서 문제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조원들과 같이 본고사라고 생각하면서 긴장하는 연습을 많이 해서 본고사 때는 편안한 마음으로 볼 수 있었던 것도 메타스터디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이론 기간에 이론을 탄탄히 다진 뒤에 메타스터디에 임하는 것입니다. 또 메타스터디 기간에 문제 풀이와 오답이 바쁘다고 이론을 소홀히 하지 말고 계속 개념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메타 스터디는 문제를 푸는 것을 넘어 내가 알고 있는 개념과 모르는 개념을 철저하게 거르고 분석하는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면서 답이 눈에 보여도 문제의 개념을 내가 모두 정확하게 알고 있는지 계속 질문하면서 문제를 풀었습니다. 오답을 할 때는 검사를 받기 위한 오답이 아닌 부족한 부분을 채운다는 생각으로 오답 했습니다. 검사만 통과하기 위한 오답을 한다면 당장은 시간이 덜 걸리고 편할 수는 있어도 본고사 때 구멍이 드러나게 됩니다. 시간이 더 걸려도 문제에 녹아있는 모든 개념을 충분히 각인 후 넘어간다면 힘들어도 더 기억에 오래 남을 것입니다.
강원대 의전원 / 경북대 의대
김○○ 합격생의 성공 노하우수험생활은 100m달리기가 아닌 마라톤 입니다. 끝까지 완주하시길 바랍니다!
- 표준점수 : 120.8
｜
- 전적대학 :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GPA : 90.70｜TEPS : 824
■합격대학 및 의/치전원
1. 진학 이유 / 동기
이전의 전공에서 느꼈던 아쉬움이 계속 남아있었습니다. 또한 생물 계열에서 연구를 하면서, MD가 가지는 큰 메리트를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하는 일이 세상을 이롭게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사가 되고 싶었습니다.
2. GPA, 공인영어 준비법
저는 졸업한 상태에서 준비를 했기 때문에 GPA는 신경 쓸 필요가 없었습니다. 다른 학생들에 비해 GPA가 낮은 편이라서 많이 신경이 쓰였지만, 오히려 졸업을 해버려서 신경을 쓰지 않은 게 공부하는 데는 더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공인영어는 1년 전에 받아놓은 게 있어서 따로 공부는 하지 않고 TEPS만 6월까지 매달 응시하였지만 점수는 오르지 않아서 별 도움은 안 됐습니다.
MEET 시험이 끝난 뒤 10일 정도 개인적으로 new TEPS 모의고사를 풀고 시험 직전 영어학원에서 3시간 특강을 들었는데 문법과 어휘에 약했던 저한테는 큰 도움이 됐습니다. 덕분에 이전 최고점보다 60점 오른 최고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3. MEET/DEET 과목별 학습노하우
저는 MEET 수험기간이 길지 않아서 노하우라고 할 만한 것은 없습니다. 다만, 시간이 부족하다고 해서 너무 조급하게 진도와 암기에만 열을 올리는 것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도 시간이 부족하여 조급한 마음에 강의를 1.7배속으로 들었는데 나중에 보니 기억에 거의 안 남아서 오히려 시간을 더 써야 했습니다. 처음 한 번 들을 때는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제대로 이해하고 넘어가는 게 좋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화학은 통합이론 강의를 듣는 것만으로도 이론은 대부분 커버가 됐습니다. 그러나 유기화학은 강의만 들어선 소화시키기 어려웠고 직접 손으로 반응들을 옮겨 적어본 뒤에야 감이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생물은 인강을 들은 뒤 이론서를 여러 번 읽고 스터디원들과 서로 틀린 부분을 고쳐주며 개념을 정립해나갔습니다. 특히, 아직 개념이 완벽하지 않은 상태라면 써머리를 외우기보단 기본서를 소설책 읽듯이 여러 번 이해될 때까지 읽는 게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문제풀이는 어차피 똑같은 문제가 그대로 나올 일은 없으니 처음에는 한 번 풀 때 제대로 풀고 필요한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4.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법
자기소개서는 최대한 일찍 쓰기 시작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여러 번 읽고 고쳐 쓸 수록 더 탄탄한 글이 되기 때문입니다. 의학과 관련이 있다고 해서 뻔한 주제들로 채우는 것보다는 자기만의 독특한 경력이나 경험을 잘 살리는 것이 중요하고, 그 안에서 지원동기로 잘 연결시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변 친구들이나 선생님, 합격생들에게 부탁하여 읽고 피드백 해달라고 하는 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읽은 사람들이 지적한 부분들에 전부 디펜스가 가능하도록 수정한다면 탄탄한 글이 될 것입니다. 면접은 자료와 정보가 정말 중요한데 같은 면접스터디가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학원에서 연결해준 면접 담당 선생님과 학원에 계신 선생님들의 피드백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5. 원서접수 전략 및 나만의 노하우
지원할 대학은 일찍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고민하는 동안은 다른 공부에도 집중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이나 인맥을 통해 최대한 정보를 모은 뒤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학교를 고르고, 그 다음은 자소서를 일찍 쓰기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원하려는 대학의 최근 연구 동향이나 주된 연구 분야를 파악해서 지원동기에 녹여내면 좋을 것입니다. 저는 학교 선배들이나 재학생 친구들로부터 정보를 많이 얻었습니다.
6. 나의 합격 당락에 가장 중요한 요소
비 교과 특이사항의 영향이 컸던 것 같습니다. 주변의 사례를 봤을 때 의전/의편 입시는 정량적 줄 세우기 만으로 판가름 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정량적 요소가 뛰어나면 상대적으로 유리한 것은 당연한 사실입니다. 따라서,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정량 요소들의 점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되, 1~2점 차이에 너무 연연하지는 않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씀 드리면 저는 특정 면허를 소지하고 있었던 게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따라서, 정성 요소에 장점이 있다면 정량점수가 좀 낮더라도 겁 먹지 말고 자신에게 유리한 학교를 찾아서 지원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7.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혼자 인강 들으면서 공부할 때 진도가 잘 안 나가고 너무 재미 없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공부 환경을 바꿔서 새롭게 자극을 주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가 가장 집중을 잘 할 수 있는 환경을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학원에 다닌 뒤로는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과 같이 고민을 이야기하고 자기가 잘 아는 부분은 서로 노하우를 알려주며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마음이 불안할 때는 원장님과의 상담을 통해서 안정을 찾고, 진도를 점검하고 계획을 수정해주신 덕에 저는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학습 계획이나 마음가짐에 있어서는 선생님들을 전적으로 믿고 수험생은 공부에만 집중하는 게 가장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싫어하는 학생도 많았지만 저는 명상을 통해 마음도 다잡고 집중력을 높일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습니다.
8.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명심할 사항, 실천해야 할 사항 등)
힘든 도전을 시작하신 것을 응원부터 드리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자신을 믿고 끝까지 자신감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시면 좋은 결과 얻으실 거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이왕 시작하신 거 앞으로 8개월 동안은 다른 것들은 포기하시고 시험 공부에만 집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고 또 너무 쉬지도 않고 공부하시진 말고, 쉬는 시간에는 나가서 바람도 쐬고 스트레칭도 하시고 또 너무 힘든 날에는 좀 쉬면서 스스로를 다독여서 끝까지 잘 완주하시길 바랍니다. 수험 기간 동안 시간 때문에 많이 쫓길 텐데 절대로 조급해하지 마시고 조금 느리더라도 하나씩 확실히 해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김준 선생님이 OT 때 해주셨던 말이 수험 기간 동안 큰 힘이 되었습니다. 지칠 때면 ‘다시 돌아가도 이 만큼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느낄 정도로 최선을 다해 본다면, 딱 한 번만 해본다면 앞으로 살아가는 데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는 말을 되새기며 힘을 냈습니다. 합격하든 불합격하든 상관 없이, 스스로 부끄럽지 않을 만큼 최선을 다하기만 한다면 지금 공부하고 있는 이 시간이 절대로 헛된 것이 아니라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데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치지 말고 다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9. 메타스터디 후기
메타스터디는 문제풀이에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전감각을 끌어올리는 데는 메타스터디 만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메타스터디를 시작하기 전까지 기출문제는 선별 문제 정도만 풀어보고 나머지는 한 번도 풀어보지 못 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보면 기출을 여러 번 돌리지 않았다고 해서 불안해 할 필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메타스터디를 하게 되면 기출은 원 없이 풀 수 있습니다. 다만, 메타스터디를 하게 되면 매일 문제를 풀고 복습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하고, 평소에 막혔던 부분에서는 역시나 또 막히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메타스터디 시작 전에 최대한 이론을 확실히 정립하고 기출문제를 1회 정도는 꼼꼼하게 풀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시험 직전 메타스터디에만 참여할 수 있었지만, 일찍 준비가 되신 분들은 6월에 메타스터디를 하고 부족한 부분을 파악한 뒤에 집중적으로 보완하시면 더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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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대 의전원 합격 |
경북대 의대 학사편입 합격 |
1. 진학 이유 / 동기
이전의 전공에서 느꼈던 아쉬움이 계속 남아있었습니다. 또한 생물 계열에서 연구를 하면서, MD가 가지는 큰 메리트를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하는 일이 세상을 이롭게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사가 되고 싶었습니다.
2. GPA, 공인영어 준비법
저는 졸업한 상태에서 준비를 했기 때문에 GPA는 신경 쓸 필요가 없었습니다. 다른 학생들에 비해 GPA가 낮은 편이라서 많이 신경이 쓰였지만, 오히려 졸업을 해버려서 신경을 쓰지 않은 게 공부하는 데는 더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공인영어는 1년 전에 받아놓은 게 있어서 따로 공부는 하지 않고 TEPS만 6월까지 매달 응시하였지만 점수는 오르지 않아서 별 도움은 안 됐습니다.
MEET 시험이 끝난 뒤 10일 정도 개인적으로 new TEPS 모의고사를 풀고 시험 직전 영어학원에서 3시간 특강을 들었는데 문법과 어휘에 약했던 저한테는 큰 도움이 됐습니다. 덕분에 이전 최고점보다 60점 오른 최고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3. MEET/DEET 과목별 학습노하우
저는 MEET 수험기간이 길지 않아서 노하우라고 할 만한 것은 없습니다. 다만, 시간이 부족하다고 해서 너무 조급하게 진도와 암기에만 열을 올리는 것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도 시간이 부족하여 조급한 마음에 강의를 1.7배속으로 들었는데 나중에 보니 기억에 거의 안 남아서 오히려 시간을 더 써야 했습니다. 처음 한 번 들을 때는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제대로 이해하고 넘어가는 게 좋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화학은 통합이론 강의를 듣는 것만으로도 이론은 대부분 커버가 됐습니다. 그러나 유기화학은 강의만 들어선 소화시키기 어려웠고 직접 손으로 반응들을 옮겨 적어본 뒤에야 감이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생물은 인강을 들은 뒤 이론서를 여러 번 읽고 스터디원들과 서로 틀린 부분을 고쳐주며 개념을 정립해나갔습니다. 특히, 아직 개념이 완벽하지 않은 상태라면 써머리를 외우기보단 기본서를 소설책 읽듯이 여러 번 이해될 때까지 읽는 게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문제풀이는 어차피 똑같은 문제가 그대로 나올 일은 없으니 처음에는 한 번 풀 때 제대로 풀고 필요한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4.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법
자기소개서는 최대한 일찍 쓰기 시작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여러 번 읽고 고쳐 쓸 수록 더 탄탄한 글이 되기 때문입니다. 의학과 관련이 있다고 해서 뻔한 주제들로 채우는 것보다는 자기만의 독특한 경력이나 경험을 잘 살리는 것이 중요하고, 그 안에서 지원동기로 잘 연결시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변 친구들이나 선생님, 합격생들에게 부탁하여 읽고 피드백 해달라고 하는 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읽은 사람들이 지적한 부분들에 전부 디펜스가 가능하도록 수정한다면 탄탄한 글이 될 것입니다. 면접은 자료와 정보가 정말 중요한데 같은 면접스터디가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학원에서 연결해준 면접 담당 선생님과 학원에 계신 선생님들의 피드백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5. 원서접수 전략 및 나만의 노하우
지원할 대학은 일찍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고민하는 동안은 다른 공부에도 집중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이나 인맥을 통해 최대한 정보를 모은 뒤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학교를 고르고, 그 다음은 자소서를 일찍 쓰기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원하려는 대학의 최근 연구 동향이나 주된 연구 분야를 파악해서 지원동기에 녹여내면 좋을 것입니다. 저는 학교 선배들이나 재학생 친구들로부터 정보를 많이 얻었습니다.
6. 나의 합격 당락에 가장 중요한 요소
비 교과 특이사항의 영향이 컸던 것 같습니다. 주변의 사례를 봤을 때 의전/의편 입시는 정량적 줄 세우기 만으로 판가름 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정량적 요소가 뛰어나면 상대적으로 유리한 것은 당연한 사실입니다. 따라서,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정량 요소들의 점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되, 1~2점 차이에 너무 연연하지는 않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씀 드리면 저는 특정 면허를 소지하고 있었던 게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따라서, 정성 요소에 장점이 있다면 정량점수가 좀 낮더라도 겁 먹지 말고 자신에게 유리한 학교를 찾아서 지원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7.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혼자 인강 들으면서 공부할 때 진도가 잘 안 나가고 너무 재미 없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공부 환경을 바꿔서 새롭게 자극을 주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가 가장 집중을 잘 할 수 있는 환경을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학원에 다닌 뒤로는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과 같이 고민을 이야기하고 자기가 잘 아는 부분은 서로 노하우를 알려주며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마음이 불안할 때는 원장님과의 상담을 통해서 안정을 찾고, 진도를 점검하고 계획을 수정해주신 덕에 저는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학습 계획이나 마음가짐에 있어서는 선생님들을 전적으로 믿고 수험생은 공부에만 집중하는 게 가장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싫어하는 학생도 많았지만 저는 명상을 통해 마음도 다잡고 집중력을 높일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습니다.
8.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명심할 사항, 실천해야 할 사항 등)
힘든 도전을 시작하신 것을 응원부터 드리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자신을 믿고 끝까지 자신감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시면 좋은 결과 얻으실 거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이왕 시작하신 거 앞으로 8개월 동안은 다른 것들은 포기하시고 시험 공부에만 집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고 또 너무 쉬지도 않고 공부하시진 말고, 쉬는 시간에는 나가서 바람도 쐬고 스트레칭도 하시고 또 너무 힘든 날에는 좀 쉬면서 스스로를 다독여서 끝까지 잘 완주하시길 바랍니다. 수험 기간 동안 시간 때문에 많이 쫓길 텐데 절대로 조급해하지 마시고 조금 느리더라도 하나씩 확실히 해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김준 선생님이 OT 때 해주셨던 말이 수험 기간 동안 큰 힘이 되었습니다. 지칠 때면 ‘다시 돌아가도 이 만큼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느낄 정도로 최선을 다해 본다면, 딱 한 번만 해본다면 앞으로 살아가는 데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는 말을 되새기며 힘을 냈습니다. 합격하든 불합격하든 상관 없이, 스스로 부끄럽지 않을 만큼 최선을 다하기만 한다면 지금 공부하고 있는 이 시간이 절대로 헛된 것이 아니라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데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치지 말고 다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9. 메타스터디 후기
메타스터디는 문제풀이에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전감각을 끌어올리는 데는 메타스터디 만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메타스터디를 시작하기 전까지 기출문제는 선별 문제 정도만 풀어보고 나머지는 한 번도 풀어보지 못 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보면 기출을 여러 번 돌리지 않았다고 해서 불안해 할 필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메타스터디를 하게 되면 기출은 원 없이 풀 수 있습니다. 다만, 메타스터디를 하게 되면 매일 문제를 풀고 복습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하고, 평소에 막혔던 부분에서는 역시나 또 막히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메타스터디 시작 전에 최대한 이론을 확실히 정립하고 기출문제를 1회 정도는 꼼꼼하게 풀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시험 직전 메타스터디에만 참여할 수 있었지만, 일찍 준비가 되신 분들은 6월에 메타스터디를 하고 부족한 부분을 파악한 뒤에 집중적으로 보완하시면 더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남대 치전원
박○○ 합격생의 성공 노하우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1년을 보내세요
- 표준점수 : 112.0
｜
- 전적대학 : 전남대학교 영어교육학과
｜GPA : 4.25｜TEPS : 883
■합격대학 및 의/치전원
1. 진학 이유 / 동기
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할 당시, 교육청이 지역 사회의 의료 기관들과 함께 학생 대상 보건 사업을 실시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내용과 효과성에 흥미를 느꼈고, 저 또한 의료인으로서 학교 및 지역 보건 사업을 구상하고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2. GPA, 공인영어 준비법
대학들이 GPA를 평가 항목에 포함시키는 이유는 학점을 통해 학생의 성실성을 보기 위함이라 생각합니다. 성실히 출석하고, 수업 듣고, 과제하고, 시험기간에는 집중해서 공부하고 주어진 한 과제 과제를 최선을 다해 하다 보면 저는 어느새 학기가 끝나 있었고 좋은 학점으로 보답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날 하루 하루 주어진 과제를 완료하며 성실히 사는 게 좋은 학점으로 가는 기본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영어 공부는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영어 문화를 좋아하고, 전공도 영어교육, 직업도 영어 교사였습니다. 늘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하고 평상시에도 미국 영화, 드라마를 즐겨 보기에 영어 시험을 보는 데에 별도의 준비를 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예전에 텝스를 준비할 때의 경험으로 미루어보면, 분명한 것은 연습 문제집으로 날마다 일정량씩 정해 꾸준히 공부를 한다면 결국에는 영어 성적도 오른다는 것입니다.
3. MEET/DEET 과목별 학습노하우
모든 과목에 있어 인강을 들은 이후 복습을 꼼꼼하게 했습니다. 문과 출신이었기에 모든 과목이 생소할 수 밖에 없었는데, 인강 들으며 잘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해당 부분을 다시 들으며 꼭 이해하고, 필기하고 넘어갔습니다. 다시 들어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면, 주위 선생님들이나 친구들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그 낯선 개념이 결국엔 익숙해지게끔 복습을 거듭했습니다. 필기도 여러 곳에 분산시키지 않고 과목별로 이론 교재 한 권씩을 정해 그 한 권에 모든 것을 정리했습니다. 부교재나 수업자료에서 중요한 자료 또한 잘라서 그 책에 붙이는 등 다양한 책을 찾아보느라 낭비할 수 있는 시간과 에너지를 한 권에 단권화를 하며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자연과학Ⅰ-생물학
단원이 끝날 때마다 A4 한 장에 그 단원의 소주제와 항목들을 목차처럼 정리해 시각화 했습니다. 생물은 내용이 세세하고 워낙 항목도 많기에 큰 그림이 안 그려지는 느낌이 들 때가 많았는데, 대단원이 하나씩 끝날 때마다 직접 목차를 그리는 것이 큰 뼈대를 잡는 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험장에는 이렇게 모든 단원을 마인드맵이나 도표화 한 자료만 들고 가 시험 직전에 빠르게 단원 별로 목차만 훑으며 내용을 상기시켰습니다.
●자연과학Ⅱ-일반화학
개념을 익히고 문제를 여러 번 풀어야 합니다. 선생님께서 선별해주신 연습 문제들을 비롯해 기출문제들을 반복해서 풀고 풀이법을 익혀야 합니다. 단순 계산실수도 하지 않도록 주의했습니다.
●자연과학Ⅱ-유기화학
반응을 외워야 하는데 너무 많고 비슷한 것들은 헷갈릴 때마 많아 인덱스 카드 메모장을 활용했습니다. 인덱스 카드 한쪽 면에는 반응식을, 뒤쪽 면에는 답을 쓰고 들고 다니며 수십 번 스스로를 테스트하고 반복하며 외웠습니다. 본고사에서는 반응만 잘 외우면 풀 수 있는 수준의 문제들이 나왔으므로 이 방법은 기대보다 더 효과적이었습니다.
4.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법
면접 일정상 면접을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매우 짧았기 때문에 학원에 날마다 나와 스터디를 했습니다. 저희 스터디는 아침 일찍 나와 면접 답변을 준비하고, 오후에는 모의 면접을, 그리고 학원이 문을 닫을 때까지 서로에게 피드백을 주며 아이디어를 공유했습니다. 다른 스터디들의 경우, 미리 각자 공부를 하고 답변을 준비해와 모였을 때에는 모의 면접만 짧고 굵게 하는 방식도 있었는데, 저희 스터디는 아침 일찍부터 나와 예상 문제들과 답변 내용들을 공유하며 함께 공부를 했습니다. 수다 떠느라 시간이 갈 때도 많았지만 그 대화 속에 다양한 아이디어와 시사 정보들이 공유되었기에 그 시간들이 면접에도 결국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면접과 학교를 이미 경험해 보신 조교 선생님들께서 주시는 팁과 피드백은 굉장히 유용한 내용들이 많습니다. 교수님과 재학생의 관점을 다 알려주실 수 있는 조교 선생님들에게 도움을 자주 요청하고 선생님들의 말씀을 귀 기울여 듣고 내 것으로 만드는 연습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시사 관련 질문도 나오기에 의료계 시사뿐만 아니라, 경제 및 정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용어들도 알고 가야 합니다. 이런 것들은 스터디원들과 항목을 나눠 자료를 조사하고 공유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5. 원서접수 전략 및 나만의 노하우
나의 점수가 높든 낮든 지역 인재 선발 전형을 쓸 수 있다면 반드시 써야 합니다. 또 선발 요강에 나와있는 항목별 퍼센티지도 중요한데, 자신의 강점, 약점을 분석하고 나의 강점 항목의 반영 비율이 높은 대학으로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영어 점수와 학점이 보다 유리했던 저는 되도록이면 이 두 항목을 높게 반영하는 학교 위주로 원서를 썼습니다.
6. 나의 합격 당락에 가장 중요한 요소
1차 합격은 GPA와 영어 성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MDEET 본고사의 성적은 만족할만한 점수는 아니었지만, GPA와 영어 성적이 높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주었기 때문에 합격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2차 합격은 면접 때에 진정성 있는 답변과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합격에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7.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매 순간이 슬럼프였습니다. 문과생이었기에 10년만에 학부 수준의 이과 공부에 도전하는 것이 매우 낯설고 어려웠고, 또 전공자들 사이에서 경쟁을 해야 한다는 것이 심리적으로 위축도 되었습니다. 하지만 과목만 변경되었을 뿐, 시험을 준비하고 치는 것에 있어서는 큰 걱정이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부가 너무 막히고 버거울 때에는 스스로에 대한 화나 짜증을 참지 않고 화장실에서 혼자 울기도 하고 신세한탄 일기를 쓰는 등 감정을 있는 그대로 흘려 보냈습니다. 그 이후 과거에 성공한 경험이나, 미래에 극복해 내고 뿌듯해 하는 내 자신을 생각하며 자존감을 높이는 일기를 쓰고 마음을 달랬습니다. 그리고 돌아가고 싶지 않은 직장 생활로 다시 돌아가는 상상 또한 다시 펜을 집어 들고 공부에 집중하게 해주었습니다. 대화가 필요할 때에는 식사 시간에, 쉬는 시간에 학원에 같이 다니는 친구들과 함께 고민 상담을 하고 신세한탄을 하고 커피를 마시는 등의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슬럼프를 완전히 극복해내는 방법은 계속 막히는 이 공부를 꿋꿋이 해내 결국에는 내 것으로 만드는 수밖에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았기에, 울면서 스스로를 달래면서도 결국 공부를 했습니다. 역시나 파고 또 파고 하다 보면 이해가 되고 문제가 풀렸습니다. 눈물 나고 짜증을 내긴 했어도 한번도 도망치진 않았습니다. 슬럼프가 오면 잠시 쉬며 신세한탄 하면서 마음을 다잡고, 다시 펜을 들고 계속 공부하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8.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명심할 사항, 실천해야 할 사항 등)
무조건 올 해 끝낸다고 생각하시고 임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부족하다고 느껴지면, 부족한 만큼 남들보다 더 하시길 바랍니다. 하다가 조금 뒤쳐진다고 여유부릴 생각을 하다 보면 나중에는 수습할 수 없는 크기가 되고.. 시험은 코앞이고 결국 다음 년도를 생각하게 됩니다. 선택과 집중을 해, 하고픈 것 1년만 참고 열심히 공부해 얼른 끝내버리고 남은 인생 합격생으로 홀가분하게 쭉 노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인강은 밀리지 마세요. 밀릴 것 같으면 학원에 더 일찍 나오고, 밤잠을 줄여서라도 따라 잡으시길 바랍니다. 커리큘럼을 놓치면 시험에 대한 대비도 그만큼 부족하게 됩니다.. 결석하지 않아야 합니다. 저는 대학원을 가는 날에는 아침에 학원에 나와 수업을 듣고 대학원 갔다가 끝나자마자 또 학원으로 복귀했습니다. 출근해야 할 시에도 퇴근하고 바로 학원에 와 밀린 공부를 했고 8개월 내내 늘 문닫는 시간에 집에 갔습니다. 공부가 안될 때에도, 주말에도 명절에도 차라리 공부를 느슨하게 할지 언정, 늘 학원에 있었습니다. 학원이 쉬는 날에는 대학 도서관에 갔습니다. 여가생활과 사회생활이 없는 이 삶이 힘들겠지만 시험까지 공부만 한다고 생각하시되, 공부시간에 약속을 잡거나 괜한 일을 만들어 공부 시간을 줄이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택과 집중이 중요합니다!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1년을 보내세요. 저는 어느 시험을 보든, 늘 시험이 끝나고 나서야 아쉬워하고 공부 좀 더할 걸 하고 후회하는 것을 굉장히 두려워합니다. 저는 시험의 결과에 상관없이, 공부 할 수 있을 때에 스스로가 최선을 다했고, 이보다 더 열심히 할 수 없을 만큼 불태웠다고 만족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이번 본고사가 끝나고 비록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저는 이미 이 시험을 위해 8개월간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했기에 그저 홀가분하고 만족스러웠습니다. 여러분도 그 무엇보다도,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고 미련 갖지 않을 만큼은 노력을 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적어도 자존감도 지키고, 결국엔 시험 결과도 나쁘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9. 메타스터디 후기
메타스터디를 처음 접하고 나서는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지나치게 많은 문제 양과 오답정리를 턱없이 부족한 시간 안에 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너무 버거워 처음에는 그만 해야 할까 고민을 정말 많이 했지만, 메타스터디를 해본 학생들이 힘들어도 2주만 참으면 그 이후엔 훨씬 수월 할 것이라고 말씀해주셔서 꾸역꾸역 울면서라도 한 것이 나중에는 정말 적응도 되고 도움도 되었습니다. 혼자 했다면 한번 보고 갈 기출문제들을 세 번 보는 느낌이므로 공부의 강도가 세긴 하지만 그만큼 도움도 됩니다. 하지만 저는 초시여서 개념 공부가 충분치 않은 상태에서 2과목 기출 문풀 메타스터디를 완벽하게 시간 안에 해내는 것은 힘들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결국 두 번째 과목은 메타를 놓을 수 밖에 없었지만, 힘들어도 참고 따라가면 큰 도움은 되니 꼭 마지막까지 참여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틀린 문제 오답정리를 대부분 해당 문제 아래에 하시지만 저는 오답 정리를 따로 한 노트에 모아서 했습니다. 그래서 수시로 그 노트를 들고 다니며 제가 어디에서 많이 틀리는지 확인하고, 오개념을 바로잡으려 노력했습니다. 메타스터디의 장점과 자신의 가장 효과적인 공부법을 잘 융합해 시험 막바지 정리를 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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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대 치전원 합격 |
1. 진학 이유 / 동기
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할 당시, 교육청이 지역 사회의 의료 기관들과 함께 학생 대상 보건 사업을 실시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내용과 효과성에 흥미를 느꼈고, 저 또한 의료인으로서 학교 및 지역 보건 사업을 구상하고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2. GPA, 공인영어 준비법
대학들이 GPA를 평가 항목에 포함시키는 이유는 학점을 통해 학생의 성실성을 보기 위함이라 생각합니다. 성실히 출석하고, 수업 듣고, 과제하고, 시험기간에는 집중해서 공부하고 주어진 한 과제 과제를 최선을 다해 하다 보면 저는 어느새 학기가 끝나 있었고 좋은 학점으로 보답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날 하루 하루 주어진 과제를 완료하며 성실히 사는 게 좋은 학점으로 가는 기본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영어 공부는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영어 문화를 좋아하고, 전공도 영어교육, 직업도 영어 교사였습니다. 늘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하고 평상시에도 미국 영화, 드라마를 즐겨 보기에 영어 시험을 보는 데에 별도의 준비를 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예전에 텝스를 준비할 때의 경험으로 미루어보면, 분명한 것은 연습 문제집으로 날마다 일정량씩 정해 꾸준히 공부를 한다면 결국에는 영어 성적도 오른다는 것입니다.
3. MEET/DEET 과목별 학습노하우
모든 과목에 있어 인강을 들은 이후 복습을 꼼꼼하게 했습니다. 문과 출신이었기에 모든 과목이 생소할 수 밖에 없었는데, 인강 들으며 잘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해당 부분을 다시 들으며 꼭 이해하고, 필기하고 넘어갔습니다. 다시 들어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면, 주위 선생님들이나 친구들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그 낯선 개념이 결국엔 익숙해지게끔 복습을 거듭했습니다. 필기도 여러 곳에 분산시키지 않고 과목별로 이론 교재 한 권씩을 정해 그 한 권에 모든 것을 정리했습니다. 부교재나 수업자료에서 중요한 자료 또한 잘라서 그 책에 붙이는 등 다양한 책을 찾아보느라 낭비할 수 있는 시간과 에너지를 한 권에 단권화를 하며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자연과학Ⅰ-생물학
단원이 끝날 때마다 A4 한 장에 그 단원의 소주제와 항목들을 목차처럼 정리해 시각화 했습니다. 생물은 내용이 세세하고 워낙 항목도 많기에 큰 그림이 안 그려지는 느낌이 들 때가 많았는데, 대단원이 하나씩 끝날 때마다 직접 목차를 그리는 것이 큰 뼈대를 잡는 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험장에는 이렇게 모든 단원을 마인드맵이나 도표화 한 자료만 들고 가 시험 직전에 빠르게 단원 별로 목차만 훑으며 내용을 상기시켰습니다.
●자연과학Ⅱ-일반화학
개념을 익히고 문제를 여러 번 풀어야 합니다. 선생님께서 선별해주신 연습 문제들을 비롯해 기출문제들을 반복해서 풀고 풀이법을 익혀야 합니다. 단순 계산실수도 하지 않도록 주의했습니다.
●자연과학Ⅱ-유기화학
반응을 외워야 하는데 너무 많고 비슷한 것들은 헷갈릴 때마 많아 인덱스 카드 메모장을 활용했습니다. 인덱스 카드 한쪽 면에는 반응식을, 뒤쪽 면에는 답을 쓰고 들고 다니며 수십 번 스스로를 테스트하고 반복하며 외웠습니다. 본고사에서는 반응만 잘 외우면 풀 수 있는 수준의 문제들이 나왔으므로 이 방법은 기대보다 더 효과적이었습니다.
4.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법
면접 일정상 면접을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매우 짧았기 때문에 학원에 날마다 나와 스터디를 했습니다. 저희 스터디는 아침 일찍 나와 면접 답변을 준비하고, 오후에는 모의 면접을, 그리고 학원이 문을 닫을 때까지 서로에게 피드백을 주며 아이디어를 공유했습니다. 다른 스터디들의 경우, 미리 각자 공부를 하고 답변을 준비해와 모였을 때에는 모의 면접만 짧고 굵게 하는 방식도 있었는데, 저희 스터디는 아침 일찍부터 나와 예상 문제들과 답변 내용들을 공유하며 함께 공부를 했습니다. 수다 떠느라 시간이 갈 때도 많았지만 그 대화 속에 다양한 아이디어와 시사 정보들이 공유되었기에 그 시간들이 면접에도 결국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면접과 학교를 이미 경험해 보신 조교 선생님들께서 주시는 팁과 피드백은 굉장히 유용한 내용들이 많습니다. 교수님과 재학생의 관점을 다 알려주실 수 있는 조교 선생님들에게 도움을 자주 요청하고 선생님들의 말씀을 귀 기울여 듣고 내 것으로 만드는 연습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시사 관련 질문도 나오기에 의료계 시사뿐만 아니라, 경제 및 정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용어들도 알고 가야 합니다. 이런 것들은 스터디원들과 항목을 나눠 자료를 조사하고 공유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5. 원서접수 전략 및 나만의 노하우
나의 점수가 높든 낮든 지역 인재 선발 전형을 쓸 수 있다면 반드시 써야 합니다. 또 선발 요강에 나와있는 항목별 퍼센티지도 중요한데, 자신의 강점, 약점을 분석하고 나의 강점 항목의 반영 비율이 높은 대학으로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영어 점수와 학점이 보다 유리했던 저는 되도록이면 이 두 항목을 높게 반영하는 학교 위주로 원서를 썼습니다.
6. 나의 합격 당락에 가장 중요한 요소
1차 합격은 GPA와 영어 성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MDEET 본고사의 성적은 만족할만한 점수는 아니었지만, GPA와 영어 성적이 높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주었기 때문에 합격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2차 합격은 면접 때에 진정성 있는 답변과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합격에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7.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매 순간이 슬럼프였습니다. 문과생이었기에 10년만에 학부 수준의 이과 공부에 도전하는 것이 매우 낯설고 어려웠고, 또 전공자들 사이에서 경쟁을 해야 한다는 것이 심리적으로 위축도 되었습니다. 하지만 과목만 변경되었을 뿐, 시험을 준비하고 치는 것에 있어서는 큰 걱정이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부가 너무 막히고 버거울 때에는 스스로에 대한 화나 짜증을 참지 않고 화장실에서 혼자 울기도 하고 신세한탄 일기를 쓰는 등 감정을 있는 그대로 흘려 보냈습니다. 그 이후 과거에 성공한 경험이나, 미래에 극복해 내고 뿌듯해 하는 내 자신을 생각하며 자존감을 높이는 일기를 쓰고 마음을 달랬습니다. 그리고 돌아가고 싶지 않은 직장 생활로 다시 돌아가는 상상 또한 다시 펜을 집어 들고 공부에 집중하게 해주었습니다. 대화가 필요할 때에는 식사 시간에, 쉬는 시간에 학원에 같이 다니는 친구들과 함께 고민 상담을 하고 신세한탄을 하고 커피를 마시는 등의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슬럼프를 완전히 극복해내는 방법은 계속 막히는 이 공부를 꿋꿋이 해내 결국에는 내 것으로 만드는 수밖에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았기에, 울면서 스스로를 달래면서도 결국 공부를 했습니다. 역시나 파고 또 파고 하다 보면 이해가 되고 문제가 풀렸습니다. 눈물 나고 짜증을 내긴 했어도 한번도 도망치진 않았습니다. 슬럼프가 오면 잠시 쉬며 신세한탄 하면서 마음을 다잡고, 다시 펜을 들고 계속 공부하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8.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명심할 사항, 실천해야 할 사항 등)
무조건 올 해 끝낸다고 생각하시고 임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부족하다고 느껴지면, 부족한 만큼 남들보다 더 하시길 바랍니다. 하다가 조금 뒤쳐진다고 여유부릴 생각을 하다 보면 나중에는 수습할 수 없는 크기가 되고.. 시험은 코앞이고 결국 다음 년도를 생각하게 됩니다. 선택과 집중을 해, 하고픈 것 1년만 참고 열심히 공부해 얼른 끝내버리고 남은 인생 합격생으로 홀가분하게 쭉 노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인강은 밀리지 마세요. 밀릴 것 같으면 학원에 더 일찍 나오고, 밤잠을 줄여서라도 따라 잡으시길 바랍니다. 커리큘럼을 놓치면 시험에 대한 대비도 그만큼 부족하게 됩니다.. 결석하지 않아야 합니다. 저는 대학원을 가는 날에는 아침에 학원에 나와 수업을 듣고 대학원 갔다가 끝나자마자 또 학원으로 복귀했습니다. 출근해야 할 시에도 퇴근하고 바로 학원에 와 밀린 공부를 했고 8개월 내내 늘 문닫는 시간에 집에 갔습니다. 공부가 안될 때에도, 주말에도 명절에도 차라리 공부를 느슨하게 할지 언정, 늘 학원에 있었습니다. 학원이 쉬는 날에는 대학 도서관에 갔습니다. 여가생활과 사회생활이 없는 이 삶이 힘들겠지만 시험까지 공부만 한다고 생각하시되, 공부시간에 약속을 잡거나 괜한 일을 만들어 공부 시간을 줄이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택과 집중이 중요합니다!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1년을 보내세요. 저는 어느 시험을 보든, 늘 시험이 끝나고 나서야 아쉬워하고 공부 좀 더할 걸 하고 후회하는 것을 굉장히 두려워합니다. 저는 시험의 결과에 상관없이, 공부 할 수 있을 때에 스스로가 최선을 다했고, 이보다 더 열심히 할 수 없을 만큼 불태웠다고 만족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이번 본고사가 끝나고 비록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저는 이미 이 시험을 위해 8개월간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했기에 그저 홀가분하고 만족스러웠습니다. 여러분도 그 무엇보다도,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고 미련 갖지 않을 만큼은 노력을 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적어도 자존감도 지키고, 결국엔 시험 결과도 나쁘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9. 메타스터디 후기
메타스터디를 처음 접하고 나서는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지나치게 많은 문제 양과 오답정리를 턱없이 부족한 시간 안에 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너무 버거워 처음에는 그만 해야 할까 고민을 정말 많이 했지만, 메타스터디를 해본 학생들이 힘들어도 2주만 참으면 그 이후엔 훨씬 수월 할 것이라고 말씀해주셔서 꾸역꾸역 울면서라도 한 것이 나중에는 정말 적응도 되고 도움도 되었습니다. 혼자 했다면 한번 보고 갈 기출문제들을 세 번 보는 느낌이므로 공부의 강도가 세긴 하지만 그만큼 도움도 됩니다. 하지만 저는 초시여서 개념 공부가 충분치 않은 상태에서 2과목 기출 문풀 메타스터디를 완벽하게 시간 안에 해내는 것은 힘들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결국 두 번째 과목은 메타를 놓을 수 밖에 없었지만, 힘들어도 참고 따라가면 큰 도움은 되니 꼭 마지막까지 참여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틀린 문제 오답정리를 대부분 해당 문제 아래에 하시지만 저는 오답 정리를 따로 한 노트에 모아서 했습니다. 그래서 수시로 그 노트를 들고 다니며 제가 어디에서 많이 틀리는지 확인하고, 오개념을 바로잡으려 노력했습니다. 메타스터디의 장점과 자신의 가장 효과적인 공부법을 잘 융합해 시험 막바지 정리를 잘 하시길 바랍니다.
전남대 치전원 / 충남대 의대 / 경상대 의대
배○○ 합격생의 성공 노하우선택과 집중을 통해 합격하자!
- 표준점수 : 135.9
｜
- 전적대학 :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
｜GPA : 88.50｜TOEIC : 890
■합격대학 및 의/치전원
01 진학 이유 / 동기
대학시절 봉사활동을 경험하며 국제 보건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고, 국제 사회의 보건향상에 이바지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의전원 진학을 희망하게 되었습니다.
02 GPA & 공인영어 준비 방법
GPA가 좋지 못한 편이기에, 부족한 GPA를 보완하기 위한 부가적인 활동을 하였습니다. 전공 공부는 열심히 하여서 평점이 좋은 편이었고, 연구를 병행하였기 때문에 연구 성과와 논문을 바탕으로 전공에 대한 전문성을 보이며 서류 평가 부분에서 부족한 GPA를 보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공인영어의 경우, 토익을 단기간에 점수를 얻도록 열심히 하였습니다. 초기에 TEPS를 준비하였지만 점수를 올리는데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일찍이 토익으로 전환하여 점수를 확보한 뒤 MEET 고득점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토익은 LC 영역은 점수가 어느 정도 나왔기 때문에 따로 더 공부를 하지는 않았고, RC 영역에서 파트 5,6만 토익 1000제 문제집을 따로 모아서 꾸준히 풀었습니다.
03 MEET(DEET) 나만의 학습법 노하우
[생물]
김영진 선생님 수업을 바탕으로 부족한 내용을 스스로 채워나갔습니다. 김영진 선생님 수업의 경우,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한번 볼 때 집중해서 들었고 교수님이 해주시는 필기는 직접 모두 필기하며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각 단원의 내용을 이해한 뒤는 각 단원간의 내용을 연결시키기 위해 노력하였고, 세포->조직->기관이라는 관점 아래서 생물 전체 내용이 완전히 머리 속에 그려지도록 공부했던 것이 고득점을 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화학]
김준 선생님 필수이론을 들을 때 정리한 이론 내용을 지속적으로 보았고,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이 좋은 점수를 얻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메타스터디를 했던 것이 저에게 굉장히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유기화학]
신진욱 선생님의 이론 강의를 들을 때 반응을 외우기 보단 각 단원별로 물성에 따른 반응의 특징을 공부했던 것이 효과적으로 공부하는데 도움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알코올/카보닐 그룹 등 각 물성에 대한 이해도를 올린 후에, 반응을 외웠기 때문에 암기량을 최소화할 수 있었던 것 같고 실수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04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 방법
자기소개서는 면접관에게 본인이 어떠한 사람인지를 나타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내가 어떠한 의사가 되고 싶은지’ 그리고 ‘내가 어떠한 사람으로 비춰지고 싶은지’를 충분히 고민한 후에, 제가 한 활동에 기반하여 ‘왜 내가 의사가 되고 싶은지’에 대한 어필을 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면접은 학원에서 준비하였던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메가엠디 광주종합반의 경우, 실제 의대생 조교님이 면접을 이끌어주시기 때문에 의사적 관점에서 답변을 생각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선배들도 똑같이 면접을 준비했기 때문에, 보다 빨리 면접에 대한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고 부족함 없이 면접 준비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면접 준비는 꼭 학원에서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05 원서접수 전략 및 나만의 노하우
저는 MEET 점수를 기반으로 하여 대학을 지원하였기 때문에, MEET 고득점을 얻는 것을 목표로 공부하였습니다. MEET 반영 대학의 대부분은 토익을 반영하기 때문에, 입시 초기부터 충남대학교를 염두해 두고 준비하였고, 일찍이 방향 설정을 했던 것이 제가 수험생활을 좀 더 여유롭게 보내는데 도움되었던 것 같습니다.
06 나의 합격 당락에 가장 중요한 요소
저의 합격 당락에 가장 중요했던 요소는 면접이라고 생각합니다. MEET 반영 대학의 경우 당연히 MEET 점수가 중요하지만, 원서 접수가 끝나고 난 후에는 지원자들의 MEET 성적이 거의 다 비슷하기 때문에 면접 굉장히 중요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자기소개서를 쓸 때부터 꿈꾸는 의사상이 설정되어있었기 때문에 면접 현장에서 제가 어떠한 사람인지 충분히 어필할 수 있었던 것 같고, 이러한 어필이 면접에서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07 슬럼프 시기와 극복 방법
저의 슬럼프 시기는 시험 보기 2주전에 찾아왔습니다. 8월이 시작되며, 무더운 날씨에 어지럼증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극도로 어지러움이 느껴졌고, 1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책을 보는 것이 힘든 상태여서 불안감에 시달렸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시험 때까지 이어져 슬럼프를 극복하지는 못했던 것 같고, 가능하다면 공부과정에서부터 규칙적인 생활과 올바른 자세로 공부를 하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여름이 되면, 정말 체력이 많이 빠지기 때문에 공부 계획을 세우실 때 7~8월에 무리하게 공부계획은 세우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08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
올해가 마지막인 심정으로 다들 열심히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입시 요소가 굉장히 많아서 이 모든걸 완벽하게 준비한다는 생각보다는, 자신의 강점을 파악하고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입시전략을 세워 합격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너무 영어에 집착 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높은 점수라면 충분히 자신을 어필하는 지표가 되겠지만, MEET 점수를 높게 받는 것이 입시에서 훨씬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토익의 경우, 시험이 끝난 후 한달 동안 충분히 성적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9 메타스터디 후기
메타스터디는 꼭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메타스터디를 통해 일반화학 영역을 확실하게 다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한된 시간 속에서 문제를 빠르게 풀면서,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사고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생물의 경우, 문제를 빠르게 푸는 것도 도움이 되었지만 오답을 하는 과정에서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더 높일 수 있었습니다. 작년 시험이 기존에 출제된 문제를 바탕으로 좀 더 어렵게 물어보는 내용이 많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메타스터디를 했던 것이 생물 고득점에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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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대 치전원 합격 |
충남대 의대 학사편입 합격 |
경상대 의대 학사편입 합격 |
01 진학 이유 / 동기
대학시절 봉사활동을 경험하며 국제 보건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고, 국제 사회의 보건향상에 이바지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의전원 진학을 희망하게 되었습니다.
02 GPA & 공인영어 준비 방법
GPA가 좋지 못한 편이기에, 부족한 GPA를 보완하기 위한 부가적인 활동을 하였습니다. 전공 공부는 열심히 하여서 평점이 좋은 편이었고, 연구를 병행하였기 때문에 연구 성과와 논문을 바탕으로 전공에 대한 전문성을 보이며 서류 평가 부분에서 부족한 GPA를 보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공인영어의 경우, 토익을 단기간에 점수를 얻도록 열심히 하였습니다. 초기에 TEPS를 준비하였지만 점수를 올리는데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일찍이 토익으로 전환하여 점수를 확보한 뒤 MEET 고득점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토익은 LC 영역은 점수가 어느 정도 나왔기 때문에 따로 더 공부를 하지는 않았고, RC 영역에서 파트 5,6만 토익 1000제 문제집을 따로 모아서 꾸준히 풀었습니다.
03 MEET(DEET) 나만의 학습법 노하우
[생물]
김영진 선생님 수업을 바탕으로 부족한 내용을 스스로 채워나갔습니다. 김영진 선생님 수업의 경우,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한번 볼 때 집중해서 들었고 교수님이 해주시는 필기는 직접 모두 필기하며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각 단원의 내용을 이해한 뒤는 각 단원간의 내용을 연결시키기 위해 노력하였고, 세포->조직->기관이라는 관점 아래서 생물 전체 내용이 완전히 머리 속에 그려지도록 공부했던 것이 고득점을 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화학]
김준 선생님 필수이론을 들을 때 정리한 이론 내용을 지속적으로 보았고,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이 좋은 점수를 얻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메타스터디를 했던 것이 저에게 굉장히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유기화학]
신진욱 선생님의 이론 강의를 들을 때 반응을 외우기 보단 각 단원별로 물성에 따른 반응의 특징을 공부했던 것이 효과적으로 공부하는데 도움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알코올/카보닐 그룹 등 각 물성에 대한 이해도를 올린 후에, 반응을 외웠기 때문에 암기량을 최소화할 수 있었던 것 같고 실수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04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 방법
자기소개서는 면접관에게 본인이 어떠한 사람인지를 나타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내가 어떠한 의사가 되고 싶은지’ 그리고 ‘내가 어떠한 사람으로 비춰지고 싶은지’를 충분히 고민한 후에, 제가 한 활동에 기반하여 ‘왜 내가 의사가 되고 싶은지’에 대한 어필을 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면접은 학원에서 준비하였던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메가엠디 광주종합반의 경우, 실제 의대생 조교님이 면접을 이끌어주시기 때문에 의사적 관점에서 답변을 생각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선배들도 똑같이 면접을 준비했기 때문에, 보다 빨리 면접에 대한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고 부족함 없이 면접 준비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면접 준비는 꼭 학원에서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05 원서접수 전략 및 나만의 노하우
저는 MEET 점수를 기반으로 하여 대학을 지원하였기 때문에, MEET 고득점을 얻는 것을 목표로 공부하였습니다. MEET 반영 대학의 대부분은 토익을 반영하기 때문에, 입시 초기부터 충남대학교를 염두해 두고 준비하였고, 일찍이 방향 설정을 했던 것이 제가 수험생활을 좀 더 여유롭게 보내는데 도움되었던 것 같습니다.
06 나의 합격 당락에 가장 중요한 요소
저의 합격 당락에 가장 중요했던 요소는 면접이라고 생각합니다. MEET 반영 대학의 경우 당연히 MEET 점수가 중요하지만, 원서 접수가 끝나고 난 후에는 지원자들의 MEET 성적이 거의 다 비슷하기 때문에 면접 굉장히 중요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자기소개서를 쓸 때부터 꿈꾸는 의사상이 설정되어있었기 때문에 면접 현장에서 제가 어떠한 사람인지 충분히 어필할 수 있었던 것 같고, 이러한 어필이 면접에서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07 슬럼프 시기와 극복 방법
저의 슬럼프 시기는 시험 보기 2주전에 찾아왔습니다. 8월이 시작되며, 무더운 날씨에 어지럼증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극도로 어지러움이 느껴졌고, 1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책을 보는 것이 힘든 상태여서 불안감에 시달렸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시험 때까지 이어져 슬럼프를 극복하지는 못했던 것 같고, 가능하다면 공부과정에서부터 규칙적인 생활과 올바른 자세로 공부를 하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여름이 되면, 정말 체력이 많이 빠지기 때문에 공부 계획을 세우실 때 7~8월에 무리하게 공부계획은 세우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08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
올해가 마지막인 심정으로 다들 열심히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입시 요소가 굉장히 많아서 이 모든걸 완벽하게 준비한다는 생각보다는, 자신의 강점을 파악하고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입시전략을 세워 합격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너무 영어에 집착 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높은 점수라면 충분히 자신을 어필하는 지표가 되겠지만, MEET 점수를 높게 받는 것이 입시에서 훨씬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토익의 경우, 시험이 끝난 후 한달 동안 충분히 성적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9 메타스터디 후기
메타스터디는 꼭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메타스터디를 통해 일반화학 영역을 확실하게 다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한된 시간 속에서 문제를 빠르게 풀면서,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사고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생물의 경우, 문제를 빠르게 푸는 것도 도움이 되었지만 오답을 하는 과정에서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더 높일 수 있었습니다. 작년 시험이 기존에 출제된 문제를 바탕으로 좀 더 어렵게 물어보는 내용이 많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메타스터디를 했던 것이 생물 고득점에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조선대 치대
송○○ 합격생의 성공 노하우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 표준점수 : 1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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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적대학 : 전남대학교 통계학과
｜GPA : 90.80｜TOEIC : 985
■합격대학 및 의/치전원
1. 진학 이유 / 동기
저는 솔직히 어릴 적 흰색 가운을 입는 것에 대한 로망으로 뒤늦게 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엄청난 꿈은 아니었지만 그 모습이 멋있어 보였고, 사회적으로 안정적이며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제가 가진 능력으로 남을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직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2. GPA, 공인영어 준비법
저는 학점은 높은 편이 아니었고, 이미 대학 졸업 후에 이 시험을 준비했기 때문에 GPA는 따로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부족한 GPA를 극복하기 위해 공인영어 준비는 철저하게 했습니다. 영어 공부에 흥미가 있었고, 제가 잘 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MD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최대한 공인영어 고득점을 만들어 놓으려고 했습니다. 또한, 열심히 공부 했을 때 당장 점수가 나오지 않더라도 그 이후에 꾸준히 시험을 응시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공인영어와 MD 공부 두 가지를 병행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MD 공부를 시작하면서부터는 공인영어 공부를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본인이 두 가지를 함께 가져갈 수 있는지 잘 판단하셔서 선택과 집중을 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3. MEET/DEET 과목별 학습노하우
●자연과학Ⅰ-생물학
생물은 김영진 교수님 커리를 따라갔습니다. 저는 전공과가 아니었기 때문에 기초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지만,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 주변에서 시간이 없으니 심화이론부터 들어도 된다는 이야기에 휩쓸려 기초를 튼튼히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다시 공부를 시작하면서는 기본 강의부터 착실하게 들었습니다. 기본 강의를 듣고 나니 좀 더 넓게 보이기 시작했고 전 범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습니다. 무작정 다른 사람들의 속도에 맞추기 보다 자기의 페이스대로 끝까지 가는 것이 중요한 과목인 것 같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생물 공부에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방법은 김영진 교수님의 모식도를 바탕으로 한 단원이 끝난 후 단원 전체 내용을 써 보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혼자서 하면 미룰 것 같아 소규모로 스터디를 구성해 일주일에 한번 정도씩 꾸준히 써봤습니다.
●자연과학Ⅱ-일반화학
화학은 김준 교수님 커리를 따라갔습니다. MD 화학은 난이도가 그렇게 높지 않기 때문에 PEET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커리를 다 따라가기 보다는 기출 중심으로 크리티컬 포인트 까지만 5번 정도 복습을 하고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또, 화학 이론도 계속 반복해서 보았습니다. 이번 MD 화학에서 분별증류와 같은 새로운 개념이 나왔기 때문에 이론 부분도 놓치지 않고 봤던 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자연과학Ⅱ-유기화학
유기화학은 신진욱 교수님 커리를 따라갔습니다. 저는 신진욱 교수님스타일이 잘 맞아서 수업을 재밌게 들었습니다. 기본이론부터 심화이론 문제풀이까지 모두 들었었고, 파이널은 5회차 정도 까지 풀었습니다. 유기화학은 계속 반복해서 외우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저는 손바닥 정도 크기의 작은 노트를 만들어서 집에 오고 갈 때 유기화학을 자주 봤습니다. 오답도 같은 노트에 정리해서 따로 시간을 내지 않고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유기화학 공부를 했습니다.
4.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법
저는 조선대학교만 지원했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를 쓰지는 않았고, 면접은 광주 종합반에서 준비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학원에서 면접 준비를 했던 것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각각 의대면 의대, 치대면 치대에 맞게 조교 선생님의 지도 하에 면접스터디가 진행되기 때문에 자칫하면 산으로 갈 수 있는 면접 스터디의 방향을 올바르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 점수가 잘나왔건 못나왔건 입시의 끝은 면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기대했던 것 보다 MD 점수가 덜 나와 실망하기도 했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면접준비를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주 3일씩 모여서 실전처럼 모의면접을 진행했고, 조교선생님과 조원들이 피드백 해준 내용들을 다음시간에는 반드시 고치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조대 치대는 지성면접이 나오기 때문에 조원들과 단원 별로 나누어 정리했고, 모의문제를 만날 때마다 2문제씩 만들어오는 형식으로 준비했습니다. 평소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지만 면접 준비를 잘 한 덕분에 실전에서는 긴장을 많이 하지 않고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5. 원서접수 전략 및 나만의 노하우
거의 조대 치대에 맞추어 공부를 했기 때문에 원서 접수 시에 큰 고민은 없었습니다. 시험 점수가 나온 후 원장선생님과 배치 상담을 진행하였고, 조대 치대와 조대 의대를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이후에는 모의지원을 통해 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원서 접수 전 학원에서 상담 받으시는 것이 가장 올바른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6. 나의 합격 당락에 가장 중요한 요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간절함을 가지고 노력했던 것이 저의 합격에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입시는 끝까지 아무도 알 수 없기 때문에 저는 처음 공부를 시작하면서부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 간절함이 아마도 저의 합격을 만들어 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7.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올해 공부를 하면서는 딱히 슬럼프라고 할만한 시기는 없었습니다. 학원에서 공부를 하다 보니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재미있게 공부를 할 수 있었고, 나름대로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내 가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또는 일요일 저녁엔 잠깐 바람 쐬러 나간다 던지 하는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8.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명심할 사항, 실천해야 할 사항 등)
자기 자신을 믿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할 수 있다”는 말이 정말로 간절하게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수험생활을 하면서 중간중간마다, 시험장에 들어서는 순간, 면접 장에 들어서는 순간 매 순간순간마다 머리 속으로 “할 수 있다”라고 되뇌었습니다. 힘들 때마다 자기자신을 믿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인생에서 한 번쯤 후회 없을 만큼 노력해 볼 수 있는 시기가 바로 지금이라고 생각하시고 후회 없는 노력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9. 메타스터디 후기
메타스터디의 장점은 문제풀이 속도를 키워주는 것, 그리고 혼자서는 다 할 수 없는 분량을 빠르게 그리고 정확하게 학습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저는 화학과 유기화학 메타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 남들보다 문제풀이 속도가 늦었었는데 메타 스터디를 하면서 그 부분이 많이 개선되어 본고사 때 자2과목 시간이 많이 남았습니다. 저처럼 문제풀이 속도가 느려서 고민이신 분들은 꼭 메타스터디를 하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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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대 치대 학사편입 합격 |
1. 진학 이유 / 동기
저는 솔직히 어릴 적 흰색 가운을 입는 것에 대한 로망으로 뒤늦게 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엄청난 꿈은 아니었지만 그 모습이 멋있어 보였고, 사회적으로 안정적이며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제가 가진 능력으로 남을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직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2. GPA, 공인영어 준비법
저는 학점은 높은 편이 아니었고, 이미 대학 졸업 후에 이 시험을 준비했기 때문에 GPA는 따로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부족한 GPA를 극복하기 위해 공인영어 준비는 철저하게 했습니다. 영어 공부에 흥미가 있었고, 제가 잘 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MD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최대한 공인영어 고득점을 만들어 놓으려고 했습니다. 또한, 열심히 공부 했을 때 당장 점수가 나오지 않더라도 그 이후에 꾸준히 시험을 응시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공인영어와 MD 공부 두 가지를 병행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MD 공부를 시작하면서부터는 공인영어 공부를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본인이 두 가지를 함께 가져갈 수 있는지 잘 판단하셔서 선택과 집중을 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3. MEET/DEET 과목별 학습노하우
●자연과학Ⅰ-생물학
생물은 김영진 교수님 커리를 따라갔습니다. 저는 전공과가 아니었기 때문에 기초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지만,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 주변에서 시간이 없으니 심화이론부터 들어도 된다는 이야기에 휩쓸려 기초를 튼튼히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다시 공부를 시작하면서는 기본 강의부터 착실하게 들었습니다. 기본 강의를 듣고 나니 좀 더 넓게 보이기 시작했고 전 범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습니다. 무작정 다른 사람들의 속도에 맞추기 보다 자기의 페이스대로 끝까지 가는 것이 중요한 과목인 것 같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생물 공부에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방법은 김영진 교수님의 모식도를 바탕으로 한 단원이 끝난 후 단원 전체 내용을 써 보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혼자서 하면 미룰 것 같아 소규모로 스터디를 구성해 일주일에 한번 정도씩 꾸준히 써봤습니다.
●자연과학Ⅱ-일반화학
화학은 김준 교수님 커리를 따라갔습니다. MD 화학은 난이도가 그렇게 높지 않기 때문에 PEET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커리를 다 따라가기 보다는 기출 중심으로 크리티컬 포인트 까지만 5번 정도 복습을 하고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또, 화학 이론도 계속 반복해서 보았습니다. 이번 MD 화학에서 분별증류와 같은 새로운 개념이 나왔기 때문에 이론 부분도 놓치지 않고 봤던 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자연과학Ⅱ-유기화학
유기화학은 신진욱 교수님 커리를 따라갔습니다. 저는 신진욱 교수님스타일이 잘 맞아서 수업을 재밌게 들었습니다. 기본이론부터 심화이론 문제풀이까지 모두 들었었고, 파이널은 5회차 정도 까지 풀었습니다. 유기화학은 계속 반복해서 외우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저는 손바닥 정도 크기의 작은 노트를 만들어서 집에 오고 갈 때 유기화학을 자주 봤습니다. 오답도 같은 노트에 정리해서 따로 시간을 내지 않고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유기화학 공부를 했습니다.
4.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법
저는 조선대학교만 지원했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를 쓰지는 않았고, 면접은 광주 종합반에서 준비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학원에서 면접 준비를 했던 것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각각 의대면 의대, 치대면 치대에 맞게 조교 선생님의 지도 하에 면접스터디가 진행되기 때문에 자칫하면 산으로 갈 수 있는 면접 스터디의 방향을 올바르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 점수가 잘나왔건 못나왔건 입시의 끝은 면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기대했던 것 보다 MD 점수가 덜 나와 실망하기도 했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면접준비를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주 3일씩 모여서 실전처럼 모의면접을 진행했고, 조교선생님과 조원들이 피드백 해준 내용들을 다음시간에는 반드시 고치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조대 치대는 지성면접이 나오기 때문에 조원들과 단원 별로 나누어 정리했고, 모의문제를 만날 때마다 2문제씩 만들어오는 형식으로 준비했습니다. 평소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지만 면접 준비를 잘 한 덕분에 실전에서는 긴장을 많이 하지 않고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5. 원서접수 전략 및 나만의 노하우
거의 조대 치대에 맞추어 공부를 했기 때문에 원서 접수 시에 큰 고민은 없었습니다. 시험 점수가 나온 후 원장선생님과 배치 상담을 진행하였고, 조대 치대와 조대 의대를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이후에는 모의지원을 통해 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원서 접수 전 학원에서 상담 받으시는 것이 가장 올바른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6. 나의 합격 당락에 가장 중요한 요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간절함을 가지고 노력했던 것이 저의 합격에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입시는 끝까지 아무도 알 수 없기 때문에 저는 처음 공부를 시작하면서부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 간절함이 아마도 저의 합격을 만들어 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7.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올해 공부를 하면서는 딱히 슬럼프라고 할만한 시기는 없었습니다. 학원에서 공부를 하다 보니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재미있게 공부를 할 수 있었고, 나름대로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내 가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또는 일요일 저녁엔 잠깐 바람 쐬러 나간다 던지 하는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8.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명심할 사항, 실천해야 할 사항 등)
자기 자신을 믿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할 수 있다”는 말이 정말로 간절하게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수험생활을 하면서 중간중간마다, 시험장에 들어서는 순간, 면접 장에 들어서는 순간 매 순간순간마다 머리 속으로 “할 수 있다”라고 되뇌었습니다. 힘들 때마다 자기자신을 믿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인생에서 한 번쯤 후회 없을 만큼 노력해 볼 수 있는 시기가 바로 지금이라고 생각하시고 후회 없는 노력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9. 메타스터디 후기
메타스터디의 장점은 문제풀이 속도를 키워주는 것, 그리고 혼자서는 다 할 수 없는 분량을 빠르게 그리고 정확하게 학습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저는 화학과 유기화학 메타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 남들보다 문제풀이 속도가 늦었었는데 메타 스터디를 하면서 그 부분이 많이 개선되어 본고사 때 자2과목 시간이 많이 남았습니다. 저처럼 문제풀이 속도가 느려서 고민이신 분들은 꼭 메타스터디를 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전북대 의대 / 조선대 의대
안○○ 합격생의 성공 노하우학원에 늘 가장 먼저 도착해서 공부했습니다
- 표준점수 : 1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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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적대학 : 고려대학교 생명과학과
｜GPA : 85.00｜TEPS : 738
■합격대학 및 의/치전원
1. 진학 이유 / 동기
전문직이 되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평생소득의 기대 값이 가장 큰 의사가 되고 싶었고, 그래서 고등학생 때부터 의대를 가려고 했으나 입시에 실패하여 생명과학 부에 진학했습니다. 생명과학부 선배, 동기들이 의/치전원의 정원이 감소하면서 입시가 어려워지고 있다고 하여 겁먹고 방황하던 시기를 보냈습니다. 교직이수를 받아 임용을 준비할까 하기도 했고, 2학년 수료 후에는 PEET 준비를 위해 한 학기 휴학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길이 좁아져도 나만 합격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졸업 후 뒤늦게 입시에 뛰어들었습니다.
2. GPA, 공인영어 준비법
GPA는 85/100(3.2/4.5)였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준비한 편이 아닙니다. 공인영어는 토익970, 뉴텝스420입니다. 영어 공부를 할 때는 시간 정해서 실전처럼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토익은 미리 만들어 놓았고 텝스는 MDEET와 함께 공부를 시작하여 4월까지 시험을 봤습니다. 평소에는 단어공부만 하다가 시험 있는 주 내내 문제를 많이 풀어봤습니다.
3. MEET/DEET 과목별 학습노하우
과목별로 공부 법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세 과목 다 기출문제가 제일 중요하고, 그 다음이 기출 변형한 사설문제이며, 그 다음으로 그냥 사설문제입니다.
기출은 개편 후(2012학년도 이후)는 7번, 전체기출은 적어도 4번은 본거 같습니다. 이론 커리큘럼이 끝나고 처음에는 단원 별로 풀었습니다. 30문제씩 끊어서 70분만에 풀려고 노력했습니다. 당연히 시간 내에 못 풀었고, 못 푼 문제는 일단 틀렸다고 표시한 뒤 문제당 2분30초 주고 다시 풀었습니다. 단원별기출문제집은 수험 끝날 때까지 안 버리고 주말에 종종 틀린 것만 풀어보았습니다.
그 다음 회차 별로 70분, 65분, 60분 시간 줄여가면서 2018학년도 시험부터 1회 시험까지 풀었습니다. 오래되어 최근 시험범위에서 빠진 문제는 제외하고, 답이 기억나는 문제는 기억나는 답만 체크하고 넘기니, 겨우 시간 안에 풀 수 있었습니다. 회차별로 풀 때는 출력해서 풀었기에 책처럼 보관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생물, 화학은 오답봉투, 유기는 오답노트를 만들었습니다.
오답봉투는 화학 김준 교수님께서 수업시간에 말해준 것입니다. 생물봉투, 화학봉투를 하나씩 만들었고 틀린 문제가 나오면 오려서 넣었습니다. 넣기 전에 문제 뒷면에 간략한 해설과 답을 적어 나중에 따로 찾아보지 않아도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오답봉투는 한없이 쌓아두기만 하다가 7~8월 주말 중 총 세 번 정리했습니다. 꺼내서 문제 읽고, 풀고, 틀리면 다시 넣고 맞으면 버리고. 마지막까지 틀린 문제는 시험장에도 들고 들어갔습니다. 유기 오답노트는, 요즘 문방구에 오답전용노트를 팝니다. 한 페이지에 두 문제 들어가는 사이즈로 샀습니다. 봉투보다는 더 자주 꺼내봤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출변형사설. 이런 사설은 해설지가 따로 있는 게 아니고 강의를 들으면서 나만의 해설지를 만들어야 했습니다. 틀린 것만 찾아 들었습니다. 틀렸던 문제는 나중에 다시 풀어봐야 하니 해설은 문제지 맨 아래 여백에 아주 작게 써놨습니다. 책이 끝나면 앞 단원부터 틀린 것만 풀어봤습니다. 이때도 틀린 문제는 오답봉투/노트에 해설까지 기록하고 책은 버렸습니다.
그리고 개편 이후 기출 회차별 한 바퀴, 모의고사 형식으로 나오는 사설문제집은, 해설지가 딸려있는 것 중 학원 앞 복사 집에서 구할 수 있는 것은 전부 풀어봤습니다. 해설지가 따로 없어 강의가 필수인 문제집은 시간이 없어 못 풀었습니다. 역시 틀린 건 봉투/노트에 해설까지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또 개편 이후 기출 회차별 한 바퀴, 이정도 하면 시험이 코앞입니다. 오답봉투/노트랑 단원별기출문제집 틀린 문제 오답 위주로 시간 보냈습니다.
4.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법
자기소개를 보지 않는 학교에 지원했습니다. 면접 준비는 학원에서 했습니다. 학원에서 작년 합격생 선생님이 보내주신 자료로 의료계 최신이슈나 일반사회시사 이슈 문제에 대한 제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습니다. 그 외에도 성격의 장단점 등 인성 문제에 대한 대비도 면접스터디를 통해서 할 수 있었습니다.
5. 원서접수 전략 및 나만의 노하우
GPA가 낮아서 반영대 위주로 고민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지역전형을 쓰기 위해 조선대를 고정하니 면접 일을 겹치지 않을 수 있는 선택지는 몇 개 없었습니다.
본고사 전에 미리 준비해야 할 것은 몇 개 안됩니다. 원하는 학교에서 국어인증시험점수를 필요로 하는가, TEPS, TOEIC 모두 보는가, 선 이수 해야 할 과목은 있는지 이 정도 리 봐 두고 본고사에 매진하는 게 좋겠습니다.
6. 나의 합격 당락에 가장 중요한 요소
성실해야 합격한다고 생각합니다. 평일, 주말 통틀어 학원에 가장 먼저 도착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주말은 1등을 놓친 적이 손에 꼽았습니다. 남에게 보여지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성격이라 먼저 와서 공부하고 있으면서 뒤에 오는 반 친구들의 시선을 즐겼던 거 같습니다. 학원 정규 수업/자습시간은 아침9시~밤10시였습니다. 저는 6시 반부터 알람을 맞춰놓았고 7시 반 전에 도착했습니다. 집에서는 11시부터 다시 공부 시작해서 12시~1시 사이에 잤습니다.
7.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이론강의가 호흡이 상당히 길어서 이론 커리가 끝나고 문풀 때 다시 1단원으로 오면 생각이 전혀 안 나더군요. 기억 안 나는 부분의 강의를 다시 들을 수 있는 시간은 없습니다. 괜히 노트북 열었다가 딴짓만 하더라고요. 책만 보는 게 좋습니다. 그래도 사실 모르는 게 많습니다. 이론과 문풀은 별개의 영역이라서요. 그럴 때는 그냥 틀리고 해설지로 공부했습니다. 이건 이렇구나, 이 문제를 다음에 또 보면 맞춰야지 하고 넘어갔습니다.
공부가 안되면, 성적이 안 나오면 스트레스를 받는 거 같습니다. 스트레스 받아서 공부 안되면 더 스트레스 받고 성적은 더 떨어지고 더 공부 안 하는 식의 악순환이기 때문에 할 때 하자는 마인드로 수험생활을 보냈습니다.
8.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명심할 사항, 실천해야 할 사항 등)
사실 진입장벽이 높지 않은 시험입니다. 저는 잘 모르고 겁먹다가 늦게 시작한 것을 후회합니다. 공부하다 보니 허수가 생각보다 많다고 느꼈습니다. 꿈 있는 사람들 모두 도전하셨으면 좋겠고, 허수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여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수험생활 엄청 불안했습니다. 수능처럼 잘 보면 좋은 대학을 가고, 적당히 보면 적당한 대학을 가는 시험이 아니라 합/불로 나뉜 시험이니, 떨어지면 말 그대로 시간만 축내는 게 아닌가 하는 불안한 마음이 컸는데 김준 교수님께서 강의 중에 한 말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 이거 해서 안되면 어떡하나 하는 마음을 이겨내는 방법: 시험에 합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의대 간다고, 약대 간다고 성공한 인생이 되는 게 아니다. 성공은 인생의 한 이벤트로 결정되는 게 아니라, 매일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정말로 열심히 했을 때 불합격 하더라도, 정말로 열심히 한 것이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 안 되지 않는다.
그 외에도 김준 교수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있습니다.
- 성공의 마약이라는 말이 있다. 뭐든 성공한 사람은 다음에 또 성공한다. 인생에 있어 성공의 경험을 하나 더 쌓는다는 것이 합격의 기쁨보다 중요한 것이다.
- 10%만 붙는 시험에서 10%만 노력하니까 불안한 것이다. 오차 범위 내의 노력, 1%의 노력을 하면 불안하지 않다. 최선을 다한다는 말의 의미를 알아야 한다. 떨어지기 가장 쉬운 방법? 남들처럼 하는 것이다. 10명중 9명이 떨어지는데 옆 사람만큼 공부하면 떨어지기 쉽다.
- 내가 여러분이라면, 인생을 바꿀 시험을 준비하는데, 시중에 나와있는 문제는 모두 풀고 들어갈 거 같다.
9. 메타스터디 후기
메타스터디는 쉽게 말해서 기출문제를 스터디원들과 함께 시간정해 풀어보는 것입니다. 스터디원들의 취향에 따라 기출이 아니라 사설문제를 풀어볼 수 도 있지만 저는 여기서 기출을 여러 번 반복하여 푼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조는 문제를 풀어보고 옆 사람이 채점해주는 시스템이었습니다. 그렇게 공부하니 공부를 안 해가면 창피한 마음이 들어 더 열심히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학원을 다니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이었습니다. 재작년에 혼자, 인강으로 공부하면서는 내가 얼마나 공부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어 안일해지기 십상이었습니다. 옆에서 공부하는 친구들을 경쟁자로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함께 나아 가야 할 동료로 봐야 합니다. 경쟁자는 여기가 아니라 서울에 있다고 생각했고 함께 가야 멀리 간다는 말을 종종 하면서 다같이 으쌰으쌰 공부했던 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메타스터디는 서로 윈윈 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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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 의대 학사편입 합격 |
조선대 의대 학사편입 합격 |
1. 진학 이유 / 동기
전문직이 되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평생소득의 기대 값이 가장 큰 의사가 되고 싶었고, 그래서 고등학생 때부터 의대를 가려고 했으나 입시에 실패하여 생명과학 부에 진학했습니다. 생명과학부 선배, 동기들이 의/치전원의 정원이 감소하면서 입시가 어려워지고 있다고 하여 겁먹고 방황하던 시기를 보냈습니다. 교직이수를 받아 임용을 준비할까 하기도 했고, 2학년 수료 후에는 PEET 준비를 위해 한 학기 휴학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길이 좁아져도 나만 합격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졸업 후 뒤늦게 입시에 뛰어들었습니다.
2. GPA, 공인영어 준비법
GPA는 85/100(3.2/4.5)였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준비한 편이 아닙니다. 공인영어는 토익970, 뉴텝스420입니다. 영어 공부를 할 때는 시간 정해서 실전처럼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토익은 미리 만들어 놓았고 텝스는 MDEET와 함께 공부를 시작하여 4월까지 시험을 봤습니다. 평소에는 단어공부만 하다가 시험 있는 주 내내 문제를 많이 풀어봤습니다.
3. MEET/DEET 과목별 학습노하우
과목별로 공부 법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세 과목 다 기출문제가 제일 중요하고, 그 다음이 기출 변형한 사설문제이며, 그 다음으로 그냥 사설문제입니다.
기출은 개편 후(2012학년도 이후)는 7번, 전체기출은 적어도 4번은 본거 같습니다. 이론 커리큘럼이 끝나고 처음에는 단원 별로 풀었습니다. 30문제씩 끊어서 70분만에 풀려고 노력했습니다. 당연히 시간 내에 못 풀었고, 못 푼 문제는 일단 틀렸다고 표시한 뒤 문제당 2분30초 주고 다시 풀었습니다. 단원별기출문제집은 수험 끝날 때까지 안 버리고 주말에 종종 틀린 것만 풀어보았습니다.
그 다음 회차 별로 70분, 65분, 60분 시간 줄여가면서 2018학년도 시험부터 1회 시험까지 풀었습니다. 오래되어 최근 시험범위에서 빠진 문제는 제외하고, 답이 기억나는 문제는 기억나는 답만 체크하고 넘기니, 겨우 시간 안에 풀 수 있었습니다. 회차별로 풀 때는 출력해서 풀었기에 책처럼 보관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생물, 화학은 오답봉투, 유기는 오답노트를 만들었습니다.
오답봉투는 화학 김준 교수님께서 수업시간에 말해준 것입니다. 생물봉투, 화학봉투를 하나씩 만들었고 틀린 문제가 나오면 오려서 넣었습니다. 넣기 전에 문제 뒷면에 간략한 해설과 답을 적어 나중에 따로 찾아보지 않아도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오답봉투는 한없이 쌓아두기만 하다가 7~8월 주말 중 총 세 번 정리했습니다. 꺼내서 문제 읽고, 풀고, 틀리면 다시 넣고 맞으면 버리고. 마지막까지 틀린 문제는 시험장에도 들고 들어갔습니다. 유기 오답노트는, 요즘 문방구에 오답전용노트를 팝니다. 한 페이지에 두 문제 들어가는 사이즈로 샀습니다. 봉투보다는 더 자주 꺼내봤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출변형사설. 이런 사설은 해설지가 따로 있는 게 아니고 강의를 들으면서 나만의 해설지를 만들어야 했습니다. 틀린 것만 찾아 들었습니다. 틀렸던 문제는 나중에 다시 풀어봐야 하니 해설은 문제지 맨 아래 여백에 아주 작게 써놨습니다. 책이 끝나면 앞 단원부터 틀린 것만 풀어봤습니다. 이때도 틀린 문제는 오답봉투/노트에 해설까지 기록하고 책은 버렸습니다.
그리고 개편 이후 기출 회차별 한 바퀴, 모의고사 형식으로 나오는 사설문제집은, 해설지가 딸려있는 것 중 학원 앞 복사 집에서 구할 수 있는 것은 전부 풀어봤습니다. 해설지가 따로 없어 강의가 필수인 문제집은 시간이 없어 못 풀었습니다. 역시 틀린 건 봉투/노트에 해설까지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또 개편 이후 기출 회차별 한 바퀴, 이정도 하면 시험이 코앞입니다. 오답봉투/노트랑 단원별기출문제집 틀린 문제 오답 위주로 시간 보냈습니다.
4.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법
자기소개를 보지 않는 학교에 지원했습니다. 면접 준비는 학원에서 했습니다. 학원에서 작년 합격생 선생님이 보내주신 자료로 의료계 최신이슈나 일반사회시사 이슈 문제에 대한 제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습니다. 그 외에도 성격의 장단점 등 인성 문제에 대한 대비도 면접스터디를 통해서 할 수 있었습니다.
5. 원서접수 전략 및 나만의 노하우
GPA가 낮아서 반영대 위주로 고민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지역전형을 쓰기 위해 조선대를 고정하니 면접 일을 겹치지 않을 수 있는 선택지는 몇 개 없었습니다.
본고사 전에 미리 준비해야 할 것은 몇 개 안됩니다. 원하는 학교에서 국어인증시험점수를 필요로 하는가, TEPS, TOEIC 모두 보는가, 선 이수 해야 할 과목은 있는지 이 정도 리 봐 두고 본고사에 매진하는 게 좋겠습니다.
6. 나의 합격 당락에 가장 중요한 요소
성실해야 합격한다고 생각합니다. 평일, 주말 통틀어 학원에 가장 먼저 도착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주말은 1등을 놓친 적이 손에 꼽았습니다. 남에게 보여지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성격이라 먼저 와서 공부하고 있으면서 뒤에 오는 반 친구들의 시선을 즐겼던 거 같습니다. 학원 정규 수업/자습시간은 아침9시~밤10시였습니다. 저는 6시 반부터 알람을 맞춰놓았고 7시 반 전에 도착했습니다. 집에서는 11시부터 다시 공부 시작해서 12시~1시 사이에 잤습니다.
7.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이론강의가 호흡이 상당히 길어서 이론 커리가 끝나고 문풀 때 다시 1단원으로 오면 생각이 전혀 안 나더군요. 기억 안 나는 부분의 강의를 다시 들을 수 있는 시간은 없습니다. 괜히 노트북 열었다가 딴짓만 하더라고요. 책만 보는 게 좋습니다. 그래도 사실 모르는 게 많습니다. 이론과 문풀은 별개의 영역이라서요. 그럴 때는 그냥 틀리고 해설지로 공부했습니다. 이건 이렇구나, 이 문제를 다음에 또 보면 맞춰야지 하고 넘어갔습니다.
공부가 안되면, 성적이 안 나오면 스트레스를 받는 거 같습니다. 스트레스 받아서 공부 안되면 더 스트레스 받고 성적은 더 떨어지고 더 공부 안 하는 식의 악순환이기 때문에 할 때 하자는 마인드로 수험생활을 보냈습니다.
8.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명심할 사항, 실천해야 할 사항 등)
사실 진입장벽이 높지 않은 시험입니다. 저는 잘 모르고 겁먹다가 늦게 시작한 것을 후회합니다. 공부하다 보니 허수가 생각보다 많다고 느꼈습니다. 꿈 있는 사람들 모두 도전하셨으면 좋겠고, 허수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여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수험생활 엄청 불안했습니다. 수능처럼 잘 보면 좋은 대학을 가고, 적당히 보면 적당한 대학을 가는 시험이 아니라 합/불로 나뉜 시험이니, 떨어지면 말 그대로 시간만 축내는 게 아닌가 하는 불안한 마음이 컸는데 김준 교수님께서 강의 중에 한 말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 이거 해서 안되면 어떡하나 하는 마음을 이겨내는 방법: 시험에 합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의대 간다고, 약대 간다고 성공한 인생이 되는 게 아니다. 성공은 인생의 한 이벤트로 결정되는 게 아니라, 매일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정말로 열심히 했을 때 불합격 하더라도, 정말로 열심히 한 것이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 안 되지 않는다.
그 외에도 김준 교수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있습니다.
- 성공의 마약이라는 말이 있다. 뭐든 성공한 사람은 다음에 또 성공한다. 인생에 있어 성공의 경험을 하나 더 쌓는다는 것이 합격의 기쁨보다 중요한 것이다.
- 10%만 붙는 시험에서 10%만 노력하니까 불안한 것이다. 오차 범위 내의 노력, 1%의 노력을 하면 불안하지 않다. 최선을 다한다는 말의 의미를 알아야 한다. 떨어지기 가장 쉬운 방법? 남들처럼 하는 것이다. 10명중 9명이 떨어지는데 옆 사람만큼 공부하면 떨어지기 쉽다.
- 내가 여러분이라면, 인생을 바꿀 시험을 준비하는데, 시중에 나와있는 문제는 모두 풀고 들어갈 거 같다.
9. 메타스터디 후기
메타스터디는 쉽게 말해서 기출문제를 스터디원들과 함께 시간정해 풀어보는 것입니다. 스터디원들의 취향에 따라 기출이 아니라 사설문제를 풀어볼 수 도 있지만 저는 여기서 기출을 여러 번 반복하여 푼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조는 문제를 풀어보고 옆 사람이 채점해주는 시스템이었습니다. 그렇게 공부하니 공부를 안 해가면 창피한 마음이 들어 더 열심히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학원을 다니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이었습니다. 재작년에 혼자, 인강으로 공부하면서는 내가 얼마나 공부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어 안일해지기 십상이었습니다. 옆에서 공부하는 친구들을 경쟁자로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함께 나아 가야 할 동료로 봐야 합니다. 경쟁자는 여기가 아니라 서울에 있다고 생각했고 함께 가야 멀리 간다는 말을 종종 하면서 다같이 으쌰으쌰 공부했던 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메타스터디는 서로 윈윈 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조선대 치대
천○○ 합격생의 성공 노하우일희일비하지 않고, 꾸준히 공부하고 나아가는 사람이 되자
- 표준점수 : 122.0
｜
- 전적대학 : 조선대학교 생물학과
｜GPA : 96.46｜TOEIC : 970
■합격대학 및 의/치전원
1. 진학 이유 / 동기
학창시절 어머니께서 갑자기 아프셔서 병원에 입원해 계셨던 적이 있었습니다. 아프신 어머니 옆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무력감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런 제 자신을 극복하고 싶어졌습니다. 전문적인 능력을 가지고 가족이 아플 때, 가까운 친구가 아플 때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의전원(치전원) 진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2. GPA, 공인영어 준비법
●GPA
저는 생물학과를 입학할 때부터 의전원(치전원) 진학을 결심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학에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인 GPA를 1학년 때부터 꾸준히 관리했습니다. 생물학과 특성상 실험 수업이 많았는데, 저는 전공필수인 실험을 제외하고는 실험 수업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성적이 실험결과와 조별 수행도에 따라 결정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험 수업은 자기소개서 협동을 강조하는 좋은 재료가 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들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공인영어
5월까지 텝스를 잡고 있었지만 성적이 만족할 만큼 오르지 않아 결국 토익으로 입시를 준비했습니다. 텝스는 긴 시간을 투자하여 공부해야 하는 시험이니 막연한 희망을 가지고 계속 텝스를 공부하는 것보다는 전공 공부에 올인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텝스를 공부할 때는 토익 시험도 계속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텝스가 토익 보다는 어렵기 때문에 텝스 공부를 열심히 하다 보면 토익도 어느 정도 점수 상승이 가능합니다.
3. MEET/DEET 과목별 학습노하우
●자연과학Ⅰ-생물학
생물은 스토리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방대한 양의 생물 지식을 단편적으로 암기하는 방법으로 공부를 하면 단원간의 유기적으로 연결이 부족해지면서 생물이 어렵고 지루하게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물을 스토리라고 생각하고 스토리텔링 하는 방식으로 공부해 나간다면 재미있게 공부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생물은 공부할 양이 너무 많아서 외우고 잊어버리고 외우고 잊어버리는 과정을 계속 반복합니다. 나만 그런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꾸 잊어버린다고 걱정하지 마시고 꾸준히 계속 이 과정을 반복한다면 7,8월 자연스레 모든 내용을 저절로 암기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를 의심하지 말고 믿으세요.
●자연과학Ⅱ-일반화학
저는 화학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시작할 때 ‘이론과 기출만이라도 완벽하게 공부하고 시험장 가자’라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남들이 옆에서 크포와 시그니처모의고사 등 그 다음과정을 푸는 것을 보고 있으면 가끔 위축되기도 했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이론과 기출을 계속 돌렸습니다. 그리고 이론을 배울 때부터 기출을 병행하는 것을 정말 강력히 추천합니다. 어렵고 힘들어도 참고 병행한다면 마지막에 훨씬 수월하게 공부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자연과학Ⅱ-유기화학
유기는 선택적으로 공부했습니다. 10문제 중 2문제 출제예정이던 카보닐과 아민파트를 과감히 버렸습니다. 하지만 유기도 화학과 마찬가지로 기출만 돌렸습니다. 출제된 카보닐과 아민 기출문제는 풀 때마다 한번씩 메커니즘을 그려보는 정도로만 공부하고 다른 파트 문제를 완벽히 맞추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번 시험에서 카보닐과 아민 파트가 출제되지 않아서 저는 유기 10문제 모두를 맞췄습니다. 계속 힘든 파트가 있다면 과감히 넘기시고 자신 있는 파트에 집중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법
저는 면접을 학원에서 준비했습니다. 학원을 선택한 이유는 면접자료, 면접 시뮬레이션, 그리고 면접 조교선생님 때문입니다. 학원 이외에서도 학생들끼리 모여서 하는 스터디도 생각해봤지만, 스터디 방향성 등 걱정이 많이 돼서 학원에서 하는 면접 스터디를 참여했습니다. 저희 조는 조선대 치과대학을 1순위 목표로 하는 스터디 조여서, 작년 면접 기출문제들을 토대로 스터디의 방향을 정했습니다. 시사, 인성딜레마, 지성을 준비하였습니다. 시사는 주제를 2개 선정해서 각자 그 시사에 관해 조사해오고, 자신의 의견을 나누는 토론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인성딜레마는 ‘전공의를 위한 의료윤리’라는 책을 기반으로 모의면접을 진행한 후, 서로 피드백을 하는 시간을 통해 답변을 준비했습니다. 저희 조는 특히 지성을 많이 반복하고 계속 모의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처음에는 단원별로 이론을 각자 복습하고 지성문제를 만들어와서 문제를 뽑아 모의면접 형식으로 답변을 연습하였고, 단원별 이후에는 2,3단원을 묶어서 그 다음에는 큰 주제별로 묶어서 그리고 마지막에는 전범위로 범위를 점점 늘려나갔습니다. 그리고 학원에서는 면접 시뮬레이션 총 2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복장, 외모 등을 미리 점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조교선생님께서 매주 한번씩 면접관련 지성을 정리해주시고 직접 만드신 문제로 모의면접을 진행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됐습니다. 실제로 면접장에서 모두 아는 문제가 나와 답변을 만족할 만큼 잘 할 수 있었습니다.
5. 원서접수 전략 및 나만의 노하우
저는 MDEET성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전략이 필요했습니다. 시험성적이 나오자 마자 원장님과 상담을 통해 원서를 접수할 대학들을 정했습니다. 지역대학졸업 그리고 제가 가진 GPA와 토익 성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은 조선대 치과대학이 유일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학사편입을 한 곳에만 지원하였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다른 대학에는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메가엠디 홈페이지에서 모의지원 서비스를 이용해 본인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허위 정보가 많다 등의 여러 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저를 비롯한 제 주변 사람들은 대부분 비슷하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원서접수와 면접 후 깨달은 점이 있다면 MDEET점수가 높으면 훨씬 수월하게 시험 이후 과정들을 준비할 수 있다는 겁니다.
6. 나의 합격 당락에 가장 중요한 요소
저의 합격 당락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공인영어와 면접이라고 생각합니다. 낮은 MDEET성적이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원서접수를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비교적 높은 공인영어 성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공인영어 성적도 낮았다면 원서접수 해보지도 못하고 다시 시험을 준비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비교적 높은 공인영어 성적으로 높은 MDEET성적을 가진 수험생들과 경쟁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은 마지막에 합격 당락에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면접으로도 어느 정도는 역전이 가능합니다. 저는 처음 면접을 준비할 때 너무 긴장돼서 말을 버벅 거리고 생각도 잘 나질 않았지만 많은 모의면접 훈련 후에는 자신감을 가지고 면접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7.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저는 크게 2번의 슬럼프를 겪었습니다. 첫 번째 슬럼프는 이론과정을 마무리하는 4월에 찾아왔습니다. 열심히 이론들을 이해하고 암기하며 최선을 다해 4개월을 공부해왔는데, 배운 이론들을 토대로 문제풀이를 하려고 보니 생물은 열심히 암기했는데도 머리는 새하얗고, 화학은 이론과 문제풀이가 전혀 다른 것 같고, 유기는 처음 본 것처럼 새로웠습니다. 그래서 ‘나는 왜 이러지, 바보인가, 왜 이것밖에 안되지?’ 계속 자책하였습니다. 이 시기에는 사실 주변에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을 보며 극복하였습니다. 나만 그럴 줄 알았는데, 옆에서 공부하는 친구들도 모두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을 보고 ‘내가 잘못 공부하고 있는 게 아니구나, 모두 그렇구나’ 생각하며 더 열심히 공부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슬럼프는 7월에 왔습니다. 저는 학원에서 친구를 만들지 않고 혼자 다니고, 공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7월쯤 모두 친해져 있는데 괜히 혼자인 것만 같고 너무 외로웠습니다. 하지만 나를 믿어준 가족을 생각하며 계속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개인적으로 기도 하는 시간을 가지며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8.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명심할 사항, 실천해야 할 사항 등)
철저하게 외로워지고 오로지 모든 정신을 공부에 집중하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저는 사람을 좋아하고 감정적인 사람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철저하게 외로워졌습니다. 사람을 좋아하는 만큼 인간 관계에 남들보다 예민한 성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부 시작할 때부터 친구를 만들지 않았습니다. 인간 관계에 신경을 쓸 만큼 저는 여유롭게 공부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친구들을 만들다 보면 쉬는 시간, 밥 먹을 때 계속해서 친구들과 이야기하면 저는 그 이야기가 공부하는 내내 머리 속에 맴돌고 있는 게 싫었습니다. 온전히 정신을 공부에만 집중시키고 싶었는데 그렇지 못한 제 자신을 보면 화가 많이 났습니다. 공부할 때는 최대한 묵묵하게 공부하는 게 좋습니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묵묵하게 자기 자리에서 공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9. 메타스터디 후기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과목인 화학, 유기 메타스터디를 하였습니다. 화학은 기출 위주로 돌렸고, 유기는 기출과 신진욱 교수님 단원별 변형 기출문제를 돌렸습니다. 저는 이론과정에서 이론 따라가기도 버거워서 문제풀이를 병행하지 못했기 때문에 처음 메타스터디를 시작했을 때 많이 힘들었습니다. 이론을 안다고 해도 문제에 적용하는 건 또 달랐습니다. 첫 회독에는 틀린 문제가 너무 많아서 오답정리만 하는데 반나절 이상이 걸리기도 했지만 두 번째 회독에는 틀린 문제가 반 이상 줄어들고 세 번째 회독에는 부족한 부분을 확실히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메타스터디를 할 때 단순히 문제를 풀고 오답정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 속에서 자신이 알고 모르는 것을 알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속해서 틀리는 문제는 따로 체크해 두고 이론을 다시 한번 보고 무엇이 부족한지 분석하는 과정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시험장 가기 며칠 전부터는 메타스터디를 통해 부족한 문제와 이론 위주로 공부하면서 공부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시험 준비 후반이 되면 사실 정신적, 체력적으로도 많이 지치기 때문에 슬럼프가 오기 쉽지만, 메타스터디를 하면서 같이 공부하는 학생들과 함께 시험 보면서 공부에 긍정적으로 동기 부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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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대 치대 학사편입 합격 |
1. 진학 이유 / 동기
학창시절 어머니께서 갑자기 아프셔서 병원에 입원해 계셨던 적이 있었습니다. 아프신 어머니 옆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무력감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런 제 자신을 극복하고 싶어졌습니다. 전문적인 능력을 가지고 가족이 아플 때, 가까운 친구가 아플 때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의전원(치전원) 진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2. GPA, 공인영어 준비법
●GPA
저는 생물학과를 입학할 때부터 의전원(치전원) 진학을 결심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학에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인 GPA를 1학년 때부터 꾸준히 관리했습니다. 생물학과 특성상 실험 수업이 많았는데, 저는 전공필수인 실험을 제외하고는 실험 수업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성적이 실험결과와 조별 수행도에 따라 결정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험 수업은 자기소개서 협동을 강조하는 좋은 재료가 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들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공인영어
5월까지 텝스를 잡고 있었지만 성적이 만족할 만큼 오르지 않아 결국 토익으로 입시를 준비했습니다. 텝스는 긴 시간을 투자하여 공부해야 하는 시험이니 막연한 희망을 가지고 계속 텝스를 공부하는 것보다는 전공 공부에 올인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텝스를 공부할 때는 토익 시험도 계속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텝스가 토익 보다는 어렵기 때문에 텝스 공부를 열심히 하다 보면 토익도 어느 정도 점수 상승이 가능합니다.
3. MEET/DEET 과목별 학습노하우
●자연과학Ⅰ-생물학
생물은 스토리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방대한 양의 생물 지식을 단편적으로 암기하는 방법으로 공부를 하면 단원간의 유기적으로 연결이 부족해지면서 생물이 어렵고 지루하게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물을 스토리라고 생각하고 스토리텔링 하는 방식으로 공부해 나간다면 재미있게 공부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생물은 공부할 양이 너무 많아서 외우고 잊어버리고 외우고 잊어버리는 과정을 계속 반복합니다. 나만 그런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꾸 잊어버린다고 걱정하지 마시고 꾸준히 계속 이 과정을 반복한다면 7,8월 자연스레 모든 내용을 저절로 암기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를 의심하지 말고 믿으세요.
●자연과학Ⅱ-일반화학
저는 화학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시작할 때 ‘이론과 기출만이라도 완벽하게 공부하고 시험장 가자’라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남들이 옆에서 크포와 시그니처모의고사 등 그 다음과정을 푸는 것을 보고 있으면 가끔 위축되기도 했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이론과 기출을 계속 돌렸습니다. 그리고 이론을 배울 때부터 기출을 병행하는 것을 정말 강력히 추천합니다. 어렵고 힘들어도 참고 병행한다면 마지막에 훨씬 수월하게 공부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자연과학Ⅱ-유기화학
유기는 선택적으로 공부했습니다. 10문제 중 2문제 출제예정이던 카보닐과 아민파트를 과감히 버렸습니다. 하지만 유기도 화학과 마찬가지로 기출만 돌렸습니다. 출제된 카보닐과 아민 기출문제는 풀 때마다 한번씩 메커니즘을 그려보는 정도로만 공부하고 다른 파트 문제를 완벽히 맞추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번 시험에서 카보닐과 아민 파트가 출제되지 않아서 저는 유기 10문제 모두를 맞췄습니다. 계속 힘든 파트가 있다면 과감히 넘기시고 자신 있는 파트에 집중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법
저는 면접을 학원에서 준비했습니다. 학원을 선택한 이유는 면접자료, 면접 시뮬레이션, 그리고 면접 조교선생님 때문입니다. 학원 이외에서도 학생들끼리 모여서 하는 스터디도 생각해봤지만, 스터디 방향성 등 걱정이 많이 돼서 학원에서 하는 면접 스터디를 참여했습니다. 저희 조는 조선대 치과대학을 1순위 목표로 하는 스터디 조여서, 작년 면접 기출문제들을 토대로 스터디의 방향을 정했습니다. 시사, 인성딜레마, 지성을 준비하였습니다. 시사는 주제를 2개 선정해서 각자 그 시사에 관해 조사해오고, 자신의 의견을 나누는 토론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인성딜레마는 ‘전공의를 위한 의료윤리’라는 책을 기반으로 모의면접을 진행한 후, 서로 피드백을 하는 시간을 통해 답변을 준비했습니다. 저희 조는 특히 지성을 많이 반복하고 계속 모의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처음에는 단원별로 이론을 각자 복습하고 지성문제를 만들어와서 문제를 뽑아 모의면접 형식으로 답변을 연습하였고, 단원별 이후에는 2,3단원을 묶어서 그 다음에는 큰 주제별로 묶어서 그리고 마지막에는 전범위로 범위를 점점 늘려나갔습니다. 그리고 학원에서는 면접 시뮬레이션 총 2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복장, 외모 등을 미리 점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조교선생님께서 매주 한번씩 면접관련 지성을 정리해주시고 직접 만드신 문제로 모의면접을 진행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됐습니다. 실제로 면접장에서 모두 아는 문제가 나와 답변을 만족할 만큼 잘 할 수 있었습니다.
5. 원서접수 전략 및 나만의 노하우
저는 MDEET성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전략이 필요했습니다. 시험성적이 나오자 마자 원장님과 상담을 통해 원서를 접수할 대학들을 정했습니다. 지역대학졸업 그리고 제가 가진 GPA와 토익 성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은 조선대 치과대학이 유일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학사편입을 한 곳에만 지원하였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다른 대학에는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메가엠디 홈페이지에서 모의지원 서비스를 이용해 본인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허위 정보가 많다 등의 여러 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저를 비롯한 제 주변 사람들은 대부분 비슷하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원서접수와 면접 후 깨달은 점이 있다면 MDEET점수가 높으면 훨씬 수월하게 시험 이후 과정들을 준비할 수 있다는 겁니다.
6. 나의 합격 당락에 가장 중요한 요소
저의 합격 당락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공인영어와 면접이라고 생각합니다. 낮은 MDEET성적이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원서접수를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비교적 높은 공인영어 성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공인영어 성적도 낮았다면 원서접수 해보지도 못하고 다시 시험을 준비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비교적 높은 공인영어 성적으로 높은 MDEET성적을 가진 수험생들과 경쟁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은 마지막에 합격 당락에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면접으로도 어느 정도는 역전이 가능합니다. 저는 처음 면접을 준비할 때 너무 긴장돼서 말을 버벅 거리고 생각도 잘 나질 않았지만 많은 모의면접 훈련 후에는 자신감을 가지고 면접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7.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저는 크게 2번의 슬럼프를 겪었습니다. 첫 번째 슬럼프는 이론과정을 마무리하는 4월에 찾아왔습니다. 열심히 이론들을 이해하고 암기하며 최선을 다해 4개월을 공부해왔는데, 배운 이론들을 토대로 문제풀이를 하려고 보니 생물은 열심히 암기했는데도 머리는 새하얗고, 화학은 이론과 문제풀이가 전혀 다른 것 같고, 유기는 처음 본 것처럼 새로웠습니다. 그래서 ‘나는 왜 이러지, 바보인가, 왜 이것밖에 안되지?’ 계속 자책하였습니다. 이 시기에는 사실 주변에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을 보며 극복하였습니다. 나만 그럴 줄 알았는데, 옆에서 공부하는 친구들도 모두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을 보고 ‘내가 잘못 공부하고 있는 게 아니구나, 모두 그렇구나’ 생각하며 더 열심히 공부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슬럼프는 7월에 왔습니다. 저는 학원에서 친구를 만들지 않고 혼자 다니고, 공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7월쯤 모두 친해져 있는데 괜히 혼자인 것만 같고 너무 외로웠습니다. 하지만 나를 믿어준 가족을 생각하며 계속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개인적으로 기도 하는 시간을 가지며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8.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명심할 사항, 실천해야 할 사항 등)
철저하게 외로워지고 오로지 모든 정신을 공부에 집중하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저는 사람을 좋아하고 감정적인 사람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철저하게 외로워졌습니다. 사람을 좋아하는 만큼 인간 관계에 남들보다 예민한 성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부 시작할 때부터 친구를 만들지 않았습니다. 인간 관계에 신경을 쓸 만큼 저는 여유롭게 공부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친구들을 만들다 보면 쉬는 시간, 밥 먹을 때 계속해서 친구들과 이야기하면 저는 그 이야기가 공부하는 내내 머리 속에 맴돌고 있는 게 싫었습니다. 온전히 정신을 공부에만 집중시키고 싶었는데 그렇지 못한 제 자신을 보면 화가 많이 났습니다. 공부할 때는 최대한 묵묵하게 공부하는 게 좋습니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묵묵하게 자기 자리에서 공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9. 메타스터디 후기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과목인 화학, 유기 메타스터디를 하였습니다. 화학은 기출 위주로 돌렸고, 유기는 기출과 신진욱 교수님 단원별 변형 기출문제를 돌렸습니다. 저는 이론과정에서 이론 따라가기도 버거워서 문제풀이를 병행하지 못했기 때문에 처음 메타스터디를 시작했을 때 많이 힘들었습니다. 이론을 안다고 해도 문제에 적용하는 건 또 달랐습니다. 첫 회독에는 틀린 문제가 너무 많아서 오답정리만 하는데 반나절 이상이 걸리기도 했지만 두 번째 회독에는 틀린 문제가 반 이상 줄어들고 세 번째 회독에는 부족한 부분을 확실히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메타스터디를 할 때 단순히 문제를 풀고 오답정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 속에서 자신이 알고 모르는 것을 알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속해서 틀리는 문제는 따로 체크해 두고 이론을 다시 한번 보고 무엇이 부족한지 분석하는 과정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시험장 가기 며칠 전부터는 메타스터디를 통해 부족한 문제와 이론 위주로 공부하면서 공부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시험 준비 후반이 되면 사실 정신적, 체력적으로도 많이 지치기 때문에 슬럼프가 오기 쉽지만, 메타스터디를 하면서 같이 공부하는 학생들과 함께 시험 보면서 공부에 긍정적으로 동기 부여가 되었습니다.
전남대 치전원
최○○ 합격생의 성공 노하우절대 자만하지 마세요
- 표준점수 : 124.3
｜
- 전적대학 : 전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GPA : 90.00｜TEPS : 710
■합격대학 및 의/치전원
1. 진학 이유 / 동기
처음은 부모님의 권유로 시작하였지만, 공부를 하다 보면서 전문직이라는 안정적인 위치와 경제적인 부분을 생각하면 괜찮은 직업일거 같다는 생각에 치·의학 전문대학원에 진학을 결심할 수 있었습니다.
2. GPA, 공인영어 준비법
●GPA
학점관리가 중요하다는 소리를 듣고 1학년부터 GPA준비를 했습니다. 특히 1,2학년때는 다른 학년보다 학점 따기가 더 수월해서 열심히 하여 3~4학년때는 좀더 엠디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공인영어
공인영어는 텝스 공부를 하였고 토익은 주기적으로 시험을 봤습니다. 주기적으로 시험을 쳐도 점수가 조금은 오르는 토익과 다르게 텝스는 노력이 많이 필요한 시험이다 보니, 엠디 공부하기 전에 텝스를 만들고 준비하는 게 좋은 선택 같습니다.
3. MEET/DEET 과목별 학습노하우
●자연과학Ⅰ-생물학
범위가 워낙 방대하게 때문에 그 날 들은 강의는 꼭 자기 것으로 숙지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초시 때는 조금 버거웠지만, 재수 삼수를 거쳐가면서, 인강을 들은 뒤 알고 있는 것을 백지에 적어보면서 부족한 숙지되지 못한 부분을 채우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자연과학Ⅱ-일반화학
화학은 이론 또한 중요하지만 문제풀이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이론을 듣고 문제를 풀면서 자기만의 문제접근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자연과학Ⅱ-유기화학
처음 유기를 배우지 않는 저와 같은 사람들은 힘들지만 꾸준히 커리큘럼을 따라 듣다 보면 어느 순간 이해되는 시점이 분명이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해를 바탕으로 암기를 하면 좋은 점수를 맞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4.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법
저는 사실 그대로의 나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자소서를 쓸 때는 종이에 나의 이력과, 내가 해왔던 것을 적어보고, 나의 장단점등을 생각하며, 장점을 돋보이게 하여 저만의 장점을 “나는 이런 사람이다” 라고 어필하려고 했습니다. 면접 준비는 학원에서 짜주신 면접스터디 그룹 분들과 함께 최신 의료시사를 다뤘고 딜레마도 다뤘습니다. 특히 면접은 자신이 알아도 직접 말해보면 말이 막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끄럽더라도 많이 말해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5. 원서접수 전략 및 나만의 노하우
저는 지역전형을 생각하고 접수를 하여서 제 점수에 안정한 한곳을 넣어놓고 다른 곳을 도전적으로 넣었습니다
6. 나의 합격 당락에 가장 중요한 요소
나의 합격당락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마인드 컨트롤 인 것 같습니다. 특히 1년을 준비해도 시험 하루에 모든 게 결정되기 때문에, 운도 따라야 하지만 특히 시험에 대한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7.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저는 슬럼프 시기는 재수할 때 찾아 왔던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이미 1년 공부했기 때문에 내가 다 아는 것 같은 생각이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자만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래서, 공부를 하기 싫었고, 더욱더 슬럼프에 빠졌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삼수 하면서, 내가 안다고 착각했던 것을 깨닫고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8.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명심할 사항, 실천해야 할 사항 등)
한번의 기회만 남은 상황에서 모두 합격할 수는 없겠지만, 정말 열심히 한다면, 꼭 합격할거라 생각합니다. 절대 저처럼 자만하지 마시고, 꼭 마지막 열차 타고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9. 메타스터디 후기
저는 메가엠디 교수님들과 잘 맞았습니다. 특히 강의 시간에 딴말을 안 하는 것을 좋아하는 저에겐 생물의 김영진 교수님께선 최고의 선생님이었습니다. 화학의 김준 교수님은.. 너무 잘하셔서, 솔직히 커리큘럼을 따라가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김준 교수님의 방법을 따라가다 보면, 8월에는 분명 타 학원 수강생보다는 차별 있고 앞서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기화학의 신진욱 교수님은 암기로만 그치는 유기화학을 이해 시켜줌으로써, 처음 듣는 수험생에겐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커리를 꾸준히 따라가신다면, 이해를 바탕으로 한 암기로 8월에는 확실히 성장한 유기화학의 점수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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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대 치전원 합격 |
1. 진학 이유 / 동기
처음은 부모님의 권유로 시작하였지만, 공부를 하다 보면서 전문직이라는 안정적인 위치와 경제적인 부분을 생각하면 괜찮은 직업일거 같다는 생각에 치·의학 전문대학원에 진학을 결심할 수 있었습니다.
2. GPA, 공인영어 준비법
●GPA
학점관리가 중요하다는 소리를 듣고 1학년부터 GPA준비를 했습니다. 특히 1,2학년때는 다른 학년보다 학점 따기가 더 수월해서 열심히 하여 3~4학년때는 좀더 엠디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공인영어
공인영어는 텝스 공부를 하였고 토익은 주기적으로 시험을 봤습니다. 주기적으로 시험을 쳐도 점수가 조금은 오르는 토익과 다르게 텝스는 노력이 많이 필요한 시험이다 보니, 엠디 공부하기 전에 텝스를 만들고 준비하는 게 좋은 선택 같습니다.
3. MEET/DEET 과목별 학습노하우
●자연과학Ⅰ-생물학
범위가 워낙 방대하게 때문에 그 날 들은 강의는 꼭 자기 것으로 숙지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초시 때는 조금 버거웠지만, 재수 삼수를 거쳐가면서, 인강을 들은 뒤 알고 있는 것을 백지에 적어보면서 부족한 숙지되지 못한 부분을 채우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자연과학Ⅱ-일반화학
화학은 이론 또한 중요하지만 문제풀이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이론을 듣고 문제를 풀면서 자기만의 문제접근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자연과학Ⅱ-유기화학
처음 유기를 배우지 않는 저와 같은 사람들은 힘들지만 꾸준히 커리큘럼을 따라 듣다 보면 어느 순간 이해되는 시점이 분명이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해를 바탕으로 암기를 하면 좋은 점수를 맞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4.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법
저는 사실 그대로의 나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자소서를 쓸 때는 종이에 나의 이력과, 내가 해왔던 것을 적어보고, 나의 장단점등을 생각하며, 장점을 돋보이게 하여 저만의 장점을 “나는 이런 사람이다” 라고 어필하려고 했습니다. 면접 준비는 학원에서 짜주신 면접스터디 그룹 분들과 함께 최신 의료시사를 다뤘고 딜레마도 다뤘습니다. 특히 면접은 자신이 알아도 직접 말해보면 말이 막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끄럽더라도 많이 말해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5. 원서접수 전략 및 나만의 노하우
저는 지역전형을 생각하고 접수를 하여서 제 점수에 안정한 한곳을 넣어놓고 다른 곳을 도전적으로 넣었습니다
6. 나의 합격 당락에 가장 중요한 요소
나의 합격당락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마인드 컨트롤 인 것 같습니다. 특히 1년을 준비해도 시험 하루에 모든 게 결정되기 때문에, 운도 따라야 하지만 특히 시험에 대한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7.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저는 슬럼프 시기는 재수할 때 찾아 왔던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이미 1년 공부했기 때문에 내가 다 아는 것 같은 생각이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자만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래서, 공부를 하기 싫었고, 더욱더 슬럼프에 빠졌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삼수 하면서, 내가 안다고 착각했던 것을 깨닫고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8.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명심할 사항, 실천해야 할 사항 등)
한번의 기회만 남은 상황에서 모두 합격할 수는 없겠지만, 정말 열심히 한다면, 꼭 합격할거라 생각합니다. 절대 저처럼 자만하지 마시고, 꼭 마지막 열차 타고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9. 메타스터디 후기
저는 메가엠디 교수님들과 잘 맞았습니다. 특히 강의 시간에 딴말을 안 하는 것을 좋아하는 저에겐 생물의 김영진 교수님께선 최고의 선생님이었습니다. 화학의 김준 교수님은.. 너무 잘하셔서, 솔직히 커리큘럼을 따라가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김준 교수님의 방법을 따라가다 보면, 8월에는 분명 타 학원 수강생보다는 차별 있고 앞서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기화학의 신진욱 교수님은 암기로만 그치는 유기화학을 이해 시켜줌으로써, 처음 듣는 수험생에겐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커리를 꾸준히 따라가신다면, 이해를 바탕으로 한 암기로 8월에는 확실히 성장한 유기화학의 점수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전남대 의대 / 충남대 의대
이○○ 합격생의 성공 노하우재학생 초시여도 재미와 열정으로 승부하라
- 표준점수 :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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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적대학 : 광주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
｜GPA : 94.30｜TOEIC : 970
■합격대학 및 의/치전원
01 진학 이유 / 동기
저는 어렸을 때부터 신경에 대해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대학교에서 생물을 공부했습니다. 또한 신경을 연구해 논문을 쓰기도 했습니다.
연구를 하면서 사람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신경퇴행성 질환에 걸린 환자를 직접 치료하고 신경퇴행성 질환에 대해 연구를 함으로써 병을 앓고 있는 많은 이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의대 학사편입학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02 GPA & 공인영어 준비 방법
[GPA]
GPA는 학교 수업에 열심히 참여해서 관리했습니다.
3학년 2학기가 시작되기 전까지 의대 학사편입학을 준비하겠다는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따로 GPA를 관리하지는 않았습니다. 대학교 수업에 대한 흥미와 열정적인 참여 덕분에 높은 GPA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마다, 이미 알고 있던 지식에 배운 수업 내용을 결부시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배운 것과 배울 것들이 나중의 나의 연구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믿음 아래 소중히 이해하고 외우자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대학교 수업에서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대학교에서 GPA를 높게 얻기 위해서는, 관리한다는 마음가짐보다는 대학교 수업 내용을 즐긴다는 마음으로 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얻기 더 쉬울 것으로 생각합니다.
[공인영어]
저는 토익과 텝스를 공인영어 성적으로 사용했습니다. 토익은 토익 모의고사 책을 사서 여러 번 치고 나서 그 뒤부터는 시험에 자주 응시했습니다. 열심히 시험에 응시한 결과 토익에서 970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텝스는 해커스 영어에서 문법 강의를 주로 들었습니다. 텝스 또한 시험에 자주 응시해서 800점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공인영어 성적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공인영어 시험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03 MEET(DEET) 나만의 학습법 노하우
[자연과학Ⅰ]
우선 용어와 다양한 그림에 대해서 익숙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MEET를 10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했습니다. 3월이 오기 전까지는 생물은 최대한 자세하게 공부했습니다. 예를 들어, 생물 캠벨책에 나오는 회로는 모두 외웠습니다. 아미노산 20가지 종류와 구조식과 세세한 것들을 외웠습니다. 이는 나중에 더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음은 대략 3월에서 5월까지는 스케치북이나 칠판에다 제가 공부했던 것을 정리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백지에 스스로 정리를 하는 것입니다. 단원별로 생각나는 대로 적었습니다. 특정 단원에 대해 정리하다 다른 단원의 내용을 썼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이 단원이 이렇게 저 단원과 연관이 될 수 있다는 감을 잡았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생물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자연과학Ⅱ]
학원 수업에만 충실했습니다. 강의를 열심히 듣고 이론을 습득하고 나서 나중에 기출문제를 여러 번 풀었습니다. 저는 대략 6월부터 시험 전까지는 열심히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저는 같은 기출문제집을 3권씩 사서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그리고 문제를 풀다가 틀린 문제가 있으면 꼼꼼히 오답정리를 했습니다.
04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 방법
자기소개서는 진솔하게 제가 했던 일을 요약해서 썼습니다. 감성보다는 사실 위주로 썼습니다.
저는 면접이 없는 전남대 일반 전형과 인성 면접만이 있는 충남대 일반 전형에 지원했습니다.
면접은 부담 없이 임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의 방식은 키워드였습니다. 충남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홈페이지 글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글 속에서 충남대학교가 원하는 인재상을 파악했습니다. 이때 인재상을 몇 가지 단어로 요약해서 기억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되새겼습니다. 이렇게 하면 어떤 상황이 되어도 면접장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을 놓치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었습니다. 나머지는 부담 갖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면접하고자 노력했습니다.
05 원서접수 전략 및 나만의 노하우
저는 재학생이었기에 2학기 중에 할 것이 많았습니다.
학교 수업도 많았고, 논문도 써야 했고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는 최대한 효율적으로 일 처리를 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원서접수 시 면접이 없는 전남대 일반전형에 지원했고, 또한 면접 비중이 적은 충남대 일반전형에 지원했습니다. 저는 원서접수 전략은 최대한 자신의 상황에 맞게 접수하는 것이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자신이 원하는 학교를 정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과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기에 서류를 집중해서 2개만 쓰고 원서접수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06 나의 합격 당락에 가장 중요한 요소
합격 당락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흥미라 생각합니다.
아마 MEET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대다수가 생물과 연관된 과목을 전공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생물에 연관된 학과에 다녔던 학생이라면 생물에 대한 흥미 또한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흥미를 최대한 MEET를 공부할 때 연관 지어 활용하기 바랍니다.
저는 생물에 대해 깊은 흥미가 있었습니다. 각 단원의 내용마다 제가 흥미 있어 하는 부분이 있나 찾아보았습니다. 또한, 없으면 흥밋거리를 찾거나 이전에 제가 흥미롭게 생각하던 것에 결부시켜 보았습니다. 그래서 MEET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07 슬럼프 시기와 극복 방법
저는 항상 바빴습니다.
학교 수업도 들어야 했고, 논문도 써야 했고, MEET 준비도 해야 했고, 할 것이 항상 많았습니다. 그렇기에 슬럼프에 빠져 멈춰 있을 수 없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항상 노력했습니다. 항상 해야 할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산책을 매일마다 했습니다.
08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
저는 간략히 중요한 시험 칠 때의 요령 한 가지만 알려드리겠습니다.
그 요령은 바로 시험 치기 직전의 10분 정도 시간 때 편안한 휴식을 취하라는 것입니다. 편안한 마음속에 지금까지 학습했던 모든 내용을 명상 중에 떠올려 보는 것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다음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 마지막 시험 직전 시간의 1분 1초까지 책장을 넘기는 것을 삼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MEET 시험은 암기 시험이 아닙니다. 범위는 충분히 시험장 들어가기 전에는 학습할 수 있습니다.
시험 직전까지 책장을 넘겨서 내용을 암기해야 하는 상황을 될 수 있는 대로 피해야 합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책장을 피고 넘기면, 시험 때 조급해 집니다. 순간 직전에 공부했던 것만 생각이 되고, 생각이 직전에 읽었던 것들 위주로 떠오르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추론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될 수 있으면, 시험장 들어가기 전에 공부를 끝내시기 바랍니다.
명상을 통해 공부하시고, 시험 치기 전의 시간에서는 스스로 배운 내용을 떠올려 보다가 막히는 부분을 발견했을 때 책으로 확인을 하십시오. 이 방식은 사람마다 다를 수도 있기에 한 번쯤 이러한 방식이 자신에게 맞는지는 생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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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대 의대 학사편입 합격 |
충남대 의대 학사편입 합격 |
01 진학 이유 / 동기
저는 어렸을 때부터 신경에 대해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대학교에서 생물을 공부했습니다. 또한 신경을 연구해 논문을 쓰기도 했습니다.
연구를 하면서 사람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신경퇴행성 질환에 걸린 환자를 직접 치료하고 신경퇴행성 질환에 대해 연구를 함으로써 병을 앓고 있는 많은 이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의대 학사편입학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02 GPA & 공인영어 준비 방법
[GPA]
GPA는 학교 수업에 열심히 참여해서 관리했습니다.
3학년 2학기가 시작되기 전까지 의대 학사편입학을 준비하겠다는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따로 GPA를 관리하지는 않았습니다. 대학교 수업에 대한 흥미와 열정적인 참여 덕분에 높은 GPA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마다, 이미 알고 있던 지식에 배운 수업 내용을 결부시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배운 것과 배울 것들이 나중의 나의 연구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믿음 아래 소중히 이해하고 외우자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대학교 수업에서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대학교에서 GPA를 높게 얻기 위해서는, 관리한다는 마음가짐보다는 대학교 수업 내용을 즐긴다는 마음으로 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얻기 더 쉬울 것으로 생각합니다.
[공인영어]
저는 토익과 텝스를 공인영어 성적으로 사용했습니다. 토익은 토익 모의고사 책을 사서 여러 번 치고 나서 그 뒤부터는 시험에 자주 응시했습니다. 열심히 시험에 응시한 결과 토익에서 970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텝스는 해커스 영어에서 문법 강의를 주로 들었습니다. 텝스 또한 시험에 자주 응시해서 800점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공인영어 성적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공인영어 시험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03 MEET(DEET) 나만의 학습법 노하우
[자연과학Ⅰ]
우선 용어와 다양한 그림에 대해서 익숙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MEET를 10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했습니다. 3월이 오기 전까지는 생물은 최대한 자세하게 공부했습니다. 예를 들어, 생물 캠벨책에 나오는 회로는 모두 외웠습니다. 아미노산 20가지 종류와 구조식과 세세한 것들을 외웠습니다. 이는 나중에 더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음은 대략 3월에서 5월까지는 스케치북이나 칠판에다 제가 공부했던 것을 정리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백지에 스스로 정리를 하는 것입니다. 단원별로 생각나는 대로 적었습니다. 특정 단원에 대해 정리하다 다른 단원의 내용을 썼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이 단원이 이렇게 저 단원과 연관이 될 수 있다는 감을 잡았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생물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자연과학Ⅱ]
학원 수업에만 충실했습니다. 강의를 열심히 듣고 이론을 습득하고 나서 나중에 기출문제를 여러 번 풀었습니다. 저는 대략 6월부터 시험 전까지는 열심히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저는 같은 기출문제집을 3권씩 사서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그리고 문제를 풀다가 틀린 문제가 있으면 꼼꼼히 오답정리를 했습니다.
04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 방법
자기소개서는 진솔하게 제가 했던 일을 요약해서 썼습니다. 감성보다는 사실 위주로 썼습니다.
저는 면접이 없는 전남대 일반 전형과 인성 면접만이 있는 충남대 일반 전형에 지원했습니다.
면접은 부담 없이 임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의 방식은 키워드였습니다. 충남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홈페이지 글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글 속에서 충남대학교가 원하는 인재상을 파악했습니다. 이때 인재상을 몇 가지 단어로 요약해서 기억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되새겼습니다. 이렇게 하면 어떤 상황이 되어도 면접장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을 놓치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었습니다. 나머지는 부담 갖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면접하고자 노력했습니다.
05 원서접수 전략 및 나만의 노하우
저는 재학생이었기에 2학기 중에 할 것이 많았습니다.
학교 수업도 많았고, 논문도 써야 했고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는 최대한 효율적으로 일 처리를 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원서접수 시 면접이 없는 전남대 일반전형에 지원했고, 또한 면접 비중이 적은 충남대 일반전형에 지원했습니다. 저는 원서접수 전략은 최대한 자신의 상황에 맞게 접수하는 것이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자신이 원하는 학교를 정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과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기에 서류를 집중해서 2개만 쓰고 원서접수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06 나의 합격 당락에 가장 중요한 요소
합격 당락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흥미라 생각합니다.
아마 MEET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대다수가 생물과 연관된 과목을 전공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생물에 연관된 학과에 다녔던 학생이라면 생물에 대한 흥미 또한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흥미를 최대한 MEET를 공부할 때 연관 지어 활용하기 바랍니다.
저는 생물에 대해 깊은 흥미가 있었습니다. 각 단원의 내용마다 제가 흥미 있어 하는 부분이 있나 찾아보았습니다. 또한, 없으면 흥밋거리를 찾거나 이전에 제가 흥미롭게 생각하던 것에 결부시켜 보았습니다. 그래서 MEET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07 슬럼프 시기와 극복 방법
저는 항상 바빴습니다.
학교 수업도 들어야 했고, 논문도 써야 했고, MEET 준비도 해야 했고, 할 것이 항상 많았습니다. 그렇기에 슬럼프에 빠져 멈춰 있을 수 없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항상 노력했습니다. 항상 해야 할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산책을 매일마다 했습니다.
08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
저는 간략히 중요한 시험 칠 때의 요령 한 가지만 알려드리겠습니다.
그 요령은 바로 시험 치기 직전의 10분 정도 시간 때 편안한 휴식을 취하라는 것입니다. 편안한 마음속에 지금까지 학습했던 모든 내용을 명상 중에 떠올려 보는 것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다음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 마지막 시험 직전 시간의 1분 1초까지 책장을 넘기는 것을 삼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MEET 시험은 암기 시험이 아닙니다. 범위는 충분히 시험장 들어가기 전에는 학습할 수 있습니다.
시험 직전까지 책장을 넘겨서 내용을 암기해야 하는 상황을 될 수 있는 대로 피해야 합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책장을 피고 넘기면, 시험 때 조급해 집니다. 순간 직전에 공부했던 것만 생각이 되고, 생각이 직전에 읽었던 것들 위주로 떠오르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추론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될 수 있으면, 시험장 들어가기 전에 공부를 끝내시기 바랍니다.
명상을 통해 공부하시고, 시험 치기 전의 시간에서는 스스로 배운 내용을 떠올려 보다가 막히는 부분을 발견했을 때 책으로 확인을 하십시오. 이 방식은 사람마다 다를 수도 있기에 한 번쯤 이러한 방식이 자신에게 맞는지는 생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조선대 치대
김○○ 합격생의 성공 노하우꿈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하세요
- 표준점수 : 124.2
｜
- 전적대학 : 전남대학교 생물학과
｜GPA : 91.10｜TOEIC : 900
■합격대학 및 의/치전원
01 진학 이유 / 동기
저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입니다. 저에게 있어 행복이란 경제적 안정과 높은 삶의 질을 바탕으로 제가 잘할 수 있고, 그것을 더욱 발전시켜 남에게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어렸을 때 읽었던 과학잡지에서 “치아가 건강해질수록 삶의 질이 좋아지고 취업률도 높아진다”라는 연구 결과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는 치아의 상태가 그 사람의 앞으로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뜻입니다.
저는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주민의 건강한 치아와 치주상태를 유지시켜 줌으로서 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구강보건에 이바지 하고 싶어 치과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02 GPA & 공인영어 준비 방법
[GPA]
처음 대학을 들어왔을 때부터 저는 이쪽 진로에 대해 알고 있었고, 의학계열로 나가야겠다 다짐했고, 다행이 같은 진로를 준비하는 형들이 많았기 때문에 GPA를 높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전공이 생물이었기 때문에 관련 과목을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효율적으로 수강할 수 있었고, 그것을 뼈대로 삼아 자과의 응용생물학, 타과의 관련과목까지 수강하며, 생물학적 지식을 폭 넓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팁을 드리자면, 높은 학점을 유지하기 위해서 다른 과의 생물학 관련 과목을 동시에 수강하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공인영어]
맨 처음 토익을 보았을 때 나온 점수에 많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양치기를 했고 어느 정도까지 점수를 높일 수 있었지만, 고득점을 맞는 데는 번번히 실패했습니다. 중간중간 영어에 손을 놓는 시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주로 공부했던 시기는 수험에 실패한 9월부터 12월이었지만, 이미 정신이 아슬아슬한 상태였기 때문에 높은 효율을 얻을 수 없었고, 기간 안에 점수를 내야 한다는 부담감이 고득점을 얻는데 상당한 장애로 다가왔습니다. 이 시험을 준비하시는 많은 분들이 영어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시는 걸로 아는 데, MEET반영 대학을 노리신다면 3월전까지 꼭 점수를 내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 이후엔 실전감각만 유지할 수 있을 정도만 하시는 게 좋습니다. 진짜 목적인 MDEET 시험을 준비 못하는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미묘한 밸런스 유지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03 MEET(DEET) 나만의 학습법 노하우
[생물]
4년 전 타 학원에서 생물을 듣고 A4에 열심히 정리해 놓은 것만 반복해서 보았고, 그 동안 밝혀진 새로운 내용들이 전혀 업데이트 안된 상태에서 부족한 이론을 가지고 문제풀이를 해왔기 때문에 점수가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제가 해왔던 모든 방식을 포기하고 김영진 선생님의 이론을 꼼꼼하게 다시 숙지하고 문제풀이 방식 역시 김영진 선생님을 닮아가려고 애썼습니다. 이론수업을 듣고 난 다음엔 반드시 M-note에 다시 정리를 했고, 이때 생각의 흐름을 각자 다른 색깔의 형광펜으로 표시하여 다시 보았을 때 내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이론을 이해했는지 표시했습니다.
또한 구두테스트를 통과하기 위해 하루하루 중요한 이론은 그때 그때 외웠고, 주간과 월간테스트를 통해 진행속도를 맞추면서 페이스 조절을 하면서 테스트 전에 배운 이론을 다시 반복해서 보았습니다.
이론이 끝난 뒤에 시작한 단원별 기출문제와 문제풀이를 각각 여러 번 반복해서 틀린 내용, 맞춘 내용 따지지 않고 김영진 선생님의 방식으로 문제를 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같은 책을 여러 번 풀면서 감으로 그냥 맞다고 넘어간 부분이며, 틀리게 기억한 이론들, 미처 인지 못한 문제의 단서를 각각 다른 형광펜으로 표시했고, 단권화시킨 M-note에 추가적으로 기입했습니다. 또한 맞춘 문제 틀린 문제 구별하지 않고, 풀이영상을 보며 김영진 선생님의 풀이 방식에 따라 순서를 맞춰 풀어나갔습니다.
[화학]
저는 올해 기본으로 다시 돌아가 학원에서 상담했던 대로 기본이론부터 다시 꼼꼼하게 들었습니다.
심화이론에서 미처 설명하지 않고 넘어갔던 모든 부분을 다시 차근차근 그리고 빠르게 밟아 나갔고, 심화이론에 들어가면서 M-note를 만들어서 이론을 단권화 시켰습니다. 화학은 배운 이론만 가지고는 문제풀기가 몹시 힘든 부분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이론과 문제풀이를 이어주는 것은 결국 기출문제(크리티컬 포인트)입니다. 기출문제를 통해 완벽한 이론의 숙지를 한 뒤, 문제풀이 과정을 외워서 둘의 연관이 이루어 져야 새로운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풀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학원에서 소개한 Meta 스터디를 통해 기출문제를 반복하며, 정확한 피드백을 통해 기출문제를 완벽하게 숙지하는 데 힘썼습니다. 각각의 다른 형광 펜을 써서 빼먹은 단서, 잘못된 계산, 중요한 이론, 잘못 이해하고 있던 이론 등을 다른 색으로 표시하고, 계속 들여다 보았고, 이후 속도도 빨라지고, 정확하게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마지막엔 시그니처 모의고사에 첨부된 요약집에 다시 한번 이론을 짧고 효율적으로 정리하고, 자주 틀리는 함정을 표시하면서 오답률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습니다.
[유기화학]
유기는 기본적으로 모든 단원이 탄탄하지 않으면 시간을 들인 만큼 점수가 나오지 않은 과목입니다. 저는 계속 다른 선생님의 수업을 듣다가 올해 새롭게 신진욱 선생님 커리를 탔었습니다. 그런데 초반부부터는 쉬운 단원인데 빠르게 넘어가지 못하고 계속 멈췄다가 다시 보고, 다시 보고 하는 딜레이를 맛보아야 했습니다. 왜 이렇게 진도가 나가지 못할까 고민하다가 다른 선생님 수업을 들어야 하나? 고민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유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다가 저의 초반부 이론의 부분부분에서 구멍이 있다는 걸 인정해야 했고, 그 빠진 부분을 메우기 위해 초반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느린 속도로 꼼꼼하게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점점 속도가 붙기 시작했고, 다소 어려운 문제를 풀어도 그 이론을 바탕으로 정확하게 문제를 풀 수 있게 되었고(특히 주간테스트에서), 뒷부분에 가서는 오히려 더 빠른 속도로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왜 이렇게 반응할 수 밖에 없는지, 예외가 무엇 인지까지 정확하게 숙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올해의 MDEET중 유기화학이 특히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만 기본에 충실한 풀이를 통해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04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 방법
저는 작년에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의 면접을 경험해 보았기 때문에 지성면접과 인성면접을 이미 경험해 보았고, 이에 따라 스터디의 조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학원에서 수험기간 동안 시행됐던 주간 저녁 구두테스트가 지성면접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주간 매일매일 하루 배운 내용을 M-note에 적고, 나올 문제를 미리 생각해보고, 그에 따른 대답을 면접이다라고 생각하면서 성실하게 외웠습니다. 9월말부터 시작된 면접스터디에서도 같은 방식을 이용했습니다. 이틀 사이에 중요한 생물단원을 골라 한번에 공부하게 해서, 돌아가면서 질문하게 했고, 나중엔 더욱 발전시켜 통합적으로 실제 나올 수 있는 문제 형식을 본 딴 문제를 각자 2개씩 만들어오게 해서 실전에 버금가는 난이도의 문제를 풀게 해서 지성문제에 익숙하게 했습니다.
인성문제 역시 초반부부터 작년에 학원에서 나눠준 예상질문을 바탕으로 이에 대한 대답으로 차근차근 대본을 만들게 했었고, 면접 3주 전부터는 아예 모의면접을 함으로써 조원들과 피드백을 통해 나를 나타낼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답변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조원들에게 최근 뉴스에서 나오는 중요한 이슈에 대해 뉴스기사의 복붙이 아닌 자기 스스로 어느 정도 형식을 만들어 정리하게 했고, 그 문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이라던지, 추가적으로 물어볼 수 있는 질문에 대한 답을 적게 해서 시사문제 역시 대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혹시 몰라 MMI도 한 주에 한번 정도 수행함으로써 다른 학교 면접내용에도 미리 대비했습니다. 정답에 가까운 답이 나온 MMI 문제집을 골라 차근차근 의료인이 가져야 될 덕목과 올바른 행동에 대해서 배워 나갔고, 여러 상황에서 발생하는 딜레마 문제에 대해 가급적 올바른 답을 하기 위해 애를 썼고, 창의적으로 대답하는 법 역시 배웠습니다.
05 원서접수 전략 및 나만의 노하우
저는 올해 원서접수에서만큼은 다소 소극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의 모든 지표(GPA, TOEIC)가 이미 1년 전부터 조선대 치과대학에 완벽하게 맞춰져 있었고, 다른 대학을 지원하는 것에 대해서 시간 낭비라고 생각해서 따로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지역전형을 이용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조대 의대와 치대만 지원했습니다.
특히 의대보다는 치대가 영어평가의 비중이 낮고, MDEET의 비중이 높았기 때문에 치대에 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고, 면접시간이 겹치자 미련 없이 치대를 선택하여 면접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06 나의 합격 당락에 가장 중요한 요소
저의 합격에는 정말 여러 요소가 복합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높은 영어점수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GPA가 만점에 가까웠던 것도 아니었고, MDEET 역시 초고득점을 맞은 것도 아닙니다. 면접공부 또한 제대로 하지 않았다면 아마 떨어졌겠지요. 저는 그 모든 것이 미묘하게 조화를 맞췄기 때문에 합격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생물 문제를 푸는 1교시때, 마지막 5분을 남기고 풀어서 맞춘 2문제는 정말 그 동안 공부했던 모든 정수가 한번에 작용한 것 같은 기적 같은 경험이었습니다. 올해에 공부했던 실험이 목적과 방법 결과까지 완벽하게 복기되어서 눈앞에 아른거려서 순식간에 풀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의 합격당락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부지런함과 꾸준한 자기관리 그리고 주위사람의 도움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학원에 일찍 나와 하루 동안 제가 해야 될 것을 계획적으로 성실하게 수행했고, 집에 가는 시간도(11시) 일정하게 해서 일찍 집에 가서 쉬고 싶은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도시락을 싸와서 점심시간에는 혼자 빨리 밥을 먹고, 학원 주위를 돌며 산책을 하거나 간단한 운동을 함으로써 체력을 유지했고, 저녁은 되도록 시끌벅적하게 먹어서 하루의 스트레스를 날리도록 했습니다. 토요일 점심은 주로 마음이 맞는 학원생들과 밖에 나가 먹으면서 귀중한 시간을 즐겁게 보냈습니다. 일요일은 일주일 동안 쌓인 피로를 풀거나 영어시험을 보거나 헌혈을 하고 나서 영화를 보았고, 늦게라도 학원에 나가 다음주를 계획하고 월요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했습니다. 그렇게 수험생활을 일상화시켰고, 부지런히 공부했고, 졸지 않으려고 잠과의 사투를 벌였고, 다른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스스로 주의했습니다. 주변에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되도록 웃으면서 다녔고, 되도록 긍정적인 얘기를 했고, 신경이 날카로워 졌을 때마다 원장님과의 심도 있는 상담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로 바꿔 다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을 얻었습니다. 저의 합격에 가장 큰 요소는 결국 그런 꾸준함과 주위사람의 도움으로 인해 발생한 시너지 효과가 때에 맞춰 발생한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07 슬럼프 시기와 극복 방법
다른 과목들은 딱히 슬럼프가 없었지만, 정말 화학이 하기 싫을 때가 있었습니다.
이론을 숙지하고 크리티컬 포인트를 1번 풀고, 섣부르게 실전 단원별 문제풀이에 나섰을 때 낮은 정답률로 인해 받았던 충격에 화학을 포기할까라는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고민하고 있을 때, PEET를 준비하던 한 학생이 5번째 크리티컬 포인트만 푸는 것을 보고 조언을 구했고, 그 엄청난 노력과 내공에 감동받아 저를 다시 다잡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다시 크리티컬을 잡게 되었고, 숨어 있던 단서를 찾는 훈련 이라던지, 틀린 이론을 제대로 익힐 수 있게 되었고, 그냥 넘어갔던 선택지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두번째에도 모든 문제를 풀었고, 세번째 보았을 땐 틀린 문제와 다소 어려운 문제, 네번째 다시 보았을 땐 문제풀이를 빠르게 읽었습니다. 그렇게 여러 번 다시 보았을 때, 결국 좀 더 수월하게 새로운 실전 문제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08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
먼저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 다는 것을 말해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흔히 말하는 장수생입니다. 어디 가서 선뜻 나이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오랫동안 공부했지만 매번 다시 준비할 때마다 틀리던 건 여전히 틀렸습니다. 왜 그럴까요? 어중간한 노력은 어중간한 결과를 낼 수 밖에 없습니다. 저를 보면 그렇습니다. 적당히 준비해서 3배수 안에는 들었지만 결국은 떨어집니다. 왜 같은 결과를 반복하면서도 고치지 못할까요? 그건 사람이 쉽게 변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를 속이는 짓은 한참이나 저의 실력을 정체시킨 원인이었습니다. 매번 수험생활에 실패할 때마다 조금만 더 노력하면 되겠다, 운이 나빴을 뿐이라고 자기를 속이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감정이 피폐해지는 결과만 얻었습니다.
차라리 자신의 능력을 좀 더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부족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앞으로 더 노력하는 것이 합격을 위해서 훨씬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올해의 수험생활은 저의 그런 상황을 모조리 청산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광주 MD종합반에 다니면서 주간테스트, 월간테스트, 모의고사를 거칠 때마다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며 거만해지려는 저 자신을 다잡고, 다른 사람에게 저의 노력이 객관적으로 드러나는 상황에서 더 이상 저 자신을 속일 수 없었고, 저 말고도 더욱 노력하는 동기들이 많았기 때문에 더 노력하지 않으면 도태된다는 것을 인지한 상태에서 더욱 더 저를 채찍질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요지는 푼 문제를 다시 반복해서 풀면서 새로운 시각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잘못된 풀이방법에서 벗어나 올바른 방향을 잡고, 구멍 난 이론을 다시 채우며, 더 빨리 문제를 풀 수 없을까 고민하는 과정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런 습관을 체화시켰을 때 저에게 합격의 문이 열렸습니다. 여러분도 하실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건대, 자신을 속이지 마세요. 주위에 의사가 될 사람들이 함께 공부하고 있다고 해서 자신 스스로 의사가 된 것처럼 고고하게 자존심 세울 필요가 없습니다. 물어보는 것을 주저하지 마시고, 다른 사람에게 좋고 배울 내용이 있다면 배우고, 자신이 올바른 방향으로 공부하고 있는지 고민해보고 조언을 구하세요. 또한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결국 합격하게 되고, 동기가 됩니다. 평소의 행실을 조심하시고 나중에 동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좀 더 이해하는 자세도 길렀으면 좋겠습니다.
09 메타스터디 후기
메타스터디는 학원에서 강조한 커리의 마지막 과정이었습니다.
문제풀이가 끝난 사람을 대상으로 먼저 이 스터디에 들어갔던 저는 이 시스템이 메타 인지의 완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생물과 화학 메타스터디를 하게 됐는데, 유기는 그나마 점수가 높게 안정되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중요한 것부터 하자는 생각이었습니다.
메타스터디는 기출문제와 좋은 문제들을 반복해서 풀었기에 처음 풀 때 시간상 그냥 생각하지 못하고 느낌상 맞았다고 넘어갔던 부분, 운이 좋아서 맞춘 부분을 냉정하게 다시 평가하고, 정확하게 확인 할 수 있게 도와줬습니다. 다음날 숙제로 틀린 것을 정확하게 피드백 해야 했으므로, 숙제에 다소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확실하게 이론을 숙지할 수 있었고, 그래도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은 동영상을 다시 보며, 어떤 이론을 제 때 이용하지 못했는지, 잘못 암기한 부분이 어떤 부분인지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단원별 풀이와 회차별 풀이를 통해 같은 문제를 반복해서 푸는 지루함이 없었습니다.
또한 문제당 푸는 시간을 줄이는 방식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교수님이 풀던 방식이나 새롭게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고심하게 함으로써 다른 문제를 접했을 때 더 빠르고 정확하게 문제를 풀 수 있게 시간안배에도 도움을 주었습니다. 특히 같은 문제를 반복했기 때문에 중요한 data를 외우는 식으로 주로 시간을 줄였는데, 같은 data를 이용한 다른 문제는 획기적으로 문제 푸는 시간을 줄이고, 정확도를 올릴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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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대 치대 학사편입 합격 |
01 진학 이유 / 동기
저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입니다. 저에게 있어 행복이란 경제적 안정과 높은 삶의 질을 바탕으로 제가 잘할 수 있고, 그것을 더욱 발전시켜 남에게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어렸을 때 읽었던 과학잡지에서 “치아가 건강해질수록 삶의 질이 좋아지고 취업률도 높아진다”라는 연구 결과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는 치아의 상태가 그 사람의 앞으로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뜻입니다.
저는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주민의 건강한 치아와 치주상태를 유지시켜 줌으로서 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구강보건에 이바지 하고 싶어 치과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02 GPA & 공인영어 준비 방법
[GPA]
처음 대학을 들어왔을 때부터 저는 이쪽 진로에 대해 알고 있었고, 의학계열로 나가야겠다 다짐했고, 다행이 같은 진로를 준비하는 형들이 많았기 때문에 GPA를 높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전공이 생물이었기 때문에 관련 과목을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효율적으로 수강할 수 있었고, 그것을 뼈대로 삼아 자과의 응용생물학, 타과의 관련과목까지 수강하며, 생물학적 지식을 폭 넓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팁을 드리자면, 높은 학점을 유지하기 위해서 다른 과의 생물학 관련 과목을 동시에 수강하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공인영어]
맨 처음 토익을 보았을 때 나온 점수에 많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양치기를 했고 어느 정도까지 점수를 높일 수 있었지만, 고득점을 맞는 데는 번번히 실패했습니다. 중간중간 영어에 손을 놓는 시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주로 공부했던 시기는 수험에 실패한 9월부터 12월이었지만, 이미 정신이 아슬아슬한 상태였기 때문에 높은 효율을 얻을 수 없었고, 기간 안에 점수를 내야 한다는 부담감이 고득점을 얻는데 상당한 장애로 다가왔습니다. 이 시험을 준비하시는 많은 분들이 영어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시는 걸로 아는 데, MEET반영 대학을 노리신다면 3월전까지 꼭 점수를 내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 이후엔 실전감각만 유지할 수 있을 정도만 하시는 게 좋습니다. 진짜 목적인 MDEET 시험을 준비 못하는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미묘한 밸런스 유지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03 MEET(DEET) 나만의 학습법 노하우
[생물]
4년 전 타 학원에서 생물을 듣고 A4에 열심히 정리해 놓은 것만 반복해서 보았고, 그 동안 밝혀진 새로운 내용들이 전혀 업데이트 안된 상태에서 부족한 이론을 가지고 문제풀이를 해왔기 때문에 점수가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제가 해왔던 모든 방식을 포기하고 김영진 선생님의 이론을 꼼꼼하게 다시 숙지하고 문제풀이 방식 역시 김영진 선생님을 닮아가려고 애썼습니다. 이론수업을 듣고 난 다음엔 반드시 M-note에 다시 정리를 했고, 이때 생각의 흐름을 각자 다른 색깔의 형광펜으로 표시하여 다시 보았을 때 내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이론을 이해했는지 표시했습니다.
또한 구두테스트를 통과하기 위해 하루하루 중요한 이론은 그때 그때 외웠고, 주간과 월간테스트를 통해 진행속도를 맞추면서 페이스 조절을 하면서 테스트 전에 배운 이론을 다시 반복해서 보았습니다.
이론이 끝난 뒤에 시작한 단원별 기출문제와 문제풀이를 각각 여러 번 반복해서 틀린 내용, 맞춘 내용 따지지 않고 김영진 선생님의 방식으로 문제를 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같은 책을 여러 번 풀면서 감으로 그냥 맞다고 넘어간 부분이며, 틀리게 기억한 이론들, 미처 인지 못한 문제의 단서를 각각 다른 형광펜으로 표시했고, 단권화시킨 M-note에 추가적으로 기입했습니다. 또한 맞춘 문제 틀린 문제 구별하지 않고, 풀이영상을 보며 김영진 선생님의 풀이 방식에 따라 순서를 맞춰 풀어나갔습니다.
[화학]
저는 올해 기본으로 다시 돌아가 학원에서 상담했던 대로 기본이론부터 다시 꼼꼼하게 들었습니다.
심화이론에서 미처 설명하지 않고 넘어갔던 모든 부분을 다시 차근차근 그리고 빠르게 밟아 나갔고, 심화이론에 들어가면서 M-note를 만들어서 이론을 단권화 시켰습니다. 화학은 배운 이론만 가지고는 문제풀기가 몹시 힘든 부분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이론과 문제풀이를 이어주는 것은 결국 기출문제(크리티컬 포인트)입니다. 기출문제를 통해 완벽한 이론의 숙지를 한 뒤, 문제풀이 과정을 외워서 둘의 연관이 이루어 져야 새로운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풀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학원에서 소개한 Meta 스터디를 통해 기출문제를 반복하며, 정확한 피드백을 통해 기출문제를 완벽하게 숙지하는 데 힘썼습니다. 각각의 다른 형광 펜을 써서 빼먹은 단서, 잘못된 계산, 중요한 이론, 잘못 이해하고 있던 이론 등을 다른 색으로 표시하고, 계속 들여다 보았고, 이후 속도도 빨라지고, 정확하게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마지막엔 시그니처 모의고사에 첨부된 요약집에 다시 한번 이론을 짧고 효율적으로 정리하고, 자주 틀리는 함정을 표시하면서 오답률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습니다.
[유기화학]
유기는 기본적으로 모든 단원이 탄탄하지 않으면 시간을 들인 만큼 점수가 나오지 않은 과목입니다. 저는 계속 다른 선생님의 수업을 듣다가 올해 새롭게 신진욱 선생님 커리를 탔었습니다. 그런데 초반부부터는 쉬운 단원인데 빠르게 넘어가지 못하고 계속 멈췄다가 다시 보고, 다시 보고 하는 딜레이를 맛보아야 했습니다. 왜 이렇게 진도가 나가지 못할까 고민하다가 다른 선생님 수업을 들어야 하나? 고민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유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다가 저의 초반부 이론의 부분부분에서 구멍이 있다는 걸 인정해야 했고, 그 빠진 부분을 메우기 위해 초반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느린 속도로 꼼꼼하게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점점 속도가 붙기 시작했고, 다소 어려운 문제를 풀어도 그 이론을 바탕으로 정확하게 문제를 풀 수 있게 되었고(특히 주간테스트에서), 뒷부분에 가서는 오히려 더 빠른 속도로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왜 이렇게 반응할 수 밖에 없는지, 예외가 무엇 인지까지 정확하게 숙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올해의 MDEET중 유기화학이 특히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만 기본에 충실한 풀이를 통해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04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 방법
저는 작년에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의 면접을 경험해 보았기 때문에 지성면접과 인성면접을 이미 경험해 보았고, 이에 따라 스터디의 조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학원에서 수험기간 동안 시행됐던 주간 저녁 구두테스트가 지성면접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주간 매일매일 하루 배운 내용을 M-note에 적고, 나올 문제를 미리 생각해보고, 그에 따른 대답을 면접이다라고 생각하면서 성실하게 외웠습니다. 9월말부터 시작된 면접스터디에서도 같은 방식을 이용했습니다. 이틀 사이에 중요한 생물단원을 골라 한번에 공부하게 해서, 돌아가면서 질문하게 했고, 나중엔 더욱 발전시켜 통합적으로 실제 나올 수 있는 문제 형식을 본 딴 문제를 각자 2개씩 만들어오게 해서 실전에 버금가는 난이도의 문제를 풀게 해서 지성문제에 익숙하게 했습니다.
인성문제 역시 초반부부터 작년에 학원에서 나눠준 예상질문을 바탕으로 이에 대한 대답으로 차근차근 대본을 만들게 했었고, 면접 3주 전부터는 아예 모의면접을 함으로써 조원들과 피드백을 통해 나를 나타낼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답변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조원들에게 최근 뉴스에서 나오는 중요한 이슈에 대해 뉴스기사의 복붙이 아닌 자기 스스로 어느 정도 형식을 만들어 정리하게 했고, 그 문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이라던지, 추가적으로 물어볼 수 있는 질문에 대한 답을 적게 해서 시사문제 역시 대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혹시 몰라 MMI도 한 주에 한번 정도 수행함으로써 다른 학교 면접내용에도 미리 대비했습니다. 정답에 가까운 답이 나온 MMI 문제집을 골라 차근차근 의료인이 가져야 될 덕목과 올바른 행동에 대해서 배워 나갔고, 여러 상황에서 발생하는 딜레마 문제에 대해 가급적 올바른 답을 하기 위해 애를 썼고, 창의적으로 대답하는 법 역시 배웠습니다.
05 원서접수 전략 및 나만의 노하우
저는 올해 원서접수에서만큼은 다소 소극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의 모든 지표(GPA, TOEIC)가 이미 1년 전부터 조선대 치과대학에 완벽하게 맞춰져 있었고, 다른 대학을 지원하는 것에 대해서 시간 낭비라고 생각해서 따로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지역전형을 이용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조대 의대와 치대만 지원했습니다.
특히 의대보다는 치대가 영어평가의 비중이 낮고, MDEET의 비중이 높았기 때문에 치대에 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고, 면접시간이 겹치자 미련 없이 치대를 선택하여 면접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06 나의 합격 당락에 가장 중요한 요소
저의 합격에는 정말 여러 요소가 복합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높은 영어점수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GPA가 만점에 가까웠던 것도 아니었고, MDEET 역시 초고득점을 맞은 것도 아닙니다. 면접공부 또한 제대로 하지 않았다면 아마 떨어졌겠지요. 저는 그 모든 것이 미묘하게 조화를 맞췄기 때문에 합격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생물 문제를 푸는 1교시때, 마지막 5분을 남기고 풀어서 맞춘 2문제는 정말 그 동안 공부했던 모든 정수가 한번에 작용한 것 같은 기적 같은 경험이었습니다. 올해에 공부했던 실험이 목적과 방법 결과까지 완벽하게 복기되어서 눈앞에 아른거려서 순식간에 풀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의 합격당락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부지런함과 꾸준한 자기관리 그리고 주위사람의 도움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학원에 일찍 나와 하루 동안 제가 해야 될 것을 계획적으로 성실하게 수행했고, 집에 가는 시간도(11시) 일정하게 해서 일찍 집에 가서 쉬고 싶은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도시락을 싸와서 점심시간에는 혼자 빨리 밥을 먹고, 학원 주위를 돌며 산책을 하거나 간단한 운동을 함으로써 체력을 유지했고, 저녁은 되도록 시끌벅적하게 먹어서 하루의 스트레스를 날리도록 했습니다. 토요일 점심은 주로 마음이 맞는 학원생들과 밖에 나가 먹으면서 귀중한 시간을 즐겁게 보냈습니다. 일요일은 일주일 동안 쌓인 피로를 풀거나 영어시험을 보거나 헌혈을 하고 나서 영화를 보았고, 늦게라도 학원에 나가 다음주를 계획하고 월요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했습니다. 그렇게 수험생활을 일상화시켰고, 부지런히 공부했고, 졸지 않으려고 잠과의 사투를 벌였고, 다른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스스로 주의했습니다. 주변에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되도록 웃으면서 다녔고, 되도록 긍정적인 얘기를 했고, 신경이 날카로워 졌을 때마다 원장님과의 심도 있는 상담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로 바꿔 다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을 얻었습니다. 저의 합격에 가장 큰 요소는 결국 그런 꾸준함과 주위사람의 도움으로 인해 발생한 시너지 효과가 때에 맞춰 발생한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07 슬럼프 시기와 극복 방법
다른 과목들은 딱히 슬럼프가 없었지만, 정말 화학이 하기 싫을 때가 있었습니다.
이론을 숙지하고 크리티컬 포인트를 1번 풀고, 섣부르게 실전 단원별 문제풀이에 나섰을 때 낮은 정답률로 인해 받았던 충격에 화학을 포기할까라는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고민하고 있을 때, PEET를 준비하던 한 학생이 5번째 크리티컬 포인트만 푸는 것을 보고 조언을 구했고, 그 엄청난 노력과 내공에 감동받아 저를 다시 다잡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다시 크리티컬을 잡게 되었고, 숨어 있던 단서를 찾는 훈련 이라던지, 틀린 이론을 제대로 익힐 수 있게 되었고, 그냥 넘어갔던 선택지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두번째에도 모든 문제를 풀었고, 세번째 보았을 땐 틀린 문제와 다소 어려운 문제, 네번째 다시 보았을 땐 문제풀이를 빠르게 읽었습니다. 그렇게 여러 번 다시 보았을 때, 결국 좀 더 수월하게 새로운 실전 문제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08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
먼저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 다는 것을 말해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흔히 말하는 장수생입니다. 어디 가서 선뜻 나이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오랫동안 공부했지만 매번 다시 준비할 때마다 틀리던 건 여전히 틀렸습니다. 왜 그럴까요? 어중간한 노력은 어중간한 결과를 낼 수 밖에 없습니다. 저를 보면 그렇습니다. 적당히 준비해서 3배수 안에는 들었지만 결국은 떨어집니다. 왜 같은 결과를 반복하면서도 고치지 못할까요? 그건 사람이 쉽게 변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를 속이는 짓은 한참이나 저의 실력을 정체시킨 원인이었습니다. 매번 수험생활에 실패할 때마다 조금만 더 노력하면 되겠다, 운이 나빴을 뿐이라고 자기를 속이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감정이 피폐해지는 결과만 얻었습니다.
차라리 자신의 능력을 좀 더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부족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앞으로 더 노력하는 것이 합격을 위해서 훨씬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올해의 수험생활은 저의 그런 상황을 모조리 청산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광주 MD종합반에 다니면서 주간테스트, 월간테스트, 모의고사를 거칠 때마다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며 거만해지려는 저 자신을 다잡고, 다른 사람에게 저의 노력이 객관적으로 드러나는 상황에서 더 이상 저 자신을 속일 수 없었고, 저 말고도 더욱 노력하는 동기들이 많았기 때문에 더 노력하지 않으면 도태된다는 것을 인지한 상태에서 더욱 더 저를 채찍질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요지는 푼 문제를 다시 반복해서 풀면서 새로운 시각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잘못된 풀이방법에서 벗어나 올바른 방향을 잡고, 구멍 난 이론을 다시 채우며, 더 빨리 문제를 풀 수 없을까 고민하는 과정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런 습관을 체화시켰을 때 저에게 합격의 문이 열렸습니다. 여러분도 하실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건대, 자신을 속이지 마세요. 주위에 의사가 될 사람들이 함께 공부하고 있다고 해서 자신 스스로 의사가 된 것처럼 고고하게 자존심 세울 필요가 없습니다. 물어보는 것을 주저하지 마시고, 다른 사람에게 좋고 배울 내용이 있다면 배우고, 자신이 올바른 방향으로 공부하고 있는지 고민해보고 조언을 구하세요. 또한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결국 합격하게 되고, 동기가 됩니다. 평소의 행실을 조심하시고 나중에 동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좀 더 이해하는 자세도 길렀으면 좋겠습니다.
09 메타스터디 후기
메타스터디는 학원에서 강조한 커리의 마지막 과정이었습니다.
문제풀이가 끝난 사람을 대상으로 먼저 이 스터디에 들어갔던 저는 이 시스템이 메타 인지의 완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생물과 화학 메타스터디를 하게 됐는데, 유기는 그나마 점수가 높게 안정되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중요한 것부터 하자는 생각이었습니다.
메타스터디는 기출문제와 좋은 문제들을 반복해서 풀었기에 처음 풀 때 시간상 그냥 생각하지 못하고 느낌상 맞았다고 넘어갔던 부분, 운이 좋아서 맞춘 부분을 냉정하게 다시 평가하고, 정확하게 확인 할 수 있게 도와줬습니다. 다음날 숙제로 틀린 것을 정확하게 피드백 해야 했으므로, 숙제에 다소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확실하게 이론을 숙지할 수 있었고, 그래도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은 동영상을 다시 보며, 어떤 이론을 제 때 이용하지 못했는지, 잘못 암기한 부분이 어떤 부분인지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단원별 풀이와 회차별 풀이를 통해 같은 문제를 반복해서 푸는 지루함이 없었습니다.
또한 문제당 푸는 시간을 줄이는 방식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교수님이 풀던 방식이나 새롭게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고심하게 함으로써 다른 문제를 접했을 때 더 빠르고 정확하게 문제를 풀 수 있게 시간안배에도 도움을 주었습니다. 특히 같은 문제를 반복했기 때문에 중요한 data를 외우는 식으로 주로 시간을 줄였는데, 같은 data를 이용한 다른 문제는 획기적으로 문제 푸는 시간을 줄이고, 정확도를 올릴 수 있었습니다.
조선대 의대 / 조선대 치대
김○○ 합격생의 성공 노하우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쏴라
- 표준점수 : 1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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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적대학 : 조선대학교 기초의과학부
｜GPA : 95.40｜TOEIC : 965
■합격대학 및 의/치전원
01 진학 이유 / 동기
저는 고등학교 시절 담임 선생님의 권유로 기초의학부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기초 의학을 공부하면서 이 분야에 대해 더 체계적이고 실제적인 공부를 하고 싶다는 욕망이 커졌고 꼭 해보고 싶은 삶의 목표점이 되었습니다. 또한 제가 지원한 의과대학은 우리나라 최초의 명문 사립 의과대학으로서 선진 의학교육을 배울 수 있는 시설을 보유하여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학교라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무엇보다도 가족과 이웃들이 사는 이 고장의 지역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와 닿아 의과대학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02 GPA & 공인영어 준비 방법
[GPA]
학부 4년 동안 세포, 분자생물학, 생화학, 생리학, 미생물학, 면역학 등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많은 분량의 내용을 소화하기 위해서 매일매일 수업이 끝난 후 저녁10시까지 학교 강의실에서 공부를 하고 갔습니다. 주말에도 쉬지 않고 점심시간부터 강의실에서 늦게까지 공부였습니다.
이러한 꾸준한 성실함 덕분에 만족할만한 학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공인영어] 학부시절부터 따로 영어 학원을 다니지 않고 독학으로 공부했었습니다. 제대로 공부하지 않았을 때는 900점 초반에서 점수가 정체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마다 LC part3,4부분의 경우 배속을 높여 빠르게 들어가는 식으로 연습했습니다. LC part1,2는 매일 반세트씩 실전문제를 풀었습니다. RC part5,6 의 경우 문법 기본서를 구입하여 계속회독수를 늘리며 요약해가는 방식으로 저만의 노트를 만들었습니다.
그 후 노트를 반복해서 보고 노트를 한번 보는 시간을 최대한으로 줄이려고 노력하였습니다. RC part7의 경우 매일 실전문제집 시험지 1회의 1/3부분만큼 정확히 시간을 재면서 풀었습니다. 그리고 시험 1주일 전부터는 매일 실전문제 1회씩을 풀었습니다. 그렇게 꾸준히 2달간 공부한 결과 900점 후반의 점수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03 MEET(DEET) 나만의 학습법 노하우
[생물]
김영진 강사의 작년 버전 심화이론부터 빠르게 듣고 복습했습니다.
김영진 선생님의 강의는 타 학원의 강사들과 달리 중요한 내용위주로 시험에 필요한 개념들만 체계적으로 정리해줘서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며 공부하기 쉬웠습니다.
저는 1회차 수업을 2번으로 나눠서 오전에 강의를 전부 듣고 오후에 해당 내용의 책을 1회독한 후 중요한 부분을 다시 표시하면서 2회독을 하였습니다. 그 후 김영진 강사가 강조한 내용이나 제가 생각하기에 어렵고 중요하게 느껴지는 부분을 따로 노트 정리하면서 공부했습니다.
수업시간에 쓰였던 필기노트를 참고하면서 공부하는 것도 좋았지만 스스로 노트정리를 하면서 외우니 공부하기도 쉽고 더 기억에 잘 남았습니다. 특히, 문제풀이, 파이널 과정에서는 틀린 문제 위주로 누적복습을 하여 정확히 스스로 설명 할 수 있을 때까지 반복해서 익혔습니다.
또한 학원에서 10시 이후에 했던 구술 테스트를 매일 성실하게 참여했기 때문에 방대한양의 암기를 꾸준히 할 수 있었습니다.
[화학]
저는 김준 강사의 올해 커리큘럼 과정을 따라서 들었습니다.
1월부터 개념 공부를 더 자세하게 하고 싶어서 필수이론강의부터 들었습니다. 강의는 꼭 밀리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1회차씩 끝날 때마다 그날 배운 내용을 복습한 후 관련 기출문제를 꾸준히 풀었습니다. 또한 틀렸던 문제는 주말마다 누적 복습하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그 후 3월부터 크리티컬 포인트를 마찬가지로 같은 방식으로 공부하였고 특히, 어려운 문제를 많이 풀려고 하기보다 쉬운 문제를 빠르게 풀어야 하는 자연과학2의 특성을 고려하여 본고사 1주일 전까지 크리티컬 1권을 더 집중 있게 공부했습니다.
또한, 본고사 한달 전부터는 회 차별로 된 기출문제들을 매일 꾸준히 풀면서 실전감각을 길렀습니다.
[유기화학]
신진욱강사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타 학원의 강사들과 달리 1회독을 최소 2달 이내로 해주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즉, 심화이론, 기출문제변형풀이, 단원별문제풀이, 파이널 순으로 문제뿐만 아니라 이론을 같이 반복해서 정리해주셔서 시험공부를 편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저는 강의를 들은 후 한번 가볍게 읽은 후 두 번째로 읽을 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ppt에는 별표로 표시를 해놓았고 주말에는 별표로 된 부분만 암기하면서 요약노트를 만들었습니다.
기출문제변형풀이부터는 틀린 지문은 왜 틀렸는지 책에 오답 정리한 내용을 따로 표시해두어 문풀과정이 하나씩 끝날 때 마다 그 부분 위주로 복습하여 시간절약을 많이 했습니다.
04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 방법
자기소개서는 광주 MD종합반에서 진행하는 면접대비 강의를 통해 준비했습니다. 박윤 강사의 자기소개 쓰는 법을 들었었는데, 지원동기와 어떤 의사가 되어야 하는지 등등 현직 의과대학 교수님들이 좋아하실 만한 답변을 준비 하도록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자기소개서 강의에서 들었던 내용을 다시 요약 정리하여 공부하였는데 이는 인성면접을 준비하는 것에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면접의 경우 광주 MD종합반에서 정해준 조원들과 함께 정해진 날짜마다 모여서 면접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면접 스터디의 경우, 같이 하는 구성원들의 성실성과 의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에 했었던 면접스터디와 달리 학원에서 직접 만들어준 스터디의 구성원들은 의욕이 넘치고 열심히 하는 수험생들이 많아 면접조장으로서 스터디를 이끌어가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특히, 저희 조의 경우, 월수금 주3회, 각3시간으로 정했습니다. 매시간마다 조원 모두가 각각 인성예상질문과 MMI문제들을 준비하여 실제 면접을 보는 것처럼 1명이 문을 열고 들어오고 나머지 인원은 교수님 역할을 하여 압박질문을 하는 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이렇게 진행 하였기 때문에 실제 면접상황에서도 긴장했지만 순발력 있게 답변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시사의 경우 광주 MD종합반에서 제공된 박윤강사의 면접 시사 강의를 메인으로 하여 많은 시간을 아낄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매주 금요일까지 2회차씩 외워와서 이것도 실제 면접을 하는 방식으로 잘 외웠는지 확인을 하는 방식으로 최근에 이슈가 된 의료시사들을 완벽하게 말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으로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05 원서접수 전략 및 나만의 노하우
저는 성적을 받은 후 광주 MD종합반 원장님과 1:1 진학상담을 통해 지원할 대학을 결정했습니다. 또한, 원장님의 조언대로 메가엠디의 모의지원을 통해 더 자신감을 얻고 확신을 가지고 원서지원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합격자 발표 후, 저를 포함해 모의지원을 했던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올해도 모의지원이 굉장히 정확하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타 학원의 빈약한 모의지원 서비스와 달리 메가엠디의 모의지원서비스는 역대합격자들의 방대한 데이터를 토대로 본인의 종합점수로 합격 안정권인지 아닌지를 판단해주었습니다.
특히, 올해도 수많은 수험생들이 메가엠디의 모의지원을 이용하였고, 저 같은 경우,내 종합점수가 몇 점이기 때문에 면접에서는 어떤 자세로 준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어서 마음고생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검증된 모의지원 서비스를 통해 얻었던 자신감은 면접공부를 할 때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던 큰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그 결과 원서를 넣었던 두 곳 모두 합격 할 수 있었습니다.
06 나의 합격 당락에 가장 중요한 요소
저는 본고사성적,GPA,영어 모두가 균형 있었습니다.
많이 높은 점수들은 아니지만 세가지 성적모두 어느 하나에서라도 특히 낮은 성적은 없었습니다. 본고사 성적이 가장 큰 요소이긴 하였지만, 학점,영어 그 중 에서도 특히 영어성적도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이전에 받아놓았던 영어성적의 유효기간이 만료되어 다시 공인영어 시험을 준비해야 했습니다. 예전에는 영어에만 너무 치중하는 바람에 본고사 준비를 소홀하게 되어 수험에 실패한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광주 MD 종합만을 다니면서 학원의 시스템을 따라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본고사 과목 공부도 소홀히 하지 않고 균형 있게 공부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공인영어 공부에 더 시간을 투자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2월까지 공인영어 시험을 보러다닌 점이 지금 생각해보면 가장 보람 있는 일이었습니다.
07 슬럼프 시기와 극복 방법
저는 다른 수험생들보다 2배는 긴 수험생활을 보냈습니다. 따라서 온갖 슬럼프는 다 겪어봤기 때문에 슬럼프가 얼마나 힘든 것 임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랜 수험기간 동안 직접 느끼고 결론 낸 최선의 슬럼프 극복방법은 하나라고 결론지었습니다. 즉, 공부로 인한 슬럼프는 공부로 푸는 것이 최고라는 것입니다. 슬럼프가 생겨서 기존에 하던 취미활동이나 재미있는 것들을 하게 된다면 몸에 자연스럽게 익숙하게 됩니다. 즉, 하루를 그렇게 보내면 내일도 그렇게 하고 싶고, 자연스레 1주일, 한달 그러다가 시험기간까지 지속되어 그 작은 빈틈 하나하나가 모여 시험성적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매년 느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혼자 공부했다면 극복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올해 마지막으로 도전하자는 생각에 광주 MD종합반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때로는 힘들고 뭔가 자유를 억압하는 것 같은 학원의 엄격한 통제의 경우, 그 순간은 힘들지만 슬럼프 같은 힘든 시기에 빛을 발한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광주 MD종합반의 원장님과 직원선생님들은 이 분야의 전문가들이기 때문에 다 이유가 있어서 이러한 학원의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전문가들인 이분들의 말을 믿고 내가 할 일을 실행하는데 바빴기 때문에 올해는 예년과 달리 별다른 심적 고생도 없이 충실히 공부에만 전념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작은 노력 하나하나와 직원 선생님들의 작은 정성 하나하나가 모여서 저의 합격을 이루어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공부 때문에 슬럼프가 생기게 된다구요? 그럼 공부를 더하시면 됩니다. 정 하기 싫은 어려운 과목이 있으면 그 과목만 더 공부가 안될 때 보려고 하는 습관을 가지면 충분히 극복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저 같은 경우, 원장님과 학습조교 선생님들에게 힘든 일이나 공부하기 힘든 점이 있을 때마다 학습상담 신청을 하여 내가 지금 어떤 고민이 있고 어떻게 해결 해야 하는지 함께 의논하여 극복했던 것이 수험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08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
본고사 시험을 준비하는 자세는 '항상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쏴라' 입니다.
1월부터 6월까지는 어떻게 보면 준비운동입니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7,8월을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서 합격여부가 달라집니다. 아무리 6월까지 치열하고 열심히 보내도 7,8월을 충실히 보내지 못하면 시험에 성공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6월까지 열심히 하지 않고 7,8월에만 열심히 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을뿐더러 의미가 없습니다.
그리고 저의 경우,7,8월에 15시간 이상 공부 할 수 있게 해주었던 원동력은 학원이었습니다. 힘들었지만 열심히 하려는 수험생친구들이 늘 저의 곁에 있었기 때문에 더 뒤쳐지지 않으려고 아무 생각 없이 혼신의 힘을 다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이 자습 할 수 있는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먼저고, 꼭 본인만의 요약노트를 만들어 1회독 할 수 있기 편하게 최대한 중요하고 함축적으로 정리를 하는 것이 특히 어려운 자연과학1시험의 최선의 대비입니다. 6월까지 쉼 없이 달리십시오. 힘들어도 주말도 빠짐없이 나와서 복습을 하십시오. 그리고 7,8월에는 6월까지 공부했던 내용을 반복하고 반복하여 보십시오. 시험 직전 반나절 안에 한 과목 전 범위를 볼 수 있을 정도가 되면 시험은 성공적으로 볼 것입니다.
09 메타스터디 후기
저는 생물과목 대비 메타스터디를 했었습니다.
가장먼저, 조원들과 매일매일 정해진 범위의 기출문제를 회차별로 풀었습니다.
혼자 회차별로 풀어 본적도 있었지만, 메타스터디에서 조원들과 함께 회차별 기출문제를 풀어보니 혼자 풀어볼 때와 많이 달랐습니다.
먼저, 다른 조원들보다 더 잘 보고 싶어서 더 긴장하고 정확한 시간측정도 하면서 풀었기 때문에 실전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특히 회차별 기출문제 풀이가 끝나고 단원별문제풀이를 할 때쯤은 곧 시험도 다가오기 때문에 더 힘든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메타스터디 조원들과 함께 실전처럼 단원별문제풀이 시험을 보면서 더 힘내고 열심히 하려는 긍정적인 분위기를 많이 느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풀었던 단원별 문제들을 혼자 복습하려고 하면 집중력도 많이 떨어지고 힘들게 느껴졌지만, 메타스터디를 통해 조원들과 함께 공부하니 더 집중력 있고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조원들 모두가 열심히 하려고 했기 때문에 모두가 더욱더 큰 학습 시너지효과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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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대 의대 학사편입 합격 |
조선대 치대 학사편입 합격 |
01 진학 이유 / 동기
저는 고등학교 시절 담임 선생님의 권유로 기초의학부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기초 의학을 공부하면서 이 분야에 대해 더 체계적이고 실제적인 공부를 하고 싶다는 욕망이 커졌고 꼭 해보고 싶은 삶의 목표점이 되었습니다. 또한 제가 지원한 의과대학은 우리나라 최초의 명문 사립 의과대학으로서 선진 의학교육을 배울 수 있는 시설을 보유하여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학교라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무엇보다도 가족과 이웃들이 사는 이 고장의 지역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와 닿아 의과대학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02 GPA & 공인영어 준비 방법
[GPA]
학부 4년 동안 세포, 분자생물학, 생화학, 생리학, 미생물학, 면역학 등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많은 분량의 내용을 소화하기 위해서 매일매일 수업이 끝난 후 저녁10시까지 학교 강의실에서 공부를 하고 갔습니다. 주말에도 쉬지 않고 점심시간부터 강의실에서 늦게까지 공부였습니다.
이러한 꾸준한 성실함 덕분에 만족할만한 학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공인영어] 학부시절부터 따로 영어 학원을 다니지 않고 독학으로 공부했었습니다. 제대로 공부하지 않았을 때는 900점 초반에서 점수가 정체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마다 LC part3,4부분의 경우 배속을 높여 빠르게 들어가는 식으로 연습했습니다. LC part1,2는 매일 반세트씩 실전문제를 풀었습니다. RC part5,6 의 경우 문법 기본서를 구입하여 계속회독수를 늘리며 요약해가는 방식으로 저만의 노트를 만들었습니다.
그 후 노트를 반복해서 보고 노트를 한번 보는 시간을 최대한으로 줄이려고 노력하였습니다. RC part7의 경우 매일 실전문제집 시험지 1회의 1/3부분만큼 정확히 시간을 재면서 풀었습니다. 그리고 시험 1주일 전부터는 매일 실전문제 1회씩을 풀었습니다. 그렇게 꾸준히 2달간 공부한 결과 900점 후반의 점수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03 MEET(DEET) 나만의 학습법 노하우
[생물]
김영진 강사의 작년 버전 심화이론부터 빠르게 듣고 복습했습니다.
김영진 선생님의 강의는 타 학원의 강사들과 달리 중요한 내용위주로 시험에 필요한 개념들만 체계적으로 정리해줘서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며 공부하기 쉬웠습니다.
저는 1회차 수업을 2번으로 나눠서 오전에 강의를 전부 듣고 오후에 해당 내용의 책을 1회독한 후 중요한 부분을 다시 표시하면서 2회독을 하였습니다. 그 후 김영진 강사가 강조한 내용이나 제가 생각하기에 어렵고 중요하게 느껴지는 부분을 따로 노트 정리하면서 공부했습니다.
수업시간에 쓰였던 필기노트를 참고하면서 공부하는 것도 좋았지만 스스로 노트정리를 하면서 외우니 공부하기도 쉽고 더 기억에 잘 남았습니다. 특히, 문제풀이, 파이널 과정에서는 틀린 문제 위주로 누적복습을 하여 정확히 스스로 설명 할 수 있을 때까지 반복해서 익혔습니다.
또한 학원에서 10시 이후에 했던 구술 테스트를 매일 성실하게 참여했기 때문에 방대한양의 암기를 꾸준히 할 수 있었습니다.
[화학]
저는 김준 강사의 올해 커리큘럼 과정을 따라서 들었습니다.
1월부터 개념 공부를 더 자세하게 하고 싶어서 필수이론강의부터 들었습니다. 강의는 꼭 밀리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1회차씩 끝날 때마다 그날 배운 내용을 복습한 후 관련 기출문제를 꾸준히 풀었습니다. 또한 틀렸던 문제는 주말마다 누적 복습하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그 후 3월부터 크리티컬 포인트를 마찬가지로 같은 방식으로 공부하였고 특히, 어려운 문제를 많이 풀려고 하기보다 쉬운 문제를 빠르게 풀어야 하는 자연과학2의 특성을 고려하여 본고사 1주일 전까지 크리티컬 1권을 더 집중 있게 공부했습니다.
또한, 본고사 한달 전부터는 회 차별로 된 기출문제들을 매일 꾸준히 풀면서 실전감각을 길렀습니다.
[유기화학]
신진욱강사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타 학원의 강사들과 달리 1회독을 최소 2달 이내로 해주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즉, 심화이론, 기출문제변형풀이, 단원별문제풀이, 파이널 순으로 문제뿐만 아니라 이론을 같이 반복해서 정리해주셔서 시험공부를 편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저는 강의를 들은 후 한번 가볍게 읽은 후 두 번째로 읽을 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ppt에는 별표로 표시를 해놓았고 주말에는 별표로 된 부분만 암기하면서 요약노트를 만들었습니다.
기출문제변형풀이부터는 틀린 지문은 왜 틀렸는지 책에 오답 정리한 내용을 따로 표시해두어 문풀과정이 하나씩 끝날 때 마다 그 부분 위주로 복습하여 시간절약을 많이 했습니다.
04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 방법
자기소개서는 광주 MD종합반에서 진행하는 면접대비 강의를 통해 준비했습니다. 박윤 강사의 자기소개 쓰는 법을 들었었는데, 지원동기와 어떤 의사가 되어야 하는지 등등 현직 의과대학 교수님들이 좋아하실 만한 답변을 준비 하도록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자기소개서 강의에서 들었던 내용을 다시 요약 정리하여 공부하였는데 이는 인성면접을 준비하는 것에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면접의 경우 광주 MD종합반에서 정해준 조원들과 함께 정해진 날짜마다 모여서 면접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면접 스터디의 경우, 같이 하는 구성원들의 성실성과 의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에 했었던 면접스터디와 달리 학원에서 직접 만들어준 스터디의 구성원들은 의욕이 넘치고 열심히 하는 수험생들이 많아 면접조장으로서 스터디를 이끌어가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특히, 저희 조의 경우, 월수금 주3회, 각3시간으로 정했습니다. 매시간마다 조원 모두가 각각 인성예상질문과 MMI문제들을 준비하여 실제 면접을 보는 것처럼 1명이 문을 열고 들어오고 나머지 인원은 교수님 역할을 하여 압박질문을 하는 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이렇게 진행 하였기 때문에 실제 면접상황에서도 긴장했지만 순발력 있게 답변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시사의 경우 광주 MD종합반에서 제공된 박윤강사의 면접 시사 강의를 메인으로 하여 많은 시간을 아낄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매주 금요일까지 2회차씩 외워와서 이것도 실제 면접을 하는 방식으로 잘 외웠는지 확인을 하는 방식으로 최근에 이슈가 된 의료시사들을 완벽하게 말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으로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05 원서접수 전략 및 나만의 노하우
저는 성적을 받은 후 광주 MD종합반 원장님과 1:1 진학상담을 통해 지원할 대학을 결정했습니다. 또한, 원장님의 조언대로 메가엠디의 모의지원을 통해 더 자신감을 얻고 확신을 가지고 원서지원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합격자 발표 후, 저를 포함해 모의지원을 했던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올해도 모의지원이 굉장히 정확하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타 학원의 빈약한 모의지원 서비스와 달리 메가엠디의 모의지원서비스는 역대합격자들의 방대한 데이터를 토대로 본인의 종합점수로 합격 안정권인지 아닌지를 판단해주었습니다.
특히, 올해도 수많은 수험생들이 메가엠디의 모의지원을 이용하였고, 저 같은 경우,내 종합점수가 몇 점이기 때문에 면접에서는 어떤 자세로 준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어서 마음고생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검증된 모의지원 서비스를 통해 얻었던 자신감은 면접공부를 할 때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던 큰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그 결과 원서를 넣었던 두 곳 모두 합격 할 수 있었습니다.
06 나의 합격 당락에 가장 중요한 요소
저는 본고사성적,GPA,영어 모두가 균형 있었습니다.
많이 높은 점수들은 아니지만 세가지 성적모두 어느 하나에서라도 특히 낮은 성적은 없었습니다. 본고사 성적이 가장 큰 요소이긴 하였지만, 학점,영어 그 중 에서도 특히 영어성적도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이전에 받아놓았던 영어성적의 유효기간이 만료되어 다시 공인영어 시험을 준비해야 했습니다. 예전에는 영어에만 너무 치중하는 바람에 본고사 준비를 소홀하게 되어 수험에 실패한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광주 MD 종합만을 다니면서 학원의 시스템을 따라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본고사 과목 공부도 소홀히 하지 않고 균형 있게 공부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공인영어 공부에 더 시간을 투자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2월까지 공인영어 시험을 보러다닌 점이 지금 생각해보면 가장 보람 있는 일이었습니다.
07 슬럼프 시기와 극복 방법
저는 다른 수험생들보다 2배는 긴 수험생활을 보냈습니다. 따라서 온갖 슬럼프는 다 겪어봤기 때문에 슬럼프가 얼마나 힘든 것 임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랜 수험기간 동안 직접 느끼고 결론 낸 최선의 슬럼프 극복방법은 하나라고 결론지었습니다. 즉, 공부로 인한 슬럼프는 공부로 푸는 것이 최고라는 것입니다. 슬럼프가 생겨서 기존에 하던 취미활동이나 재미있는 것들을 하게 된다면 몸에 자연스럽게 익숙하게 됩니다. 즉, 하루를 그렇게 보내면 내일도 그렇게 하고 싶고, 자연스레 1주일, 한달 그러다가 시험기간까지 지속되어 그 작은 빈틈 하나하나가 모여 시험성적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매년 느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혼자 공부했다면 극복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올해 마지막으로 도전하자는 생각에 광주 MD종합반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때로는 힘들고 뭔가 자유를 억압하는 것 같은 학원의 엄격한 통제의 경우, 그 순간은 힘들지만 슬럼프 같은 힘든 시기에 빛을 발한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광주 MD종합반의 원장님과 직원선생님들은 이 분야의 전문가들이기 때문에 다 이유가 있어서 이러한 학원의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전문가들인 이분들의 말을 믿고 내가 할 일을 실행하는데 바빴기 때문에 올해는 예년과 달리 별다른 심적 고생도 없이 충실히 공부에만 전념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작은 노력 하나하나와 직원 선생님들의 작은 정성 하나하나가 모여서 저의 합격을 이루어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공부 때문에 슬럼프가 생기게 된다구요? 그럼 공부를 더하시면 됩니다. 정 하기 싫은 어려운 과목이 있으면 그 과목만 더 공부가 안될 때 보려고 하는 습관을 가지면 충분히 극복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저 같은 경우, 원장님과 학습조교 선생님들에게 힘든 일이나 공부하기 힘든 점이 있을 때마다 학습상담 신청을 하여 내가 지금 어떤 고민이 있고 어떻게 해결 해야 하는지 함께 의논하여 극복했던 것이 수험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08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
본고사 시험을 준비하는 자세는 '항상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쏴라' 입니다.
1월부터 6월까지는 어떻게 보면 준비운동입니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7,8월을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서 합격여부가 달라집니다. 아무리 6월까지 치열하고 열심히 보내도 7,8월을 충실히 보내지 못하면 시험에 성공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6월까지 열심히 하지 않고 7,8월에만 열심히 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을뿐더러 의미가 없습니다.
그리고 저의 경우,7,8월에 15시간 이상 공부 할 수 있게 해주었던 원동력은 학원이었습니다. 힘들었지만 열심히 하려는 수험생친구들이 늘 저의 곁에 있었기 때문에 더 뒤쳐지지 않으려고 아무 생각 없이 혼신의 힘을 다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이 자습 할 수 있는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먼저고, 꼭 본인만의 요약노트를 만들어 1회독 할 수 있기 편하게 최대한 중요하고 함축적으로 정리를 하는 것이 특히 어려운 자연과학1시험의 최선의 대비입니다. 6월까지 쉼 없이 달리십시오. 힘들어도 주말도 빠짐없이 나와서 복습을 하십시오. 그리고 7,8월에는 6월까지 공부했던 내용을 반복하고 반복하여 보십시오. 시험 직전 반나절 안에 한 과목 전 범위를 볼 수 있을 정도가 되면 시험은 성공적으로 볼 것입니다.
09 메타스터디 후기
저는 생물과목 대비 메타스터디를 했었습니다.
가장먼저, 조원들과 매일매일 정해진 범위의 기출문제를 회차별로 풀었습니다.
혼자 회차별로 풀어 본적도 있었지만, 메타스터디에서 조원들과 함께 회차별 기출문제를 풀어보니 혼자 풀어볼 때와 많이 달랐습니다.
먼저, 다른 조원들보다 더 잘 보고 싶어서 더 긴장하고 정확한 시간측정도 하면서 풀었기 때문에 실전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특히 회차별 기출문제 풀이가 끝나고 단원별문제풀이를 할 때쯤은 곧 시험도 다가오기 때문에 더 힘든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메타스터디 조원들과 함께 실전처럼 단원별문제풀이 시험을 보면서 더 힘내고 열심히 하려는 긍정적인 분위기를 많이 느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풀었던 단원별 문제들을 혼자 복습하려고 하면 집중력도 많이 떨어지고 힘들게 느껴졌지만, 메타스터디를 통해 조원들과 함께 공부하니 더 집중력 있고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조원들 모두가 열심히 하려고 했기 때문에 모두가 더욱더 큰 학습 시너지효과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조선대 의대 / 전북대 치대
김○○ 합격생의 성공 노하우흔들림 없는 믿음을 가져라
- 표준점수 : 132.6
｜
- 전적대학 : 전남대학교 생명공학과
｜GPA : 89.50｜TOEIC : 950
■합격대학 및 의/치전원
01 진학 이유 / 동기
의학의 길을 생각하게 된 계기는 대학 1학년 여름방학 소록도 봉사활동 이었습니다.
2주간의 소록도 병원에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였고 그 결과 어르신들께서 저를 대견해 하셨고 고마워 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전문성을 살려 늦게까지 재능기부 가능하고 또한 사람들의 병과 마음을 치료해 줄 수 있는 의학의 길을 걷기로 마음먹었습니다.
02 GPA & 공인영어 준비 방법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은 토익을 반영하였기 때문에 2016년 12월부터 2017년 3월까지 토익 시험을 보면서 토익 점수를 만들었습니다.
03 MEET(DEET) 나만의 학습법 노하우
[생물]
2~4월 : 이론강의를 듣고 바로 복습하고, 앞부분 잊어버리지 않도록 여러 번 반복하여 외우는 식의 공부를 했습니다.
또한 이때 기출문제를 단원별로 한번 풀었습니다.
4~6월 : 저는 2016, 2017대비 김영진 교수님 문풀강의, 기출문제(회차별), 메가에서 나오는 단원별 문제집도 사서 풀었습니다.
이때 문제를 한번 푼 것이 아닌 저 문제들을 2~3번은 다시 풀고 표시해두고, 계속 복습하는 식으로 진행을 하였습니다.
또한 문제에만 치중하지 않고 문제도 풀면서 개념 또한 지속적으로 보면서 외웠습니다.
7~8월 : 파이널 강의를 들으면서 개념, 문풀 때 표시해놓은 문제, 기출문제 등을 다시 한번 보면서 마무리를 했습니다.
[화학]
2~3월 : 김준교수님 개념강의를 들으면서 기출문제(peet, md 모두)를 2번 정도 보았고, 김준교수님 개념 책에 딸린 문제들과 여러 예제들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3~6월 : 김준 교수님 크리티컬 강의를 들으면서 2~3번 반복하였고, 문풀 강의도 들었습니다.
7~8월 : 파이널 강의를 반정도 들은 대신 기출문제와 개념, 문풀 때 표시해놓은 문제, 메가에서 나눠준 봉투모의고사 위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유기화학]
2~3월 : 신진욱 교수님 개념강의를 들으면서 기출문제(peet, md 모두)를 2번 정도 보았고, 신진욱 교수님이 만드신 기본문제들을 여러 번 풀었습니다.
3~6월 : 신진욱 교수님 2016, 2017년 강의를 모두 들었고 그 문제들을 3번씩 풀었습니다. 또한 이때에서 반응식이나, 개념을 계속적으로 봤습니다.
7~8월 : 파이널 강의를 들으면서 개념, 문풀 때 표시해놓은 문제, 기출문제 , 봉투모의고사 등을 다시 한번 보면서 마무리를 했습니다.
04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 방법
조선대학교는 자기소개서가 필요 없었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는 따로 준비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면접 준비 시에 인성관련 문항에 대한 답변을 만들어 면접을 준비 했습니다.
면접은 학원에서 짜준 스터디를 했습니다. 각자 조선대학교 기출문항에 관련한 여러 문제를 만들어 모은 후 무작위로 뽑아 본인이 만든 문제를 제외한 문제를 뽑아 2분보고 7분 동안 답변과 추가질문을 하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또한 시사 같은 경우는 각자 한 개씩을 맡아 조사한 후 그 부분에 대해 발표하는 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05 원서접수 전략 및 나만의 노하우
저는 공인영어가 토익 밖에 없었기 때문에 선택 폭이 매우 좁았습니다.
따라서 모의지원을 활용하여 3장의 원서 모두 합격할 수 있게끔 원서를 썼습니다.
06 나의 합격 당락에 가장 중요한 요소
저의 합격 당락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MEET 점수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합격한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은 거의 정량이기 때문에 MEET 점수를 최대한 높게 맞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07 슬럼프 시기와 극복 방법
7월 정도에 슬럼프가 왔었습니다.
그때에는 같이 공부하는 사람들과 서로 이야기 하기도 하였고, 원장 선생님과 많은 상담을 하고 이야기를 하면서 슬럼프를 극복했던 것 같습니다.
08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
본인이 듣는 교수님을 믿고 끝까지 따라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다른 강사가 좋다 등의 여러 말이 들릴 텐데, 그때에도 흔들리지 않고 본인이 선택한 교수님을 믿고 끝까지 따라가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들어야 하는 강의를 미루지 않는 것 입니다. 한번 밀리기 시작하면 답이 없기 때문에 애초에 강의를 밀리지 않도록 계획을 짜서 꾸준히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꾸준히 운동을 하든 건강기능식품을 먹든 체력을 유지해야 합니다. 5월, 6월쯤 되면 체력이 급 떨어져서 공부하기 힘들어 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운동과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을 이용해서 공부하는 페이스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9 메타스터디 후기
저는 생물이 매우 약하다고 생각하여 메타스터디는 생물만 하였습니다.
메타스터디를 통해서 기출문제를 단원별, 회차별 단풀을 복습을 하는 식으로 진행을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 볼 수 있음으로써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개념복습을 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어지므로 메타스터디 하면서 개념 또한 꾸준히 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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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대 의대 학사편입 합격 |
전북대 치대 학사편입 합격 |
01 진학 이유 / 동기
의학의 길을 생각하게 된 계기는 대학 1학년 여름방학 소록도 봉사활동 이었습니다.
2주간의 소록도 병원에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였고 그 결과 어르신들께서 저를 대견해 하셨고 고마워 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전문성을 살려 늦게까지 재능기부 가능하고 또한 사람들의 병과 마음을 치료해 줄 수 있는 의학의 길을 걷기로 마음먹었습니다.
02 GPA & 공인영어 준비 방법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은 토익을 반영하였기 때문에 2016년 12월부터 2017년 3월까지 토익 시험을 보면서 토익 점수를 만들었습니다.
03 MEET(DEET) 나만의 학습법 노하우
[생물]
2~4월 : 이론강의를 듣고 바로 복습하고, 앞부분 잊어버리지 않도록 여러 번 반복하여 외우는 식의 공부를 했습니다.
또한 이때 기출문제를 단원별로 한번 풀었습니다.
4~6월 : 저는 2016, 2017대비 김영진 교수님 문풀강의, 기출문제(회차별), 메가에서 나오는 단원별 문제집도 사서 풀었습니다.
이때 문제를 한번 푼 것이 아닌 저 문제들을 2~3번은 다시 풀고 표시해두고, 계속 복습하는 식으로 진행을 하였습니다.
또한 문제에만 치중하지 않고 문제도 풀면서 개념 또한 지속적으로 보면서 외웠습니다.
7~8월 : 파이널 강의를 들으면서 개념, 문풀 때 표시해놓은 문제, 기출문제 등을 다시 한번 보면서 마무리를 했습니다.
[화학]
2~3월 : 김준교수님 개념강의를 들으면서 기출문제(peet, md 모두)를 2번 정도 보았고, 김준교수님 개념 책에 딸린 문제들과 여러 예제들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3~6월 : 김준 교수님 크리티컬 강의를 들으면서 2~3번 반복하였고, 문풀 강의도 들었습니다.
7~8월 : 파이널 강의를 반정도 들은 대신 기출문제와 개념, 문풀 때 표시해놓은 문제, 메가에서 나눠준 봉투모의고사 위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유기화학]
2~3월 : 신진욱 교수님 개념강의를 들으면서 기출문제(peet, md 모두)를 2번 정도 보았고, 신진욱 교수님이 만드신 기본문제들을 여러 번 풀었습니다.
3~6월 : 신진욱 교수님 2016, 2017년 강의를 모두 들었고 그 문제들을 3번씩 풀었습니다. 또한 이때에서 반응식이나, 개념을 계속적으로 봤습니다.
7~8월 : 파이널 강의를 들으면서 개념, 문풀 때 표시해놓은 문제, 기출문제 , 봉투모의고사 등을 다시 한번 보면서 마무리를 했습니다.
04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 방법
조선대학교는 자기소개서가 필요 없었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는 따로 준비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면접 준비 시에 인성관련 문항에 대한 답변을 만들어 면접을 준비 했습니다.
면접은 학원에서 짜준 스터디를 했습니다. 각자 조선대학교 기출문항에 관련한 여러 문제를 만들어 모은 후 무작위로 뽑아 본인이 만든 문제를 제외한 문제를 뽑아 2분보고 7분 동안 답변과 추가질문을 하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또한 시사 같은 경우는 각자 한 개씩을 맡아 조사한 후 그 부분에 대해 발표하는 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05 원서접수 전략 및 나만의 노하우
저는 공인영어가 토익 밖에 없었기 때문에 선택 폭이 매우 좁았습니다.
따라서 모의지원을 활용하여 3장의 원서 모두 합격할 수 있게끔 원서를 썼습니다.
06 나의 합격 당락에 가장 중요한 요소
저의 합격 당락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MEET 점수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합격한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은 거의 정량이기 때문에 MEET 점수를 최대한 높게 맞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07 슬럼프 시기와 극복 방법
7월 정도에 슬럼프가 왔었습니다.
그때에는 같이 공부하는 사람들과 서로 이야기 하기도 하였고, 원장 선생님과 많은 상담을 하고 이야기를 하면서 슬럼프를 극복했던 것 같습니다.
08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
본인이 듣는 교수님을 믿고 끝까지 따라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다른 강사가 좋다 등의 여러 말이 들릴 텐데, 그때에도 흔들리지 않고 본인이 선택한 교수님을 믿고 끝까지 따라가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들어야 하는 강의를 미루지 않는 것 입니다. 한번 밀리기 시작하면 답이 없기 때문에 애초에 강의를 밀리지 않도록 계획을 짜서 꾸준히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꾸준히 운동을 하든 건강기능식품을 먹든 체력을 유지해야 합니다. 5월, 6월쯤 되면 체력이 급 떨어져서 공부하기 힘들어 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운동과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을 이용해서 공부하는 페이스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9 메타스터디 후기
저는 생물이 매우 약하다고 생각하여 메타스터디는 생물만 하였습니다.
메타스터디를 통해서 기출문제를 단원별, 회차별 단풀을 복습을 하는 식으로 진행을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 볼 수 있음으로써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개념복습을 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어지므로 메타스터디 하면서 개념 또한 꾸준히 봤었습니다.
전남대 의대 / 전남대 치전원 / 강원대 의전원
박○○ 합격생의 성공 노하우최고의 노력이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 표준점수 : 127.8
｜
- 전적대학 :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생물학과
｜GPA : 98.90｜TEPS : 894
■합격대학 및 의/치전원
01 진학 이유 / 동기
의사라는 직업의 가치가 남다르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직업보다 가치 있고, 보람 있는 일이기에 멋진 직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힘들어도 사회에서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라면, 제가 그 역할을 맡아보고 싶었습니다.
02 GPA & 공인영어 준비 방법
[GPA]
따로 준비를 한 것은 아니고, 학교생활을 열심히 했습니다.
학교 시험을 신경 안 쓰는 학생은 없을 것으로 생각되기에 다른 분들도 다 열심히 준비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공인영어]
단어를 외우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혼자서는 영어공부가 잘 안되므로 스터디원들과 함께하시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시간을 정해두고 스터디원들과 문제를 푸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시험 보는 주말은 오전에 영어듣기를 하다가 시험 보러 가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03 MEET(DEET) 나만의 학습법 노하우
[생물] 김영진 선생님 강의를 학원에서 틀어주는 대로 꼬박꼬박 잘 들었습니다. 선생님 수업자료를 한 페이지에 여백이 많도록 2 슬라이드씩 나오도록 프린트하여 필기하였습니다. 반복해서 약 4, 5회 정도 복습하니 이론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화학] 김준선생님 커리큘럼을 따라갔습니다. 필수이론과 크리티컬, 코드넘버 1권까지 하였습니다.
[유기화학] 신진욱 선생님 커리큘럼을 실전문제까지 따라갔습니다. 이론이 이해가 안 되고 잘 안 외워지는 부분이 많았는데, 문제풀이를 하면서 감을 주로 익혔던 것 같습니다.
04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 방법
진솔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쓰면서 저의 스펙을 많이 드러낼 수 있는 방향으로 작성했습니다.
연구경력, 봉사경험과 같이 논문이나 기록으로 증빙이 가능한 스펙을 자연스럽게 녹여내고 증빙서류로 제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담임조교선생님께서 의대 교수님들의 관점에서 어느 부분이 좋고 안 좋은지를 잘 봐주셔서 잘 쓸 수 있었습니다.
꼭 담임 조교선생님의 첨삭을 받길 바랍니다.
면접도 학원에서 준비하였습니다. 담임조교선생님께서 면접의 기본부터 완성까지 만들어 주셨고, 의료윤리와 시사에 관해 강의해주신 것이 큰 도움이 되었으며, 실제 면접문제에서도 많이 나왔습니다. 저의 면접실력을 키운 건 팔할이 담임조교선생님이었습니다. 선생님이 안 나오시는 날에는 스터디 조원들과 계속 모의면접을 하고 시사자료를 각자 준비해온 것을 돌아가며 발표하였습니다. 다른 조교선생님, 원장선생님께서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봐주신 모의면접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05 원서접수 전략 및 나만의 노하우
최대한 안정으로 지원했습니다.
입시 자체가 몇 년 남지 않기도 했고, 일찍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수시 결과에 따라 상향을 지원하게 될 수도 있으니,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미리 서류를 준비하시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6 나의 합격 당락에 가장 중요한 요소
특별한 점은 논문이었습니다.
학부 시절 PNAS에 공동저자로 논문을 게재하였는데, 면접에서 교수님들이 굉장히 좋게 봐주셨습니다.
많은 분이 자소서에 연구관련 이야기를 서술할 텐데, 이처럼 연구의 열정을 직접 보여줄 수 있는 결과물을 제출하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07 슬럼프 시기와 극복 방법
슬럼프를 굳이 극복하지 말고 그냥 잠깐 쉬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슬럼프라는 게 입시생의 경우 주로 스트레스와 체력저하일 텐데, 그럴 때마다 그냥 잠깐 쉬면 사실 대부분 회복이 되고 스트레스도 풀립니다.
주말에 한 번씩 쉬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매일 8시간(오전 4시간+오후 4시간)은 최대한 집중한다고 계획하고 초과되는 시간은 피곤한 경우 과감하게 쉬었습니다.
그러는 편이 매일 아침 맑은 정신으로 수업 듣기 좋으며,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도 도움이 됩니다.
무리하다가 몸살이라도 걸리면 3, 4일이 늦어지고, 이를 메우려면 일주일이 더 걸립니다.
08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옆의 친구들과 같이 힘내서 즐겁게 공부하세요. 힘내세요!
09 메타스터디 후기
제일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론이 끝나고 실전 문제 풀이가 끝나면 뭘 해야 할지 막막한데, 그때 메타스터디가 잘 잡아주어서 공부의 마무리가 잘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생물과 화학을 참여했고, 메타스터디를 하고 나면 하루가 피곤하고 더 이상 머리를 쓰기 힘들 정도였지만, 그래도 집중해서 문제를 푸는 시간을 반 강제적으로 잡아주니 효과는 제일 컸던 것 같습니다.
조금 힘들지라도 꾸준히 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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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대 의대 학사편입 합격 |
전남대 치전원 합격 |
강원대 의전원 합격 |
01 진학 이유 / 동기
의사라는 직업의 가치가 남다르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직업보다 가치 있고, 보람 있는 일이기에 멋진 직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힘들어도 사회에서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라면, 제가 그 역할을 맡아보고 싶었습니다.
02 GPA & 공인영어 준비 방법
[GPA]
따로 준비를 한 것은 아니고, 학교생활을 열심히 했습니다.
학교 시험을 신경 안 쓰는 학생은 없을 것으로 생각되기에 다른 분들도 다 열심히 준비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공인영어]
단어를 외우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혼자서는 영어공부가 잘 안되므로 스터디원들과 함께하시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시간을 정해두고 스터디원들과 문제를 푸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시험 보는 주말은 오전에 영어듣기를 하다가 시험 보러 가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03 MEET(DEET) 나만의 학습법 노하우
[생물] 김영진 선생님 강의를 학원에서 틀어주는 대로 꼬박꼬박 잘 들었습니다. 선생님 수업자료를 한 페이지에 여백이 많도록 2 슬라이드씩 나오도록 프린트하여 필기하였습니다. 반복해서 약 4, 5회 정도 복습하니 이론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화학] 김준선생님 커리큘럼을 따라갔습니다. 필수이론과 크리티컬, 코드넘버 1권까지 하였습니다.
[유기화학] 신진욱 선생님 커리큘럼을 실전문제까지 따라갔습니다. 이론이 이해가 안 되고 잘 안 외워지는 부분이 많았는데, 문제풀이를 하면서 감을 주로 익혔던 것 같습니다.
04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 방법
진솔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쓰면서 저의 스펙을 많이 드러낼 수 있는 방향으로 작성했습니다.
연구경력, 봉사경험과 같이 논문이나 기록으로 증빙이 가능한 스펙을 자연스럽게 녹여내고 증빙서류로 제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담임조교선생님께서 의대 교수님들의 관점에서 어느 부분이 좋고 안 좋은지를 잘 봐주셔서 잘 쓸 수 있었습니다.
꼭 담임 조교선생님의 첨삭을 받길 바랍니다.
면접도 학원에서 준비하였습니다. 담임조교선생님께서 면접의 기본부터 완성까지 만들어 주셨고, 의료윤리와 시사에 관해 강의해주신 것이 큰 도움이 되었으며, 실제 면접문제에서도 많이 나왔습니다. 저의 면접실력을 키운 건 팔할이 담임조교선생님이었습니다. 선생님이 안 나오시는 날에는 스터디 조원들과 계속 모의면접을 하고 시사자료를 각자 준비해온 것을 돌아가며 발표하였습니다. 다른 조교선생님, 원장선생님께서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봐주신 모의면접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05 원서접수 전략 및 나만의 노하우
최대한 안정으로 지원했습니다.
입시 자체가 몇 년 남지 않기도 했고, 일찍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수시 결과에 따라 상향을 지원하게 될 수도 있으니,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미리 서류를 준비하시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6 나의 합격 당락에 가장 중요한 요소
특별한 점은 논문이었습니다.
학부 시절 PNAS에 공동저자로 논문을 게재하였는데, 면접에서 교수님들이 굉장히 좋게 봐주셨습니다.
많은 분이 자소서에 연구관련 이야기를 서술할 텐데, 이처럼 연구의 열정을 직접 보여줄 수 있는 결과물을 제출하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07 슬럼프 시기와 극복 방법
슬럼프를 굳이 극복하지 말고 그냥 잠깐 쉬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슬럼프라는 게 입시생의 경우 주로 스트레스와 체력저하일 텐데, 그럴 때마다 그냥 잠깐 쉬면 사실 대부분 회복이 되고 스트레스도 풀립니다.
주말에 한 번씩 쉬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매일 8시간(오전 4시간+오후 4시간)은 최대한 집중한다고 계획하고 초과되는 시간은 피곤한 경우 과감하게 쉬었습니다.
그러는 편이 매일 아침 맑은 정신으로 수업 듣기 좋으며,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도 도움이 됩니다.
무리하다가 몸살이라도 걸리면 3, 4일이 늦어지고, 이를 메우려면 일주일이 더 걸립니다.
08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옆의 친구들과 같이 힘내서 즐겁게 공부하세요. 힘내세요!
09 메타스터디 후기
제일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론이 끝나고 실전 문제 풀이가 끝나면 뭘 해야 할지 막막한데, 그때 메타스터디가 잘 잡아주어서 공부의 마무리가 잘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생물과 화학을 참여했고, 메타스터디를 하고 나면 하루가 피곤하고 더 이상 머리를 쓰기 힘들 정도였지만, 그래도 집중해서 문제를 푸는 시간을 반 강제적으로 잡아주니 효과는 제일 컸던 것 같습니다.
조금 힘들지라도 꾸준히 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전남대 의대 / 경북대 의대
송○○ 합격생의 성공 노하우자신감과 꾸준함이 나의 무기
- 표준점수 : 1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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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적대학 : 포항공과대학교 수학과
｜GPA : 93.60｜TEPS : 827
■합격대학 및 의/치전원
01 진학 이유 / 동기
의미 있는 삶을 살기 위해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제가 가진 재능과 능력을 주변의 필요한 곳에 사용하며 제가 속한 공동체에 기여하는 삶을 살고 싶었습니다. 의학은 사람의 건강유지를 위해 꼭 필요한 학문이라고 생각했고 또 제가 의사가 된다면 제가 가진 의학지식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어 스스로에게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주변으로부터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기에 의사가 되고자 합니다.
02 GPA & 공인영어 준비 방법
[GPA]
GPA는 성실성의 지표이기 때문에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숫자 자체에 목적을 두는 것 보다는 자신이 듣고 싶어하는 과목 위주로 수강하는 것을 권합니다. 그래야 학업에 흥미를 잃지 않고 공부할 수 있고 또 자소서를 쓸 때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학업적인 부분의 내용을 쓰면서 자신의 흥미, 가치관 등이 나타나기 때문에 단순히 학점 잘 주는 과목을 수강하는 것은 피했으면 합니다.
[공인영어]
공인영어는 꾸준히 했습니다 미트 수험기간에도 틈틈이 하루 1-2시간씩 단어 및 독해, 듣기공부를 하면서 텝스를 준비했습니다. 물론 단기간에 원하는 성적이 나오면 가장 좋지만 저 같은 경우 원하는 성적이 안 나와서 6월까지는 붙잡고 있었습니다. 미트 공부에는 지장이 가지 않을 정도로 시간을 조금 떼어내서 영어공부를 하신다면 지금 당장은 영어실력이 느는 것이 잘 안보일지 몰라도 그것이 점차 누적이 되면 확실히 점점 점수가 올라가는 것을 저는 체감했습니다.
03 MEET(DEET) 나만의 학습법 노하우
[생물]
생물은 양이 너무 많이서 공부할 때마다 일일이 외우려고 하면 시간도 많이 들고 효율적인 공부도 되지 않고 무엇보다도 수험생 자신이 지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저는 생물은 많은 회독수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그냥 대략적인 흐름만을 봅니다. 지금 당장 이해할 수 있는 것만 이해하면서 먼저 빠르게 1회독을 합니다. 그리고 2번째 교재를 볼 때에는 생물에 대한 시야가 좀 더 넓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좀 더 많은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계속해서 회독수가 많아지면 생물의 전체적인 흐름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디테일한 암기 부분은 맨 마지막에 해주시면 됩니다.
[화학]
화학은 문제풀이 스킬이 중요합니다. 교재를 보고 모든 것을 이해하려고 하지 마세요. 교재만 주구장창 본다고 문제가 풀리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에 저는 문제를 많이 풀고 접해보는 것을 권합니다. 물론 이론이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이론에서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이 문제를 많이 틀려보고 풀이를 보는 과정에서 이해가 되었던 경험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론과 문제를 모두 놓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유기화학]?
유기화학 역시 문제를 많이 접해보고 풀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화학과는 다르게 외워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화학보다는 조금 더 이론 교재를 많이 보며 외울 부분은 외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신진욱선생님 커리를 수강했는데 실전문제들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이러한 문제풀이와 이론을 병행한다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04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 방법
학원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자기소개서를 작성했습니다. 저는 자소서를 쓰는 것이 많이 어려웠기에 우선은 주먹구구식으로 솔직하게 작성해 왔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는 약간의 조언과(주로 말투 교정) 코디를 해주시면서 자소서를 완성해 갔습니다. 그 결과 핵심 내용은 같지만 보기 좋은 자소서를 완성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면접스터디는 학원의 도움을 받아 조원들과 구성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최근 의료이슈들을 조원끼리 조사하고 발표하면서 면접때 질문에 대해 대비할 수 있었고 실제로 이번 전남대 면접에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조원들끼리 모의면접을 하고 서로 지적하면서 자신의 단점들을 조금씩 고쳐나갔고 이것이 많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05 원서접수 전략 및 나만의 노하우
자신의 강점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부분에서 어필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러한 점을 많이 봐주는 학교가 어딘지 미리 사전조사를 하고 원서접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같은 경우 미트 점수에 강점이 있고 미트 점수를 반영하는 학교 중 지역전형이 가능한 전남대를 지원했고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일반, 지역전형을 비교한다면 거의 대부분 지역전형이 유리하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도 잘 염두에 두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요행을 바라지 않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자신이 면접에 강점이 있다고 생각해서 자신의 스펙보다 조금 높은 곳에 지원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입시를 겪어보고 느낀 것은 이러한 분들은 극소수라는 점입니다. 미트점수를 반영하는 학교는 정말 미트가 굉장히 중요하게 작용했습니다. 학원에서 입시상담을 받으며 적정라인의 대학을 지원하십시오.
06 나의 합격 당락에 가장 중요한 요소
저는 아무래도 미트점수가 모의지원에서 최상위권에 위치할 만큼 높게 나왔고 이것이 결정적 요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면접에서는 제가 공부했던 만큼 잘 대답하지 못했다고 생각했지만 당당하게 합격했습니다. 눈에 보이는 수치보다 믿음이 가는 것은 없습니다. 미트든 피트든 최상위점수를 얻는다면 선택지는 굉장히 넓어집니다. 그리고 높은 점수는 마음의 안정 또한 가져다 줄 수 있으니 당장 다른 생각 하기보다 높은 점수를 받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07 슬럼프 시기와 극복 방법
스트레스는 그때그때 풀어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사람이 최선을 다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최대 2주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상을 하다 보면 몸과 마음이 지칩니다. 미트는 장기간 레이스 입니다. 단기간에 전력질주를 하다가는 힘이 떨어져 마지막에 추월 당하기 마련입니다. 스트레스가 쌓인다면 그때그때 풀어주었습니다. 최소한의 공부시간을 정해두고 그것에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책을 읽거나 면접문제를 보는 등 공부와는 거리가 먼 활동들을 틈틈이 했습니다. 주말에는 아예 공부에 손을 놓아본 적도 있고요. 공부가 되지 않는 날이 있다면 그런 날은 과감하게 포기하고 누워만 있기도 했습니다. 억지로 하려고는 하지 않습니다. 잘되는 날은 많이 하고 안 되는 날은 풀어주고 저는 이러한 것을 지키려고 많이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08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
자신감과 꾸준함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합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자소서 그리고 면접에서도 드러납니다.
물론 도전에 있어 자기자신의 위치를 아는 냉정함은 있어야 하겠지만 지원하기로 마음먹고 또 모든 것이 결정된 이상은 자신감을 가지고 자기 자신이 합격에 걸맞는 인재라는 것을 보여 주십시오.
그리고 꾸준함 또한 미트 공부, 영어공부에 있어 중요합니다. 단기간에 뭘 하려고 하지 마시고 항상 길게 보세요. 목적은 정해져 있으니 그 목적을 위해 계획을 세우고 차근차근 해 나가다 보면 어느새 가까워져 있는 자기자신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09 메타스터디 후기
저는 유기화학 문제풀이가 부족하다 생각해서 유기화학 메타스터디를 했습니다.
기출문제를 제시간에 푸는 연습을 많이 했는데 실전감각도 기를 수 있어서 좋았고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다 보니 문제에 굉장히 익숙해 져서 시험 때에도 큰 당황함과 긴장감 없이 편안하게 풀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번에 비교적 어렵게 나왔던 유기화학 문제도 모두 맞출 수 있었습니다. 내용은 정해져 있기에 문제 유형은 해마다 비슷하게 나옵니다. 그렇기에 기출문제의 반복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 자신이 없다면 메타스터디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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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대 의대 학사편입 합격 |
경북대 의대 학사편입 합격 |
01 진학 이유 / 동기
의미 있는 삶을 살기 위해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제가 가진 재능과 능력을 주변의 필요한 곳에 사용하며 제가 속한 공동체에 기여하는 삶을 살고 싶었습니다. 의학은 사람의 건강유지를 위해 꼭 필요한 학문이라고 생각했고 또 제가 의사가 된다면 제가 가진 의학지식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어 스스로에게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주변으로부터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기에 의사가 되고자 합니다.
02 GPA & 공인영어 준비 방법
[GPA]
GPA는 성실성의 지표이기 때문에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숫자 자체에 목적을 두는 것 보다는 자신이 듣고 싶어하는 과목 위주로 수강하는 것을 권합니다. 그래야 학업에 흥미를 잃지 않고 공부할 수 있고 또 자소서를 쓸 때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학업적인 부분의 내용을 쓰면서 자신의 흥미, 가치관 등이 나타나기 때문에 단순히 학점 잘 주는 과목을 수강하는 것은 피했으면 합니다.
[공인영어]
공인영어는 꾸준히 했습니다 미트 수험기간에도 틈틈이 하루 1-2시간씩 단어 및 독해, 듣기공부를 하면서 텝스를 준비했습니다. 물론 단기간에 원하는 성적이 나오면 가장 좋지만 저 같은 경우 원하는 성적이 안 나와서 6월까지는 붙잡고 있었습니다. 미트 공부에는 지장이 가지 않을 정도로 시간을 조금 떼어내서 영어공부를 하신다면 지금 당장은 영어실력이 느는 것이 잘 안보일지 몰라도 그것이 점차 누적이 되면 확실히 점점 점수가 올라가는 것을 저는 체감했습니다.
03 MEET(DEET) 나만의 학습법 노하우
[생물]
생물은 양이 너무 많이서 공부할 때마다 일일이 외우려고 하면 시간도 많이 들고 효율적인 공부도 되지 않고 무엇보다도 수험생 자신이 지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저는 생물은 많은 회독수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그냥 대략적인 흐름만을 봅니다. 지금 당장 이해할 수 있는 것만 이해하면서 먼저 빠르게 1회독을 합니다. 그리고 2번째 교재를 볼 때에는 생물에 대한 시야가 좀 더 넓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좀 더 많은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계속해서 회독수가 많아지면 생물의 전체적인 흐름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디테일한 암기 부분은 맨 마지막에 해주시면 됩니다.
[화학]
화학은 문제풀이 스킬이 중요합니다. 교재를 보고 모든 것을 이해하려고 하지 마세요. 교재만 주구장창 본다고 문제가 풀리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에 저는 문제를 많이 풀고 접해보는 것을 권합니다. 물론 이론이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이론에서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이 문제를 많이 틀려보고 풀이를 보는 과정에서 이해가 되었던 경험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론과 문제를 모두 놓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유기화학]?
유기화학 역시 문제를 많이 접해보고 풀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화학과는 다르게 외워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화학보다는 조금 더 이론 교재를 많이 보며 외울 부분은 외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신진욱선생님 커리를 수강했는데 실전문제들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이러한 문제풀이와 이론을 병행한다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04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 방법
학원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자기소개서를 작성했습니다. 저는 자소서를 쓰는 것이 많이 어려웠기에 우선은 주먹구구식으로 솔직하게 작성해 왔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는 약간의 조언과(주로 말투 교정) 코디를 해주시면서 자소서를 완성해 갔습니다. 그 결과 핵심 내용은 같지만 보기 좋은 자소서를 완성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면접스터디는 학원의 도움을 받아 조원들과 구성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최근 의료이슈들을 조원끼리 조사하고 발표하면서 면접때 질문에 대해 대비할 수 있었고 실제로 이번 전남대 면접에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조원들끼리 모의면접을 하고 서로 지적하면서 자신의 단점들을 조금씩 고쳐나갔고 이것이 많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05 원서접수 전략 및 나만의 노하우
자신의 강점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부분에서 어필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러한 점을 많이 봐주는 학교가 어딘지 미리 사전조사를 하고 원서접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같은 경우 미트 점수에 강점이 있고 미트 점수를 반영하는 학교 중 지역전형이 가능한 전남대를 지원했고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일반, 지역전형을 비교한다면 거의 대부분 지역전형이 유리하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도 잘 염두에 두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요행을 바라지 않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자신이 면접에 강점이 있다고 생각해서 자신의 스펙보다 조금 높은 곳에 지원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입시를 겪어보고 느낀 것은 이러한 분들은 극소수라는 점입니다. 미트점수를 반영하는 학교는 정말 미트가 굉장히 중요하게 작용했습니다. 학원에서 입시상담을 받으며 적정라인의 대학을 지원하십시오.
06 나의 합격 당락에 가장 중요한 요소
저는 아무래도 미트점수가 모의지원에서 최상위권에 위치할 만큼 높게 나왔고 이것이 결정적 요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면접에서는 제가 공부했던 만큼 잘 대답하지 못했다고 생각했지만 당당하게 합격했습니다. 눈에 보이는 수치보다 믿음이 가는 것은 없습니다. 미트든 피트든 최상위점수를 얻는다면 선택지는 굉장히 넓어집니다. 그리고 높은 점수는 마음의 안정 또한 가져다 줄 수 있으니 당장 다른 생각 하기보다 높은 점수를 받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07 슬럼프 시기와 극복 방법
스트레스는 그때그때 풀어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사람이 최선을 다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최대 2주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상을 하다 보면 몸과 마음이 지칩니다. 미트는 장기간 레이스 입니다. 단기간에 전력질주를 하다가는 힘이 떨어져 마지막에 추월 당하기 마련입니다. 스트레스가 쌓인다면 그때그때 풀어주었습니다. 최소한의 공부시간을 정해두고 그것에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책을 읽거나 면접문제를 보는 등 공부와는 거리가 먼 활동들을 틈틈이 했습니다. 주말에는 아예 공부에 손을 놓아본 적도 있고요. 공부가 되지 않는 날이 있다면 그런 날은 과감하게 포기하고 누워만 있기도 했습니다. 억지로 하려고는 하지 않습니다. 잘되는 날은 많이 하고 안 되는 날은 풀어주고 저는 이러한 것을 지키려고 많이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08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
자신감과 꾸준함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합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자소서 그리고 면접에서도 드러납니다.
물론 도전에 있어 자기자신의 위치를 아는 냉정함은 있어야 하겠지만 지원하기로 마음먹고 또 모든 것이 결정된 이상은 자신감을 가지고 자기 자신이 합격에 걸맞는 인재라는 것을 보여 주십시오.
그리고 꾸준함 또한 미트 공부, 영어공부에 있어 중요합니다. 단기간에 뭘 하려고 하지 마시고 항상 길게 보세요. 목적은 정해져 있으니 그 목적을 위해 계획을 세우고 차근차근 해 나가다 보면 어느새 가까워져 있는 자기자신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09 메타스터디 후기
저는 유기화학 문제풀이가 부족하다 생각해서 유기화학 메타스터디를 했습니다.
기출문제를 제시간에 푸는 연습을 많이 했는데 실전감각도 기를 수 있어서 좋았고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다 보니 문제에 굉장히 익숙해 져서 시험 때에도 큰 당황함과 긴장감 없이 편안하게 풀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번에 비교적 어렵게 나왔던 유기화학 문제도 모두 맞출 수 있었습니다. 내용은 정해져 있기에 문제 유형은 해마다 비슷하게 나옵니다. 그렇기에 기출문제의 반복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 자신이 없다면 메타스터디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입니다.
전남대 의대 / 조선대 의대
윤○○ 합격생의 성공 노하우절실함으로 승부하라
- 표준점수 : 133.2
｜
- 전적대학 : 전남대학교 생명과학과
｜GPA : 92.90｜TOEIC : 975
■합격대학 및 의/치전원
01 진학 이유 / 동기
어렸을 때부터 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꿈이 있었습니다. 성장과정 중에 가족과 친지분들 중 아프신 분들을 많이 마주하였습니다. 주변의 아픈 사람들을 보고 또 여러 가지 봉사활동도 하면서 그 꿈이 점점 더 구체화되어 어느새 간절한 바람이 되었습니다.
02 GPA & 공인영어 준비 방법
[GPA]
합격을 위해서 학점관리에 신경을 썼습니다.
대부분의 합격생들의 학점이 높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합격생 평균 평점보다는 높은 학점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에 최선을 다했던 것 같습니다.
[공인영어]
토익과 텝스 어떤 영어 점수를 활용하게 될 지 몰라서 둘 다 준비했습니다. 토익은 스파르타식으로 관리해주는 학원에서 하루 종일 토익 공부만 하며 최대한 집중했습니다. 토익은 열심히 한 만큼 점수가 나온다는 말을 들었는데, 다행히도 그 말이 저에게도 적용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텝스는 광주에는 텝스 전문 영어학원이 있지 않아서 방학 동안 서울에 올라가서 텝스 학원을 다니며 공부했습니다. 토익과 텝스 모두 학원 강의뿐만 아니라 스터디에 참여하여 수업시간 외에 스터디 조원들과 같이 공부했습니다. 강의를 들은 후에 스스로 정리하는 것도 좋지만 조원들과 함께 공부함으로써 내가 어느 부분을 놓치고 있는지를 알 수 있고 또한 조원들에게서 좋은 자극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3 MEET(DEET) 나만의 학습법 노하우
[생물]
김영진 교수님의 강의로 공부했습니다.
생물은 얼마나 깊은 내용에 대해 배우느냐에 따라 공부범위가 큰 폭으로 달라지는데, 김영진 교수님께서는 너무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잘 다루시지 않으시고 큰 흐름을 중심으로 가르쳐주셨습니다. 이 부분이 실제 시험에서는 강점으로 작용하여 매우 감사해하고 있습니다. 문제풀이 과정으로 넘어갈 쯤에는 같은 학원생들 몇 명과 함께 스터디를 꾸려서 공부하였습니다. 단원별로 지금까지 배운 이론들에 대해 점검하고 일부 기출문제를 풀면서 전 범위를 계속적으로 반복하며 암기하였습니다. 단원별로 전체적인 흐름과 내용을 바로 떠올릴 수 있도록 연습했던 것이 시험 볼 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화학]
김준 교수님의 수업을 통해 공부하였습니다.
책이 워낙 정리가 잘 되어있고 굉장히 깔끔하게 설명해주신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피트와 미트를 구분하지 않고 수업을 같이 진행하는 강의를 들었었는데, 후에 김준교수님께서 미트는 범위와 난이도상으로 이론과 크리티컬 포인트만 반복해도 된다고 말씀해주신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문제풀이는 혼자 문제를 풀다 막히면 교수님이 강의시간에 했던 풀이과정들을 머리 속에 떠올리며 그 과정을 따라가는 연습을 했습니다.
[유기화학]
신진욱 교수님의 수업을 수강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유기화학은 암기보다는 이해하는 것임을 강조하시며 학생들이 유기화학에 대한 내용을 최대한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최소한의 암기를 바탕으로 유기화학을 이해하는 방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유기화학이라는 과목에 흥미는 있었지만 자신은 없었기 때문에, 기초를 완벽히 마스터하고 기출문제를 반복하며 중요한 개념을 추가로 학습하는 방식으로 공부하기도 했습니다.
04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 방법
자기소개서를 처음 써야겠다고 마음먹었을 때 어떻게 써야 할지 굉장히 막막했습니다. 학교에서 요구하는 인재상과 걸맞는 저의 모습을 자기소개서에 반영해야겠다는 큰 중심을 가지고 그 흐름에 저의 특징을 보여주려 노력했습니다.
합격생들의 자기소개서를 찾아보며 자기소개서 구성에 대해 참고하기도 했습니다. 이전에 박윤 선생님의 자기소개서 특강을 들은 적이 있었는데, 그 강의를 들은 것이 굉장히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그 때 배웠던 것을 반영하여 적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첨삭 시에는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이나 학원에 계신 조교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해당 학교에 합격한 학생들인 만큼 그 학교에 대해 잘 알고 최근 학교의 동향에 대해 일러주시기도 했습니다.
면접은 학원에서 구성해준 면접 스터디를 통해 준비했습니다. 각종 기출문제와 예상문제 등을 준비해서 스터디 조원끼리 실제 면접장에서 하는 것처럼 연습했습니다. 조교선생님들도 가끔 오셔서 면접관의 역할도 해주셨고, 모의 면접이 끝난 후에는 잘한 점과 고쳐야 할 점을 짚어주시며 피드백 해주셨습니다. 또한 면접에서 답변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식들과 알아 놓아야 할 부분들도 알려주셔서 이를 기반으로 답변을 준비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스터디 조원들끼리 자주 만나서 모의 면접을 반복하면서 어떤 질문을 받아도 당황하지 않고 나의 장점을 어필할 수 있도록 연습하였고, 면접 시 올바른 태도도 몸에 익힐 수 있었습니다. 기출문제뿐만 아니라 최근 이슈가 되는 다양한 시사문제들에 대해서도 준비하여 예측 불가능한 면접 문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05 원서접수 전략 및 나만의 노하우
저는 광주 출신임을 최대한 활용하였습니다. 일반 전형보다는 지역 전형의 기회를 이용할 수 있는 학교에 지원하는 방법을 선택하였습니다.
수시, 정시, 편입 등 다양한 기회가 있었고 이 모든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고 싶어 수시와 편입이라는 기회를 이용했습니다. 출신 지역 치의학전문대학원의 지역 전형에 수시 원서를 접수하였습니다. 만약 이 곳에 합격한다면 편입이라는 기회를 이용할 수 있고, 떨어지더라도 정시와 편입이라는 기회를 이용할 수 있으므로 수시 원서 접수라는 방법을 놓치기 싫었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도 이 곳에 합격을 하였고, 저는 이후에 편입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학교들이 면접 날짜가 겹치기 때문에 어떤 학교에 지원할지, 지원하는 학교의 조합은 어떻게 할 지가 가장 큰 고민거리였습니다. 고민 끝에 제가 지역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는 두 곳의 의과대학 편입을 선택하였습니다. 두 학교는 면접 날짜가 같아서 어떻게 보면 도박 같은 행위일 수도 있었지만, 점수 반영 유형이 저에게 걸맞고 또 제가 가장 가고 싶은 학교를 지원하고 싶은 마음에 이러한 선택을 하였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두 학교의 면접이 오전과 오후로 갈려서 두 학교의 면접에 모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주변 사람들은 너무 큰 도박이 아니냐며 말렸지만,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온 것은 두 학교에 합격할 것이라는 자신감과 저 스스로에 대한 확신에 따른 행운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인 것 같습니다.
06 나의 합격 당락에 가장 중요한 요소
저에게 합격 당락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절실함이었습니다.
고등학교 때 대학과 학과를 정할 때부터 이 길만을 바라보았기 때문에 합격하지 못할 경우에 대한 대안이 준비되어있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이 길이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수험생활을 했습니다. 가끔씩 책상에 앉기 싫어질 때는 합격하지 못했을 때의 저를 상상하며 스스로를 자극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일반대학원이나 취업을 준비하는 저의 모습을 생각하면,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앞이 막막해져서 다시 열심히 공부해서 꼭 합격해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07 슬럼프 시기와 극복 방법
저는 작심삼일형 인간입니다. 자극을 받고 계획을 짜도 그 결심이 며칠 지나지 않아 무너지는 편입니다.
저는 이러한 저의 특성에 맞춰 계획을 3~4일 마다 짜는 편이었습니다. 매달마다 한 달짜리 캘린더를 인쇄한 후 대략적인 흐름을 잡은 후, 세세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세세한 계획들의 실천이 3~4일 후면 미뤄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 때마다 작은 계획들을 변경하며 현재 공부하는 진도에 맞게 수정하였습니다. 다만 계획 수정 시에 전체적인 틀이 무너지거나 진도가 미뤄지지 않도록 하는 것을 규칙으로 세우고 이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슬럼프가 찾아오는 시기가 있습니다. 어떤 과목을 해도 손에 잡히지 않고 집중이 되지 않는 때도 많이 있었습니다. 흔히들 슬럼프가 찾아오면 이를 ‘극복해라! 견뎌라!’ 라고 조언하지만 저는 이와는 반대로 슬럼프를 받아들이는 편이었습니다. 말하자면 슬럼프를 피하기보다는 즐기는 편이었습니다.
한 과목을 하다가 집중이 안되면 그 과목을 붙잡고 끙끙대기보다는 다른 과목으로 넘어가고, 문제풀이를 하다가 집중이 안되면 문제집을 닫고 인터넷강의를 들었습니다. 가끔은 과목변경의 방법도, 노선변경의 방법도 통하지 않고 그저 공부하기 싫은 날도 있었습니다. 이런 날에는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노트정리하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노트정리를 했는데, 노래를 들으면서 기분이 좋아지고 또 노트정리를 하면서 과거에 배웠던 내용을 되짚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실 이 모든 방법이 통하지 않는 날도 있었습니다. 그냥 책을 펴기 싫고 공부에 대한 의욕이 생기지 않는 날도 있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그럴 때는 최후의 수단으로, 스스로 그 날 하루를 저를 위한 휴업일로 정하고 푹 쉬었던 것 같습니다. 흔히들 수험기간 중 몸이 아프면 하루는 그냥 푹 쉬어야 다음날 다시 힘내서 공부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저는 슬럼프도 똑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몸이 아프듯, 슬럼프도 심신이 지쳐서 찾아온다고 생각합니다. 단, 이렇게 하루 푹 쉬게 되면 다음날 어제 못 했던 공부만큼 더 의욕적으로 공부했습니다. 하루를 쉬었다는 죄책감에 대한 반성으로 다음 날 뿐만 아니라 그 이후 여러 날 동안은 평소보다 더 의욕적으로 공부하는 장점도 있었습니다.
08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
합격의 당락은 운도 필요하지만 누가 얼마나 의자에 오래 앉아있었느냐의 싸움인 것 같습니다.
자리에 앉아 있는 동안에는 최대한 집중하여 공부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설령 공부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들더라도 자리에 계속 앉아있다 보면 다시 연필을 잡게 되기 마련이므로 웬만하면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수험생활 후반부로 갈수록 이러한 마음이 해이해지기 쉬운데, 저는 이 때 스톱워치를 이용했습니다. 스톱워치를 통해 하루 동안 집중하여 공부한 시간만을 측정하는 방법을 통해 스스로를 자극시켰습니다. 하루 동안 많은 시간을 공부하면 기분이 좋아서 그 다음날도 그만큼 공부하기 위해 최대한 집중할 수 있었고, 적은 시간을 공부하면 스스로에 대한 반성으로 그 다음날 더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09 메타스터디 후기
저는 화학과 유기화학 두 과목의 메타스터디에 참여했습니다.
문제 당 일정 시간을 정해놓고 시간에 맞춰 문제를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진행하는 스터디라서 기출문제와 친숙해질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메타스터디는 해당 과목을 완전히 마무리 하고 난 후에 들어간다면, 그 만족도가 높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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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대 의대 학사편입 합격 |
조선대 의대 학사편입 합격 |
01 진학 이유 / 동기
어렸을 때부터 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꿈이 있었습니다. 성장과정 중에 가족과 친지분들 중 아프신 분들을 많이 마주하였습니다. 주변의 아픈 사람들을 보고 또 여러 가지 봉사활동도 하면서 그 꿈이 점점 더 구체화되어 어느새 간절한 바람이 되었습니다.
02 GPA & 공인영어 준비 방법
[GPA]
합격을 위해서 학점관리에 신경을 썼습니다.
대부분의 합격생들의 학점이 높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합격생 평균 평점보다는 높은 학점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에 최선을 다했던 것 같습니다.
[공인영어]
토익과 텝스 어떤 영어 점수를 활용하게 될 지 몰라서 둘 다 준비했습니다. 토익은 스파르타식으로 관리해주는 학원에서 하루 종일 토익 공부만 하며 최대한 집중했습니다. 토익은 열심히 한 만큼 점수가 나온다는 말을 들었는데, 다행히도 그 말이 저에게도 적용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텝스는 광주에는 텝스 전문 영어학원이 있지 않아서 방학 동안 서울에 올라가서 텝스 학원을 다니며 공부했습니다. 토익과 텝스 모두 학원 강의뿐만 아니라 스터디에 참여하여 수업시간 외에 스터디 조원들과 같이 공부했습니다. 강의를 들은 후에 스스로 정리하는 것도 좋지만 조원들과 함께 공부함으로써 내가 어느 부분을 놓치고 있는지를 알 수 있고 또한 조원들에게서 좋은 자극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3 MEET(DEET) 나만의 학습법 노하우
[생물]
김영진 교수님의 강의로 공부했습니다.
생물은 얼마나 깊은 내용에 대해 배우느냐에 따라 공부범위가 큰 폭으로 달라지는데, 김영진 교수님께서는 너무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잘 다루시지 않으시고 큰 흐름을 중심으로 가르쳐주셨습니다. 이 부분이 실제 시험에서는 강점으로 작용하여 매우 감사해하고 있습니다. 문제풀이 과정으로 넘어갈 쯤에는 같은 학원생들 몇 명과 함께 스터디를 꾸려서 공부하였습니다. 단원별로 지금까지 배운 이론들에 대해 점검하고 일부 기출문제를 풀면서 전 범위를 계속적으로 반복하며 암기하였습니다. 단원별로 전체적인 흐름과 내용을 바로 떠올릴 수 있도록 연습했던 것이 시험 볼 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화학]
김준 교수님의 수업을 통해 공부하였습니다.
책이 워낙 정리가 잘 되어있고 굉장히 깔끔하게 설명해주신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피트와 미트를 구분하지 않고 수업을 같이 진행하는 강의를 들었었는데, 후에 김준교수님께서 미트는 범위와 난이도상으로 이론과 크리티컬 포인트만 반복해도 된다고 말씀해주신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문제풀이는 혼자 문제를 풀다 막히면 교수님이 강의시간에 했던 풀이과정들을 머리 속에 떠올리며 그 과정을 따라가는 연습을 했습니다.
[유기화학]
신진욱 교수님의 수업을 수강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유기화학은 암기보다는 이해하는 것임을 강조하시며 학생들이 유기화학에 대한 내용을 최대한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최소한의 암기를 바탕으로 유기화학을 이해하는 방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유기화학이라는 과목에 흥미는 있었지만 자신은 없었기 때문에, 기초를 완벽히 마스터하고 기출문제를 반복하며 중요한 개념을 추가로 학습하는 방식으로 공부하기도 했습니다.
04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 방법
자기소개서를 처음 써야겠다고 마음먹었을 때 어떻게 써야 할지 굉장히 막막했습니다. 학교에서 요구하는 인재상과 걸맞는 저의 모습을 자기소개서에 반영해야겠다는 큰 중심을 가지고 그 흐름에 저의 특징을 보여주려 노력했습니다.
합격생들의 자기소개서를 찾아보며 자기소개서 구성에 대해 참고하기도 했습니다. 이전에 박윤 선생님의 자기소개서 특강을 들은 적이 있었는데, 그 강의를 들은 것이 굉장히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그 때 배웠던 것을 반영하여 적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첨삭 시에는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이나 학원에 계신 조교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해당 학교에 합격한 학생들인 만큼 그 학교에 대해 잘 알고 최근 학교의 동향에 대해 일러주시기도 했습니다.
면접은 학원에서 구성해준 면접 스터디를 통해 준비했습니다. 각종 기출문제와 예상문제 등을 준비해서 스터디 조원끼리 실제 면접장에서 하는 것처럼 연습했습니다. 조교선생님들도 가끔 오셔서 면접관의 역할도 해주셨고, 모의 면접이 끝난 후에는 잘한 점과 고쳐야 할 점을 짚어주시며 피드백 해주셨습니다. 또한 면접에서 답변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식들과 알아 놓아야 할 부분들도 알려주셔서 이를 기반으로 답변을 준비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스터디 조원들끼리 자주 만나서 모의 면접을 반복하면서 어떤 질문을 받아도 당황하지 않고 나의 장점을 어필할 수 있도록 연습하였고, 면접 시 올바른 태도도 몸에 익힐 수 있었습니다. 기출문제뿐만 아니라 최근 이슈가 되는 다양한 시사문제들에 대해서도 준비하여 예측 불가능한 면접 문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05 원서접수 전략 및 나만의 노하우
저는 광주 출신임을 최대한 활용하였습니다. 일반 전형보다는 지역 전형의 기회를 이용할 수 있는 학교에 지원하는 방법을 선택하였습니다.
수시, 정시, 편입 등 다양한 기회가 있었고 이 모든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고 싶어 수시와 편입이라는 기회를 이용했습니다. 출신 지역 치의학전문대학원의 지역 전형에 수시 원서를 접수하였습니다. 만약 이 곳에 합격한다면 편입이라는 기회를 이용할 수 있고, 떨어지더라도 정시와 편입이라는 기회를 이용할 수 있으므로 수시 원서 접수라는 방법을 놓치기 싫었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도 이 곳에 합격을 하였고, 저는 이후에 편입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학교들이 면접 날짜가 겹치기 때문에 어떤 학교에 지원할지, 지원하는 학교의 조합은 어떻게 할 지가 가장 큰 고민거리였습니다. 고민 끝에 제가 지역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는 두 곳의 의과대학 편입을 선택하였습니다. 두 학교는 면접 날짜가 같아서 어떻게 보면 도박 같은 행위일 수도 있었지만, 점수 반영 유형이 저에게 걸맞고 또 제가 가장 가고 싶은 학교를 지원하고 싶은 마음에 이러한 선택을 하였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두 학교의 면접이 오전과 오후로 갈려서 두 학교의 면접에 모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주변 사람들은 너무 큰 도박이 아니냐며 말렸지만,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온 것은 두 학교에 합격할 것이라는 자신감과 저 스스로에 대한 확신에 따른 행운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인 것 같습니다.
06 나의 합격 당락에 가장 중요한 요소
저에게 합격 당락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절실함이었습니다.
고등학교 때 대학과 학과를 정할 때부터 이 길만을 바라보았기 때문에 합격하지 못할 경우에 대한 대안이 준비되어있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이 길이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수험생활을 했습니다. 가끔씩 책상에 앉기 싫어질 때는 합격하지 못했을 때의 저를 상상하며 스스로를 자극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일반대학원이나 취업을 준비하는 저의 모습을 생각하면,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앞이 막막해져서 다시 열심히 공부해서 꼭 합격해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07 슬럼프 시기와 극복 방법
저는 작심삼일형 인간입니다. 자극을 받고 계획을 짜도 그 결심이 며칠 지나지 않아 무너지는 편입니다.
저는 이러한 저의 특성에 맞춰 계획을 3~4일 마다 짜는 편이었습니다. 매달마다 한 달짜리 캘린더를 인쇄한 후 대략적인 흐름을 잡은 후, 세세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세세한 계획들의 실천이 3~4일 후면 미뤄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 때마다 작은 계획들을 변경하며 현재 공부하는 진도에 맞게 수정하였습니다. 다만 계획 수정 시에 전체적인 틀이 무너지거나 진도가 미뤄지지 않도록 하는 것을 규칙으로 세우고 이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슬럼프가 찾아오는 시기가 있습니다. 어떤 과목을 해도 손에 잡히지 않고 집중이 되지 않는 때도 많이 있었습니다. 흔히들 슬럼프가 찾아오면 이를 ‘극복해라! 견뎌라!’ 라고 조언하지만 저는 이와는 반대로 슬럼프를 받아들이는 편이었습니다. 말하자면 슬럼프를 피하기보다는 즐기는 편이었습니다.
한 과목을 하다가 집중이 안되면 그 과목을 붙잡고 끙끙대기보다는 다른 과목으로 넘어가고, 문제풀이를 하다가 집중이 안되면 문제집을 닫고 인터넷강의를 들었습니다. 가끔은 과목변경의 방법도, 노선변경의 방법도 통하지 않고 그저 공부하기 싫은 날도 있었습니다. 이런 날에는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노트정리하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노트정리를 했는데, 노래를 들으면서 기분이 좋아지고 또 노트정리를 하면서 과거에 배웠던 내용을 되짚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실 이 모든 방법이 통하지 않는 날도 있었습니다. 그냥 책을 펴기 싫고 공부에 대한 의욕이 생기지 않는 날도 있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그럴 때는 최후의 수단으로, 스스로 그 날 하루를 저를 위한 휴업일로 정하고 푹 쉬었던 것 같습니다. 흔히들 수험기간 중 몸이 아프면 하루는 그냥 푹 쉬어야 다음날 다시 힘내서 공부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저는 슬럼프도 똑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몸이 아프듯, 슬럼프도 심신이 지쳐서 찾아온다고 생각합니다. 단, 이렇게 하루 푹 쉬게 되면 다음날 어제 못 했던 공부만큼 더 의욕적으로 공부했습니다. 하루를 쉬었다는 죄책감에 대한 반성으로 다음 날 뿐만 아니라 그 이후 여러 날 동안은 평소보다 더 의욕적으로 공부하는 장점도 있었습니다.
08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
합격의 당락은 운도 필요하지만 누가 얼마나 의자에 오래 앉아있었느냐의 싸움인 것 같습니다.
자리에 앉아 있는 동안에는 최대한 집중하여 공부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설령 공부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들더라도 자리에 계속 앉아있다 보면 다시 연필을 잡게 되기 마련이므로 웬만하면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수험생활 후반부로 갈수록 이러한 마음이 해이해지기 쉬운데, 저는 이 때 스톱워치를 이용했습니다. 스톱워치를 통해 하루 동안 집중하여 공부한 시간만을 측정하는 방법을 통해 스스로를 자극시켰습니다. 하루 동안 많은 시간을 공부하면 기분이 좋아서 그 다음날도 그만큼 공부하기 위해 최대한 집중할 수 있었고, 적은 시간을 공부하면 스스로에 대한 반성으로 그 다음날 더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09 메타스터디 후기
저는 화학과 유기화학 두 과목의 메타스터디에 참여했습니다.
문제 당 일정 시간을 정해놓고 시간에 맞춰 문제를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진행하는 스터디라서 기출문제와 친숙해질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메타스터디는 해당 과목을 완전히 마무리 하고 난 후에 들어간다면, 그 만족도가 높을 것 입니다.
조선대 의대 / 강원대 의전원
이○○ 합격생의 성공 노하우나를 믿고 자신과의 싸움을 이기세요
- 표준점수 : 134.1
｜
- 전적대학 : 전북대학교 생물학과
｜GPA : 88.50｜TOEIC : 865
■합격대학 및 의/치전원
01 진학 이유 / 동기
고등학교 시절 스리랑카로의 의료봉사활동을 다녀오게 된 후, 세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장 방법이 의사가 되어서 치료를 해 주는 것임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단순한 봉사활동을 통한 경험보다는 제가 가지고 있는 신념과 인체의 신비도 잘 맞았습니다. ‘조화로움’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 생각하는데 세상을 사는 것 뿐만 아니라 우리 인체의 신비로움은 ‘조화로움’의 최고봉이라 생각하게 되었고 그 조화로움을 더욱 자세히 알고 싶어서 의학을 공부하고자 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02 GPA & 공인영어 준비 방법
솔직히 저는 GPA와 영어 성적이 높지 않습니다. GPA는 이미 나온 결과이기 때문에 그로 인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meet 공부를 더욱 열심히 했습니다. 영어는 meet 공부를 하는 기간에도 꾸준히 시험을 응시하였고, 3과목만 하는 meet 공부에 영어라는 과목을 스스로 하나 추가하여서 4과목을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꾸준히 조금씩 공부했습니다. 대신 하루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 보다는 매일매일 파트별 모의고사를 풀고, 오답노트를 통하여 저의 잘못된 부분을 찾는 방법을 통하여 영어를 준비했습니다.
시간이 지나갈수록 meet 공부에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원하는 점수가 나올 때까지는 꾸준히 시간은 투자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03 MEET(DEET) 나만의 학습법 노하우
[생물]
저는 시험을 처음 준비하는 학생이 아니었기 때문에 이전에 다른 선생님들의 강의를 통한 어느 정도의 이론 공부는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새로운 선생님 강의를 통해 그동안 저에게 부족했던 부분들을 채웠고, 최대한 많이 외우고, 다른 친구들과 서로 말로써 설명하는 과정을 통해서 정확하게 암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문제풀이 과정에 들어가서는 시간을 정해 놓고 푸는 습관과 모르는 문제는 과감히 넘어가는 연습도 하면서 실전 시험에서 큰 도움을 얻었습니다. 문제풀이에서 틀렸거나 찍었거나 몰라서 넘어간 문제들은 꼼꼼하게 되돌아보면서 다시 한번 이론을 공부하면서 생물을 완성시켜 나갔습니다.
[화학]
저는 화학이 가장 취약과목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meet 시험에서는 일반화학이 쉽게 출제되는 경향이 있어서 저도 가볍게 공부하려고 했으나, 혹시 모른다는 마음으로 최대한 어려운 문제들을 접하면서 meet 출제경향보다는 peet 출제경향에 맞추어서 공부를 했습니다.
이론은 최대한 글보다는 공식과 그림을 외우는 방식으로 암기를 하였으며 강의를 들을 때에 모르거나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들은 혼자 넘어가지 않고 주변 친구들이나 선생님들에게 바로 찾아가서 저의 오개념을 바로잡고 제대로 이해하면서 공부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올해 meet 일반화학은 쉽게 출제가 되었지만 어려운 문제들로 준비를 하였기에 더욱 쉽게 실전에서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유기화학]
이론 공부는 눈으로 보지 않고 직접 손으로 그림을 그려보고 과정을 쓰면서 암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반응들을 하나하나 다 외우는 방법보다는 큰 카테고리의 작용기들을 이해하면서 암기를 하였는데, 언제나 새로운 물질이 출제가 되는 meet 시험에서 전혀 몰라서 못 풀지 않고 최대한 내가 아는 방식으로 접근하는데 용이했습니다. 문제풀이 과정에서는 최대한 많은 문제들을 풀고 틀린 문제들은 직접 손으로 오답노트를 만들었으며, 오답노트에 그에 해당하는 이론과 해설을 직접 적으며 다시 암기/정리를 하였고, 오답노트를 계속 풀면서 유기화학을 공부했습니다.
04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 방법
자기소개서는 솔직하게 저의 이야기를 작성함으로 저를 좋게 표현하는데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면접준비가 중요한데, 저는 학원에서 만들어진 면접스터디에 참여함으로 조원들과 거의 매일 모이면서 서로 모의면접과 시사를 준비하면서 오히려 실제 면접이 쉽게 느껴질 정도로 스터디를 열심히 했습니다.
05 원서접수 전략 및 나만의 노하우
저는 GPA와 공인영어 성적이 하위권에 속합니다.
하지만 meet 시험에서 비교적 상위권에 해당하는 점수를 얻음으로 합격하는데 가장 중요하게 작용했습니다.
그리고 고득점의 결과는 얻는 데에는 물론 스스로 열심히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옆에서 함께 공부한 좋은 친구들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모르는 것을 함께 풀기위해서 노력하고, 힘들 때에는 서로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면서 함께 이겨 나가는 힘이 되었습니다.
06 나의 합격 당락에 가장 중요한 요소
저는 GPA와 공인영어 성적이 하위권에 속합니다.
하지만 meet 시험에서 비교적 상위권에 해당하는 점수를 얻음으로 합격하는데 가장 중요하게 작용했습니다.
그리고 고득점의 결과는 얻는 데에는 물론 스스로 열심히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옆에서 함께 공부한 좋은 친구들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모르는 것을 함께 풀기 위해서 노력하고, 힘들 때에는 서로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면서 함께 이겨 나가는 힘이 되었습니다.
07 슬럼프 시기와 극복 방법
슬럼프 시기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나무들에 잎이 나고 꽃이 피기 시작하면서 놀기 좋을 때가 오면 학원에 갇혀서 공부만 해야 하는 자신의 모습이 너무 힘들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밖에 있는 다른 사람들과 비교를 하면서 자신을 비관하지 말고 옆에서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그리고 그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극복해 나가야 합니다. 때로는 정말 힘들 때에 반나절 정도는 모든 걸 잊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함으로 스트레스를 슬기롭게 해소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두번째 오는 슬럼프는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체력이 떨어져서 공부 할 힘이 생기지 않는 기간이 여름 즈음에 찾아옵니다.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고 마음은 급한데 체력이 안돼서 공부가 되지 않을 때에는 영양제 섭취 등의 의학의 힘을 빌리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내가 먹는 약이 도움이 되지 않을 때에는 주변 친구들과 바꿔서 섭취함으로 일종의 플라시보 효과를 노리는 것도 심리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08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
자신을 믿으세요. 본인 스스로를 믿지 못하는 순간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우선 스스로를 믿으면서 공부를 한다면, 그리고 내년에 본인이 원하는 학교에서 새로운 시작을 할 모습을 머리 속에 상상하면서 공부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8월에 있는 meet 본고사를 볼 때까지 스스로 지킬 약속을 정하세요. 쉬운 약속 말고 힘든 약속들을 정해 놓고 그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하세요. 저는 종합반에 다니면서 본고사를 보기 전까지 항상 같은 시간에 등원하는 것을 첫번째 목표로 삼았습니다. 늦어도 7시 30분 안에는 교실에 도착해서 공부를 시작할 수 있게 하는 것을 저의 첫번째 약속이었고, 이를 지키려 노력했고, 8월에 체력이 떨어졌었던 기간 중 이틀을 제외하고는 약속을 지켰습니다. 본인 스스로를 믿으면서 꼭 공부하는 내용이 아니더라도 본인과 한 약속을 지키려는 마음을 갖고 약속을 지킴으로 성취감을 얻는다면 공부하는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09 메타스터디 후기
일반화학의 경우에는 메타스터디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생물과는 다르게 아무리 외워서 풀린다고 하더라도 실질적으로 계산을 하는 방법을 익히고 연습을 해야하는 일반화학은 메타스터디의 방식이 충분히 도움이 됩니다. 문제를 보고 주어진 조건을 어떻게 활용하여서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고 어떻게 풀어야 할지 기출문제와 단풀문제로 연습이 되다 보니 본고사에서 필요한 조건과 상황으로 문제를 빠르고 쉽게 풀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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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대 의대 학사편입 합격 |
강원대 의전원 합격 |
01 진학 이유 / 동기
고등학교 시절 스리랑카로의 의료봉사활동을 다녀오게 된 후, 세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장 방법이 의사가 되어서 치료를 해 주는 것임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단순한 봉사활동을 통한 경험보다는 제가 가지고 있는 신념과 인체의 신비도 잘 맞았습니다. ‘조화로움’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 생각하는데 세상을 사는 것 뿐만 아니라 우리 인체의 신비로움은 ‘조화로움’의 최고봉이라 생각하게 되었고 그 조화로움을 더욱 자세히 알고 싶어서 의학을 공부하고자 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02 GPA & 공인영어 준비 방법
솔직히 저는 GPA와 영어 성적이 높지 않습니다. GPA는 이미 나온 결과이기 때문에 그로 인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meet 공부를 더욱 열심히 했습니다. 영어는 meet 공부를 하는 기간에도 꾸준히 시험을 응시하였고, 3과목만 하는 meet 공부에 영어라는 과목을 스스로 하나 추가하여서 4과목을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꾸준히 조금씩 공부했습니다. 대신 하루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 보다는 매일매일 파트별 모의고사를 풀고, 오답노트를 통하여 저의 잘못된 부분을 찾는 방법을 통하여 영어를 준비했습니다.
시간이 지나갈수록 meet 공부에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원하는 점수가 나올 때까지는 꾸준히 시간은 투자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03 MEET(DEET) 나만의 학습법 노하우
[생물]
저는 시험을 처음 준비하는 학생이 아니었기 때문에 이전에 다른 선생님들의 강의를 통한 어느 정도의 이론 공부는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새로운 선생님 강의를 통해 그동안 저에게 부족했던 부분들을 채웠고, 최대한 많이 외우고, 다른 친구들과 서로 말로써 설명하는 과정을 통해서 정확하게 암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문제풀이 과정에 들어가서는 시간을 정해 놓고 푸는 습관과 모르는 문제는 과감히 넘어가는 연습도 하면서 실전 시험에서 큰 도움을 얻었습니다. 문제풀이에서 틀렸거나 찍었거나 몰라서 넘어간 문제들은 꼼꼼하게 되돌아보면서 다시 한번 이론을 공부하면서 생물을 완성시켜 나갔습니다.
[화학]
저는 화학이 가장 취약과목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meet 시험에서는 일반화학이 쉽게 출제되는 경향이 있어서 저도 가볍게 공부하려고 했으나, 혹시 모른다는 마음으로 최대한 어려운 문제들을 접하면서 meet 출제경향보다는 peet 출제경향에 맞추어서 공부를 했습니다.
이론은 최대한 글보다는 공식과 그림을 외우는 방식으로 암기를 하였으며 강의를 들을 때에 모르거나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들은 혼자 넘어가지 않고 주변 친구들이나 선생님들에게 바로 찾아가서 저의 오개념을 바로잡고 제대로 이해하면서 공부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올해 meet 일반화학은 쉽게 출제가 되었지만 어려운 문제들로 준비를 하였기에 더욱 쉽게 실전에서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유기화학]
이론 공부는 눈으로 보지 않고 직접 손으로 그림을 그려보고 과정을 쓰면서 암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반응들을 하나하나 다 외우는 방법보다는 큰 카테고리의 작용기들을 이해하면서 암기를 하였는데, 언제나 새로운 물질이 출제가 되는 meet 시험에서 전혀 몰라서 못 풀지 않고 최대한 내가 아는 방식으로 접근하는데 용이했습니다. 문제풀이 과정에서는 최대한 많은 문제들을 풀고 틀린 문제들은 직접 손으로 오답노트를 만들었으며, 오답노트에 그에 해당하는 이론과 해설을 직접 적으며 다시 암기/정리를 하였고, 오답노트를 계속 풀면서 유기화학을 공부했습니다.
04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 방법
자기소개서는 솔직하게 저의 이야기를 작성함으로 저를 좋게 표현하는데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면접준비가 중요한데, 저는 학원에서 만들어진 면접스터디에 참여함으로 조원들과 거의 매일 모이면서 서로 모의면접과 시사를 준비하면서 오히려 실제 면접이 쉽게 느껴질 정도로 스터디를 열심히 했습니다.
05 원서접수 전략 및 나만의 노하우
저는 GPA와 공인영어 성적이 하위권에 속합니다.
하지만 meet 시험에서 비교적 상위권에 해당하는 점수를 얻음으로 합격하는데 가장 중요하게 작용했습니다.
그리고 고득점의 결과는 얻는 데에는 물론 스스로 열심히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옆에서 함께 공부한 좋은 친구들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모르는 것을 함께 풀기위해서 노력하고, 힘들 때에는 서로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면서 함께 이겨 나가는 힘이 되었습니다.
06 나의 합격 당락에 가장 중요한 요소
저는 GPA와 공인영어 성적이 하위권에 속합니다.
하지만 meet 시험에서 비교적 상위권에 해당하는 점수를 얻음으로 합격하는데 가장 중요하게 작용했습니다.
그리고 고득점의 결과는 얻는 데에는 물론 스스로 열심히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옆에서 함께 공부한 좋은 친구들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모르는 것을 함께 풀기 위해서 노력하고, 힘들 때에는 서로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면서 함께 이겨 나가는 힘이 되었습니다.
07 슬럼프 시기와 극복 방법
슬럼프 시기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나무들에 잎이 나고 꽃이 피기 시작하면서 놀기 좋을 때가 오면 학원에 갇혀서 공부만 해야 하는 자신의 모습이 너무 힘들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밖에 있는 다른 사람들과 비교를 하면서 자신을 비관하지 말고 옆에서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그리고 그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극복해 나가야 합니다. 때로는 정말 힘들 때에 반나절 정도는 모든 걸 잊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함으로 스트레스를 슬기롭게 해소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두번째 오는 슬럼프는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체력이 떨어져서 공부 할 힘이 생기지 않는 기간이 여름 즈음에 찾아옵니다.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고 마음은 급한데 체력이 안돼서 공부가 되지 않을 때에는 영양제 섭취 등의 의학의 힘을 빌리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내가 먹는 약이 도움이 되지 않을 때에는 주변 친구들과 바꿔서 섭취함으로 일종의 플라시보 효과를 노리는 것도 심리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08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
자신을 믿으세요. 본인 스스로를 믿지 못하는 순간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우선 스스로를 믿으면서 공부를 한다면, 그리고 내년에 본인이 원하는 학교에서 새로운 시작을 할 모습을 머리 속에 상상하면서 공부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8월에 있는 meet 본고사를 볼 때까지 스스로 지킬 약속을 정하세요. 쉬운 약속 말고 힘든 약속들을 정해 놓고 그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하세요. 저는 종합반에 다니면서 본고사를 보기 전까지 항상 같은 시간에 등원하는 것을 첫번째 목표로 삼았습니다. 늦어도 7시 30분 안에는 교실에 도착해서 공부를 시작할 수 있게 하는 것을 저의 첫번째 약속이었고, 이를 지키려 노력했고, 8월에 체력이 떨어졌었던 기간 중 이틀을 제외하고는 약속을 지켰습니다. 본인 스스로를 믿으면서 꼭 공부하는 내용이 아니더라도 본인과 한 약속을 지키려는 마음을 갖고 약속을 지킴으로 성취감을 얻는다면 공부하는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09 메타스터디 후기
일반화학의 경우에는 메타스터디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생물과는 다르게 아무리 외워서 풀린다고 하더라도 실질적으로 계산을 하는 방법을 익히고 연습을 해야하는 일반화학은 메타스터디의 방식이 충분히 도움이 됩니다. 문제를 보고 주어진 조건을 어떻게 활용하여서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고 어떻게 풀어야 할지 기출문제와 단풀문제로 연습이 되다 보니 본고사에서 필요한 조건과 상황으로 문제를 빠르고 쉽게 풀 수 있었습니다.
조선대 의대 / 조선대 치대 / 강원대 의전원
최○○ 합격생의 성공 노하우#정신력 #규칙적인 생활 #스터디
- 표준점수 : 127.3
｜
- 전적대학 : 전남대학교 중어중문학과
｜GPA : 94.80｜TOEIC : 920
■합격대학 및 의/치전원
01 진학 이유 / 동기
학교 졸업 후 취업과 의전원 시험을 고민하다가 더 안정한 직장을 위해 MEET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02 GPA & 공인영어 준비 방법
[GPA]
학교 졸업 후에 미트 준비를 했기 때문에 학점은 크게 신경을 쓰지 못했습니다. 다행히 94.8로 GPA가 낮지 않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공인영어]
공인영어는 자신이 없어서 토익에만 집중했습니다. 학원을 다니면서 미트 공부와 토익을 병행하였고 5월말에 원하던 점수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단어는 학원에서 진행하는 영어 스터디를 적극적으로 활용했고, 하루 스케쥴을 짤 때 하루에 1회씩 LC와 RC를 번갈아 가면서 풀고 오답정리를 하였습니다.
03 MEET(DEET) 나만의 학습법 노하우
전반적으로는 학원 커리큘럼을 따라 갔습니다. 세 과목 모두 중요한 것은 정확한 이론의 완벽한 암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저처럼 생물이나 화학관련 전공이 아니시라면 꼭 기본이론부터 들으셔서 완벽하게 이론을 익히신 후에 문풀 과정으로 넘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하루의 계획을 짜고 그 계획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학원에 나가서 책상에 앉아 정해진 시간을 보내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생물]
김영진 선생님의 이론, 문풀을 들었습니다.
재수생이라 전에 들었던 선생님께서 방대한 양을 다루셨던 반면에 김영진 선생님은 핵심만 집어 강의 해 주셔서 좀더 정리하기 편했습니다. 양을 줄인 대신 필기노트에 있는 내용을 모두 암기하는 쪽으로 공부했습니다. 생물은 일차적으로 이론에 대한 정립이 가장 중요한 과목입니다. 주로 시험 문제 초반에 출제되는 단순이론 문제는 정확한 이론 정립으로도 맞힐 수 있기 때문에 정확히 암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뒷부분에 출제되는 추론문제는 정확한 이론의 암기와 더불어 많은 문제 풀이가 필요합니다. 문제를 많이 풀다 보면 추론문제 유형이 보이기 때문에 되도록 많은 양의 문제를 접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만약 이론이 부족하다고 느끼신다면 맞추기 힘든 추론보다 단순이론이나 단순추론을 다 맞추시는 것이 고득점의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풀때까지 모르는 내용을 필기노트 한권에 단권화 해서 정리, 암기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생물은 시험에 모르는 문제가 나오기 때문에 당황하지 않고 문제풀이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풀기간에는 선생님을 가리지 않고 문제를 구할 수 있는 대로 풀고 정리했습니다. 모르는 부분은 조교 선생님께 질문을 해서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었습니다.
[화학]
김준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김준 선생님의 강의는 피트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너무 까다로운 문제는 개념만 익히고 넘어 갔습니다. 대신 기출의 경우 피트와 미트를 가리지 않고 완벽히 익혔습니다. 화학은 계산문제로 생각해서 이론을 정확히 외우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생물과 마찬가지로 화학 역시 정확한 이론이 바탕이 되어있어야 정확한 문제풀이 역시 가능합니다. 김준선생님의 교재는 이론과 더불어 기본 이론 체크 문제도 수록돼 있기 때문에 더 정확한 이론의 정립이 가능 했습니다. 기본 이론 체크 문제만 따로 프린트 해서 이론 복습 시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학원의 메타스터디로 기출을 반복해서 푸는 것 역시 도움이 됐습니다.
[유기화학]
신진욱 선생님의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유기의 경우 작년 기출이 모두 기본개념에서 출제 되었기 때문에 역시 기본에 충실하였습니다.역시 심화이론보다는 기출에 집중해서 공부했습니다. 세 과목이 모두 그렇겠지만 유기는 특히 휘발성이 강한 과목이기 때문에 매일 조금씩이라도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04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 방법
역시 학원의 커리큘럼을 따라갔습니다.
인강 내용과 스터디에서 다뤘던 내용을 다시 주제별로 내 관점에서 정리하고 외웠습니다. 미트 시험은 생각할 시간이 주어지지만 면접을 질문지를 보고 바로 답해야 하기 때문에 “주제별로 내 생각을 정리하고 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확률통계 책을 구해서 간단한 개념을 익혔습니다. 작년 면접에서 통계개념이 출제되었기 때문에 스터디를 할 때에도 논문에 실린 그래프를 스터디원들과 같이 공부했습니다.
면접이 끝나고 보니 의료윤리 부분이 가장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의료윤리 책을 여러 번 읽고 자신의 말로 바꿔 말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테드 영상 역시 스터디를 할 때 실제 면접과 같은 방법으로, 영상을 보고 요약하고 실제 적용방법을 생각하는 방식으로 준비했습니다. 면접까지 집중해서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미트 본시험이 끝난 후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면접 역시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끝까지 스터디를 활용하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자기소개서는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피드백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학원 조교 선생님, 가족, 합격생 등 주변 분들께 조언을 구했습니다. 여러 번 교정할수록 좋은 자기소개서가 완성된다고 생각합니다.
05 원서접수 전략 및 나만의 노하우
저는 시험을 시작하면서 목표하는 대학을 어느 정도 생각 해 놓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학교마다 반영비율이나 반영하는 영어시험 등 차이가 있기 때문에 목표를 정하고 그에 맞는 점수를 얻는 것이 유리합니다.
저는 조선대 의대를 목표로 공부를 시작했기 때문에 토익에만 집중하였습니다. 또한 올해 꼭 합격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기 때문에 모의지원을 하였을 때 0.2배수 안에 드는 조선대 치대를 두번째로 선택하였습니다. 의전원은 모의지원은 2배수 정도 였지만 면접 비중이 높은 강원대학교에 지원했습니다. 목표를 정하고 준비해서인지 3승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06 나의 합격 당락에 가장 중요한 요소
[정신력]
시험을 준비하면서 여러 가지 힘든 일이 있을 수 있지만 그 시간의 고민은 아무 도움이 안된다는 생각으로 한 자라도 더 보려 노력했습니다. 지금 생각 하면 그 기간의 고민은 수험 생활의 특수함과 더해져 생각 할수록 더 우울해 졌던 것 같습니다. 생각을 비우고 “차라리 이 시간에 하나라도 더 외우자!” 라는 생각으로 마인드 컨트롤 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규칙적인 생활과 공부 양]
이 부분은 학원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맨 처음 학원을 찾은 것도 자의로 일년을 공부하는 것 보다 규칙적인 프로그램 안에서 공부하고 싶었던 이유가 컸습니다. 학원 상담을 받고 커리큘럼이나 프로그램이 마음에 들어서 그 날 바로 학원을 등록하고 그 다음날 강제적으로 공부를 시작했던 기억이 납니다.
[스터디]
같은 공부를 하는 친구들을 만나고 같이 공부를 하는 것도 공부 중에 많은 동기 부여가 됐습니다. 혼자 진행했다면 금방 지쳤을 일도 같이 해서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부족하다고 느꼈던 생물을 시험 때까지 진행했고 새로운 문제들을 자주 접한 덕분에 생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앨 수 있었습니다.
07 슬럼프 시기와 극복 방법
사실 학원을 다니면서 같이 공부하던 친구들과 조교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딱히 슬럼프라고 부를만한 시기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신체적인 한계가 느껴 질 때는 일요일 하루를 푹 쉬어주었습니다. 학원을 다니면서 공부할 내용이 남았는데 체력이 따라주지 않을 때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여자분이시거나, 체력이 약하신 분이라면 3월 달 까지는 운동 하시는 것을 추천 해 드립니다. 부모님께서도 학원을 다니면서 공부했던 시기가 훨씬 수월했던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저처럼 같이 공부하며 힘을 얻고, 규칙적인 공부습관이 필요하신 분들이라면 학원 커리큘럼에 맞춰 준비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08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
저는 문과 출신이라서 특히 시험 준비하는 데 힘이 들었습니다. 시험을 준비하던 첫 해에는 무작정 이론이나 문제풀이 커리큘럼을 따라가느라 이론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시간이 정말 부족하다면 차라리 심화문제풀이 기간을 줄이고 기본이론에 투자하는 시간을 늘리시는 것을 추천 해 드립니다. 정확한 이론의 정립 없이 하는 문제풀이는 실제로 필요한 추론능력의 향상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심지어 대충 한 이론으로 인해 오개념이 쌓일 수 있어서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 중 가장 필요한 기간은 기본개념을 쌓는 기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개념에 투자하는 시간을 아깝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다른 친구들이 문풀에 투자하는 시간에 이론을 본다고 불안해 하지 마시고 기초를 탄탄히 쌓으시기를 바랍니다.
수험생이기 때문에 항상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마인드 컨트롤을 잘 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저는 불안하고 집중이 안될 때 6월 초까지는 영어듣기, 그 이후로는 유기 맵핑을 했습니다. ‘불안할 때는 ~~ 공부를 해야겠다’는 계획을 멘탈이 조금이라도 강한 1,2월에 하시길 바랍니다!
09 메타스터디 후기
메타스터디는 기출문제를 짧은 기간 안에 여러 번 돌리는 스터디입니다. 기본 이론을 정확히 쌓아 놓는다면 학원에서 진행하는 여러 커리큘럼 중에 가장 도움이 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메타스터디가 아니더라도 기출문제를 여러 번, 정확히 푸는 과정은 필요합니다. 제 경우에는 강제적으로, 그리고 스터디원들과 같이 기출문제를 풀었기 때문에 기출문제 정리를 혼자서는 할 수 없었던 양과 속도로 마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메타스터디 시작 시기까지 이론을 마무리 하겠다는 생각으로 이론을 정리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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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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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대 의대 학사편입 합격 |
조선대 치대 학사편입 합격 |
강원대 의전원 합격 |
01 진학 이유 / 동기
학교 졸업 후 취업과 의전원 시험을 고민하다가 더 안정한 직장을 위해 MEET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02 GPA & 공인영어 준비 방법
[GPA]
학교 졸업 후에 미트 준비를 했기 때문에 학점은 크게 신경을 쓰지 못했습니다. 다행히 94.8로 GPA가 낮지 않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공인영어]
공인영어는 자신이 없어서 토익에만 집중했습니다. 학원을 다니면서 미트 공부와 토익을 병행하였고 5월말에 원하던 점수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단어는 학원에서 진행하는 영어 스터디를 적극적으로 활용했고, 하루 스케쥴을 짤 때 하루에 1회씩 LC와 RC를 번갈아 가면서 풀고 오답정리를 하였습니다.
03 MEET(DEET) 나만의 학습법 노하우
전반적으로는 학원 커리큘럼을 따라 갔습니다. 세 과목 모두 중요한 것은 정확한 이론의 완벽한 암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저처럼 생물이나 화학관련 전공이 아니시라면 꼭 기본이론부터 들으셔서 완벽하게 이론을 익히신 후에 문풀 과정으로 넘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하루의 계획을 짜고 그 계획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학원에 나가서 책상에 앉아 정해진 시간을 보내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생물]
김영진 선생님의 이론, 문풀을 들었습니다.
재수생이라 전에 들었던 선생님께서 방대한 양을 다루셨던 반면에 김영진 선생님은 핵심만 집어 강의 해 주셔서 좀더 정리하기 편했습니다. 양을 줄인 대신 필기노트에 있는 내용을 모두 암기하는 쪽으로 공부했습니다. 생물은 일차적으로 이론에 대한 정립이 가장 중요한 과목입니다. 주로 시험 문제 초반에 출제되는 단순이론 문제는 정확한 이론 정립으로도 맞힐 수 있기 때문에 정확히 암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뒷부분에 출제되는 추론문제는 정확한 이론의 암기와 더불어 많은 문제 풀이가 필요합니다. 문제를 많이 풀다 보면 추론문제 유형이 보이기 때문에 되도록 많은 양의 문제를 접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만약 이론이 부족하다고 느끼신다면 맞추기 힘든 추론보다 단순이론이나 단순추론을 다 맞추시는 것이 고득점의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풀때까지 모르는 내용을 필기노트 한권에 단권화 해서 정리, 암기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생물은 시험에 모르는 문제가 나오기 때문에 당황하지 않고 문제풀이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풀기간에는 선생님을 가리지 않고 문제를 구할 수 있는 대로 풀고 정리했습니다. 모르는 부분은 조교 선생님께 질문을 해서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었습니다.
[화학]
김준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김준 선생님의 강의는 피트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너무 까다로운 문제는 개념만 익히고 넘어 갔습니다. 대신 기출의 경우 피트와 미트를 가리지 않고 완벽히 익혔습니다. 화학은 계산문제로 생각해서 이론을 정확히 외우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생물과 마찬가지로 화학 역시 정확한 이론이 바탕이 되어있어야 정확한 문제풀이 역시 가능합니다. 김준선생님의 교재는 이론과 더불어 기본 이론 체크 문제도 수록돼 있기 때문에 더 정확한 이론의 정립이 가능 했습니다. 기본 이론 체크 문제만 따로 프린트 해서 이론 복습 시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학원의 메타스터디로 기출을 반복해서 푸는 것 역시 도움이 됐습니다.
[유기화학]
신진욱 선생님의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유기의 경우 작년 기출이 모두 기본개념에서 출제 되었기 때문에 역시 기본에 충실하였습니다.역시 심화이론보다는 기출에 집중해서 공부했습니다. 세 과목이 모두 그렇겠지만 유기는 특히 휘발성이 강한 과목이기 때문에 매일 조금씩이라도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04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 방법
역시 학원의 커리큘럼을 따라갔습니다.
인강 내용과 스터디에서 다뤘던 내용을 다시 주제별로 내 관점에서 정리하고 외웠습니다. 미트 시험은 생각할 시간이 주어지지만 면접을 질문지를 보고 바로 답해야 하기 때문에 “주제별로 내 생각을 정리하고 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확률통계 책을 구해서 간단한 개념을 익혔습니다. 작년 면접에서 통계개념이 출제되었기 때문에 스터디를 할 때에도 논문에 실린 그래프를 스터디원들과 같이 공부했습니다.
면접이 끝나고 보니 의료윤리 부분이 가장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의료윤리 책을 여러 번 읽고 자신의 말로 바꿔 말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테드 영상 역시 스터디를 할 때 실제 면접과 같은 방법으로, 영상을 보고 요약하고 실제 적용방법을 생각하는 방식으로 준비했습니다. 면접까지 집중해서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미트 본시험이 끝난 후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면접 역시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끝까지 스터디를 활용하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자기소개서는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피드백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학원 조교 선생님, 가족, 합격생 등 주변 분들께 조언을 구했습니다. 여러 번 교정할수록 좋은 자기소개서가 완성된다고 생각합니다.
05 원서접수 전략 및 나만의 노하우
저는 시험을 시작하면서 목표하는 대학을 어느 정도 생각 해 놓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학교마다 반영비율이나 반영하는 영어시험 등 차이가 있기 때문에 목표를 정하고 그에 맞는 점수를 얻는 것이 유리합니다.
저는 조선대 의대를 목표로 공부를 시작했기 때문에 토익에만 집중하였습니다. 또한 올해 꼭 합격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기 때문에 모의지원을 하였을 때 0.2배수 안에 드는 조선대 치대를 두번째로 선택하였습니다. 의전원은 모의지원은 2배수 정도 였지만 면접 비중이 높은 강원대학교에 지원했습니다. 목표를 정하고 준비해서인지 3승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06 나의 합격 당락에 가장 중요한 요소
[정신력]
시험을 준비하면서 여러 가지 힘든 일이 있을 수 있지만 그 시간의 고민은 아무 도움이 안된다는 생각으로 한 자라도 더 보려 노력했습니다. 지금 생각 하면 그 기간의 고민은 수험 생활의 특수함과 더해져 생각 할수록 더 우울해 졌던 것 같습니다. 생각을 비우고 “차라리 이 시간에 하나라도 더 외우자!” 라는 생각으로 마인드 컨트롤 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규칙적인 생활과 공부 양]
이 부분은 학원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맨 처음 학원을 찾은 것도 자의로 일년을 공부하는 것 보다 규칙적인 프로그램 안에서 공부하고 싶었던 이유가 컸습니다. 학원 상담을 받고 커리큘럼이나 프로그램이 마음에 들어서 그 날 바로 학원을 등록하고 그 다음날 강제적으로 공부를 시작했던 기억이 납니다.
[스터디]
같은 공부를 하는 친구들을 만나고 같이 공부를 하는 것도 공부 중에 많은 동기 부여가 됐습니다. 혼자 진행했다면 금방 지쳤을 일도 같이 해서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부족하다고 느꼈던 생물을 시험 때까지 진행했고 새로운 문제들을 자주 접한 덕분에 생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앨 수 있었습니다.
07 슬럼프 시기와 극복 방법
사실 학원을 다니면서 같이 공부하던 친구들과 조교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딱히 슬럼프라고 부를만한 시기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신체적인 한계가 느껴 질 때는 일요일 하루를 푹 쉬어주었습니다. 학원을 다니면서 공부할 내용이 남았는데 체력이 따라주지 않을 때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여자분이시거나, 체력이 약하신 분이라면 3월 달 까지는 운동 하시는 것을 추천 해 드립니다. 부모님께서도 학원을 다니면서 공부했던 시기가 훨씬 수월했던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저처럼 같이 공부하며 힘을 얻고, 규칙적인 공부습관이 필요하신 분들이라면 학원 커리큘럼에 맞춰 준비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08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
저는 문과 출신이라서 특히 시험 준비하는 데 힘이 들었습니다. 시험을 준비하던 첫 해에는 무작정 이론이나 문제풀이 커리큘럼을 따라가느라 이론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시간이 정말 부족하다면 차라리 심화문제풀이 기간을 줄이고 기본이론에 투자하는 시간을 늘리시는 것을 추천 해 드립니다. 정확한 이론의 정립 없이 하는 문제풀이는 실제로 필요한 추론능력의 향상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심지어 대충 한 이론으로 인해 오개념이 쌓일 수 있어서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 중 가장 필요한 기간은 기본개념을 쌓는 기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개념에 투자하는 시간을 아깝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다른 친구들이 문풀에 투자하는 시간에 이론을 본다고 불안해 하지 마시고 기초를 탄탄히 쌓으시기를 바랍니다.
수험생이기 때문에 항상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마인드 컨트롤을 잘 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저는 불안하고 집중이 안될 때 6월 초까지는 영어듣기, 그 이후로는 유기 맵핑을 했습니다. ‘불안할 때는 ~~ 공부를 해야겠다’는 계획을 멘탈이 조금이라도 강한 1,2월에 하시길 바랍니다!
09 메타스터디 후기
메타스터디는 기출문제를 짧은 기간 안에 여러 번 돌리는 스터디입니다. 기본 이론을 정확히 쌓아 놓는다면 학원에서 진행하는 여러 커리큘럼 중에 가장 도움이 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메타스터디가 아니더라도 기출문제를 여러 번, 정확히 푸는 과정은 필요합니다. 제 경우에는 강제적으로, 그리고 스터디원들과 같이 기출문제를 풀었기 때문에 기출문제 정리를 혼자서는 할 수 없었던 양과 속도로 마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메타스터디 시작 시기까지 이론을 마무리 하겠다는 생각으로 이론을 정리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조선대 치대 / 강원대 의전원
하○○ 합격생의 성공 노하우자신의 장점을 살리세요
- 표준점수 : 121.4
｜
- 전적대학 : 조선대학교 서양학과
｜GPA : 96.10｜TOEIC : 955
■합격대학 및 의/치전원
01 진학 이유 / 동기
의학에 대한 지적 호기심과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적극적으로 봉사를 하고 싶어서 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02 GPA & 공인영어 준비 방법
영어 점수는 MEET 시험을 준비하면서도 계속 공부를 하였지만 이 기간에는 점수가 크게 오르지는 않았습니다. MEET시험이 끝난 뒤 하루 10시간 이상씩 매일 영어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다 보니 점수가 많이 상승하였습니다. 한 문제집을 꼼꼼히 푸는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03 MEET(DEET) 나만의 학습법 노하우
[생물]
선생님께서도 많이 강조하셨는데 큰 뼈대를 우선 잡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후에 최대한 많이 외우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실생활에서 개념들을 복습, 응용해보는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화학]
기본서는 기출문제나 시중 문제를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정도로만 읽었고, 문제를 많이 풀었습니다. 기출문제와 심화문제들을 여러 번 복습하며 문제의 조건과 함정이 되는 부분 그리고 실수를 할 수 있는 부분 모두를 외웠습니다. 또 저는 계산 실수가 있는 편이라서 실제 시험에서는 시험 문제를 3번 정도 풀고 검토했습니다. 그래서 실제 시험장에서는 실수를 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유기화학]
화학과 비슷하게 기출과 예상문제에 있는 문제 모두를 외웠습니다. 출제자의 의도를 생각하며 어떤 부분이 함정이며 나는 평소 어떤 부분에서 실수를 하는지를 계속 생각하며 문제를 풀었습니다. 반응은 암기하였고 입체화학 부분은 최대한 다양한 문제를 접하며 순발력을 키우려고 노력했습니다.
04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 방법
박윤선생님 면접강의가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또 면접 스터디에서 같은 조원들과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공부한 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조원 그리고 조교님과 모의 면접을 많이해 실제 면접에서 떨지 않고 내 생각을 잘 말할 수 있었습니다.
05 원서접수 전략 및 나만의 노하우
학교마다 원하는 인재상이 있는 것 같습니다. 본인의 장점이 잘 부각될 수 있는 학교에 지원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06 나의 합격 당락에 가장 중요한 요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점이었습니다.
준비를 많이 했던 MEET 점수가 제 바람보다는 낮게 나와서 실망을 많이 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했습니다. 덕분에 영어점수를 많이 올렸고, 면접 준비 역시 철저히 하였습니다. 그 결과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07 슬럼프 시기와 극복 방법
슬럼프는 없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무식하게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매일 매일 바쁘게 공부하고 매일 매일 시간이 부족하다보니 조금 더 간절하게 했습니다.
08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
자기 장점을 더욱 더 부각시켰으면 좋겠습니다. 단점을 보완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좋지만 자신이 갖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끌어 올리는 것 또한 하나의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전공과도 아니었고, 문과생이었으며 그렇다고 머리가 뛰어난 것도 아니었고, 암기력이 좋은 것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제가 살아오면서 느꼈던, 남보다는 조금 더 자신있었던 점은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공부를 시작한 뒤 시험을 볼 때까지 하루도 빼놓지 않고 매일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고 공부하고 잠을 잤습니다. 그리고 제 자신을 믿었습니다. 특별히 내세울게 없었지만 해낼 수 있다고 굳게 믿었습니다.
09 메타스터디 후기
시험을 보는 것과 같은 긴장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간 관리 하는 법도 연습할 수 있었습니다. 짧은 기간에 정말로 많은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기 때문에 시험을 앞두고 머리에 많은 정보를 넣을 수 있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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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대 치대 학사편입 합격 |
강원대 의전원 합격 |
01 진학 이유 / 동기
의학에 대한 지적 호기심과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적극적으로 봉사를 하고 싶어서 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02 GPA & 공인영어 준비 방법
영어 점수는 MEET 시험을 준비하면서도 계속 공부를 하였지만 이 기간에는 점수가 크게 오르지는 않았습니다. MEET시험이 끝난 뒤 하루 10시간 이상씩 매일 영어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다 보니 점수가 많이 상승하였습니다. 한 문제집을 꼼꼼히 푸는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03 MEET(DEET) 나만의 학습법 노하우
[생물]
선생님께서도 많이 강조하셨는데 큰 뼈대를 우선 잡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후에 최대한 많이 외우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실생활에서 개념들을 복습, 응용해보는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화학]
기본서는 기출문제나 시중 문제를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정도로만 읽었고, 문제를 많이 풀었습니다. 기출문제와 심화문제들을 여러 번 복습하며 문제의 조건과 함정이 되는 부분 그리고 실수를 할 수 있는 부분 모두를 외웠습니다. 또 저는 계산 실수가 있는 편이라서 실제 시험에서는 시험 문제를 3번 정도 풀고 검토했습니다. 그래서 실제 시험장에서는 실수를 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유기화학]
화학과 비슷하게 기출과 예상문제에 있는 문제 모두를 외웠습니다. 출제자의 의도를 생각하며 어떤 부분이 함정이며 나는 평소 어떤 부분에서 실수를 하는지를 계속 생각하며 문제를 풀었습니다. 반응은 암기하였고 입체화학 부분은 최대한 다양한 문제를 접하며 순발력을 키우려고 노력했습니다.
04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 방법
박윤선생님 면접강의가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또 면접 스터디에서 같은 조원들과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공부한 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조원 그리고 조교님과 모의 면접을 많이해 실제 면접에서 떨지 않고 내 생각을 잘 말할 수 있었습니다.
05 원서접수 전략 및 나만의 노하우
학교마다 원하는 인재상이 있는 것 같습니다. 본인의 장점이 잘 부각될 수 있는 학교에 지원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06 나의 합격 당락에 가장 중요한 요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점이었습니다.
준비를 많이 했던 MEET 점수가 제 바람보다는 낮게 나와서 실망을 많이 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했습니다. 덕분에 영어점수를 많이 올렸고, 면접 준비 역시 철저히 하였습니다. 그 결과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07 슬럼프 시기와 극복 방법
슬럼프는 없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무식하게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매일 매일 바쁘게 공부하고 매일 매일 시간이 부족하다보니 조금 더 간절하게 했습니다.
08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
자기 장점을 더욱 더 부각시켰으면 좋겠습니다. 단점을 보완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좋지만 자신이 갖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끌어 올리는 것 또한 하나의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전공과도 아니었고, 문과생이었으며 그렇다고 머리가 뛰어난 것도 아니었고, 암기력이 좋은 것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제가 살아오면서 느꼈던, 남보다는 조금 더 자신있었던 점은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공부를 시작한 뒤 시험을 볼 때까지 하루도 빼놓지 않고 매일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고 공부하고 잠을 잤습니다. 그리고 제 자신을 믿었습니다. 특별히 내세울게 없었지만 해낼 수 있다고 굳게 믿었습니다.
09 메타스터디 후기
시험을 보는 것과 같은 긴장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간 관리 하는 법도 연습할 수 있었습니다. 짧은 기간에 정말로 많은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기 때문에 시험을 앞두고 머리에 많은 정보를 넣을 수 있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