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의 책임감

과목별 출제경향 분석

과목별 출제경향 분석 바로가기: 생물추론 ▼; 일반화학추론▼; 유기화학추론▼; 물리추론▼

2017학년도 PEET 생물추론 특징: 작년에 비해 “상”난이도 문항과 ”중”난이도 문항의 비율이 다소 증가했다.; 7지선다형 문제에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문제를 주로 배치하여 변별도가 증가되었다.; 작년에 비해 식물생리학 단원에서 출제비중이 감소하였고 생태학 단원에서의 출제 비중은 증가하였다.
전반적으로는 예년과 유사하게 일반생물학 전 영역에서 출제되었다.; 적용형, 분석·종합·평가형 뿐만아니라 이해형 문항에서도 ”상”난이도 문항이 출제되어,
난이도 높은 문항이 이해형과 적용형, 분석·종합·평가형에서 고르게 출제되었다.; 대부분의 문제는 이해형과 분석·종합·평가형으로 출제되었다.; 추론형문제이더라도 대부분 관련 지식을 정확하게 암기하여야 풀 수 있게 출제되었다.

2017학년도 제7회 PEET 생물추론의 체감 난이도는 제6회 PEET보다 다소 높다. 작년에 비해 ”상”난이도 문항과 ”중”난이도 문항의 비율이 증가하였고, 5지선다형에 비하여 평균 정답률이 낮은 7지선다형에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문제들이 배치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제6회 PEET와 비교할 때 원점수 평균은 다소 낮아지고 변별도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7회 PEET 생물추론의 단원별 출제 비중은 제6회 PEET와 전반적으로 유사하다. 다만 식물생리학 단원의 출제 비중이 감소하였고 생태학 단원의 출제 비중은 증가하였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행동영역의 경우 이해형문제가 40%(10문제), 적용형문제가 20%(5문제), 분석·종합·평가형 문제가 40%(10문제)로 출제되어, 제6회 PEET와 유사하게 이해형과 분석·종합·평가형 문항의 비중이 높다. 하지만 일반생물학 수준에서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개념을 물어보는 ”상”난이도의 이해형 문항과, 이러한 개념과 더불어 주어진 자료에 대한 정확한 해석과 추론을 요구하는 ”상”난이도의 적용형, 분석·종합·평가형 문항이 출제되었다.

추론형문제이더라도 대부분의 경우는 관련된 지식을 정확하게 암기하고 있어야 풀 수 있게 출제되었다. 따라서 일반생물학의 전 범위에 걸쳐 주요 개념을 이해하고 암기한 후, 그러한 개념과 관련된 추론형문제를 반복적으로 연습한 수험생이 높은 점수를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시험 분석

단원별 분석

예년에 높은 비중으로 출제되던 세포와 물질대사[5문항(20%)], 유전학[5문항(20%)], 동물생리학[6문항(24%)]에서 64%의 비중으로 출제되었고, 이들은 여전히 주된 출제 단원이다. 그밖에 생식과 발생에서 2문항(8%), 식물생리학에서 3문항(12%), 진화 및 분류에서 1문항(4%), 생태학에서 2문항(8%), 일반생물학에서 1문항(4%)로 출제되어, 낮은 비율이기는 하지만 일반생물학 전 영역에서 출제되었다.

세포와 물질대사에서는 다당류의 구조와 기능, 수분퍼텐셜과 삼투, 세포막 수송의 종류, 호흡기질과 짝풀림 물질, 두이젠스의 길항효과를 물어보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유전학 단원에서는 대장균의 전사와 번역과정, 사슬종결법을 이용한 염기서열 결정, Hfr 균주를 이용한 유전자 지도 작성, 염색체의 비분리와 가계도 분석, 성연관 형질의 대립유전자 빈도 변화를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동물생리학 단원에서는 여과⁄분비⁄배설의 관계, 보툴리눔독소와 평활근 수축, 산소해리곡선, 인슐린 기능, 배변에 관여하는 말초신경계의 구조와 기능, 대식세포에 의한 CD4+ T세포 활성화를 묻는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식물생리학에서는 작년에는 4문항(16%) 출제되었지만, 올해는 3문항(12%) 출제되어 비중이 다소 감소하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에틸렌의 기능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고, 식물의 생식을 이해하는지 묻는 분석·종합·평가형문제가 출제되었다. 생식과 발생 단원의 경우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생식 파트에서 이해형문제 1문항, 발생 파트에서 분석·종합·평가형문제 1문항이 각각 출제되었다. 진화 및 분류 단원에서는 자연선택과 유전적 부동을 물어보는 문제가 1문항 출제되었다. 생태학에서는 2차 천이 시 총 1차 생산량 및 호흡량을 물어보는 까다로운 문제와 생존곡선 및 생식전략에 대해 물어보는 적용형문제가 출제되었다. 일반생물학 실험에서는 DNA 분리와 PCR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지 물어보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 단원별 출제 문항 수 비교 ]

단원	2016학년도	2017학년도	증감
세포와 물질대사	4	5	1
유전학	5	5	-
동물생리학	6	6	-
생식과 발생	2	2	-
식물생리학	4	3	1
진화 및 분류	1	1	-
생태학	1	2	1
일반생물학 실험	2	1	1
합계	25	25	-

난이도별 분석

일반생물학 수준에서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개념을 물어본다거나 주어진 자료에 대한 정확한 해석과 추론을 요구하는 ‘상’난이도의 어려운 문제가 이해형에서 2문제(에틸렌의 기능, 2차 천이), 적용형에서 2문제(두이젠스 길항효과, 산소해리곡선), 분석·종합·평가형에서 2문제(성연관 형질의 대립유전자 빈도 변화, 대식세포와 CD4+ T세포의 상호작용)가 각각 출제되었다.

[ 난이도별 출제 문항 수 ]

난이도	2016학년도	2017학년도	증감
상	5	6	1
중	14	15	1
하	6	4	2
합계	25	25	-

유형별 분석

작년과 마찬가지로 일반생물학 지식을 물어보는 이해형문제가 높은 비중[10문항(40%)]으로 출제되었고, 간단한 추론으로 해결하는 적용형문제는 낮은 비중[5문항(20%)]으로 출제되었으며, 주어진 상황을 분석 및 종합한 후 평가하는 분석·종합·평가형문제는 높은 비중[10문항(40%)]으로 출제되었다. 많은 문제가 이해형문항 아니면 분석·종합·평가형문제였으며, 적용형이나 분석·종합·평가형과 같은 추론형문제이더라도, 대부분의 경우는 관련된 지식을 정확하게 암기하고 있어야 주어진 자료를 해석할 수 있고 보기의 내용이 옳은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문제들이었다.
이해형과 적용형, 그리고 분석·종합·평가형에서 각각 2문제씩 “상” 난이도의 문항이 출제되었다.

[ 유형별 출제 문항 수 ]

행동영역	2016학년도	2017학년도	증감
이해	11	10	1
적용	4	5	1
분석·종합·평가	10	10	-
합계	25	25	-

문항별 세부분석

번호	출제단원	내용영역	행동영역	난이도	배점	세부지식
1	세포와 물질대사	세포의 구성물질	이해	하	3	다당류의 구조와 기능
2	세포와 물질대사	세포막과 세포막 수송	분석종합평가	중	3	수분퍼텐셜과 삼투
3	유전학	유전자 발현	이해	하	4	대장균의 전사와 번역 과정
4	생식과 발생	생식	이해	하	4	여성의 생식주기에서 호르몬 변화와 감수분열 멈춤
5	동물생리학	배설계	적용	중	4	여과, 분비, 배설의 관계
6	생식과 발생	발생	분석종합평가	중	5	식물극 세포질 결정인자에 의 한 등배축 발생조절
7	식물생리학	식물의 수송과 영양	이해	중	4	콩과식물의 뿌리와 리조비움 사이의 공생
8	식물생리학	식물의 생장조절	이해	상	4	에틸렌에 의한 과일의 성숙
9	진화 및 분류	진화메커니즘과 소진화	이해	중	4	유전적 부동
10	일반생물학 실험	분자생물학 실험	이해	중	4	DNA 분리와 PCR
11	세포와 물질대사	세포막과 세포막 수송	이해	하	3	공동수송, 세포외배출, 촉진확산
12	유전학	분자생물학 연구기법과 생명공학	분석종합평가	중	4	사슬종결법에 의한 염기서열 결정
13	세포와 물질대사	세포호흡	분석종합평가	중	5	미토콘드리아의 호흡기질과 짝풀림물질
14	세포와 물질대사	광합성	적용	상	4	두이젠스의 길항효과
15	유전학	바이러스와 세균의 유전학	분석종합평가	중	3	Hfr 균주를 이용한 유전자 지도 작성
16	유전학	유전법칙	분석종합평가	중	5	염색체 비분리와 가계도 분석
17	동물생리학	신경신호	분석종합평가	중	4	보툴리눔독소와 평활근 수축
18	동물생리학	호흡계	적용	상	3	이산화탄소 분압과 2,3-BPG 농도에 따른 Hb의 산소해리곡선 변화
19	동물생리학	내분비계	적용	중	4	인슐린 기능
20	동물생리학	신경계	이해	중	5	배변에 관여하는 말초신경계의 구조와 기능
21	동물생리학	면역계	분석종합평가	상	4	옵소닌작용과 대식세포에 의한 CD4+ T세포 활성화
22	생태학	군집생태학	이해	상	4	2차 천이과정 시 총 1차 생산량, 호흡량, 생물량 변화
23	유전학	유전 법칙	분석종합평가	상	4	성연관 형질의 대립유전자 빈도변화
24	식물생리학	식물의 생식	분석종합평가	중	5	중복수정
25	생태학	개체군생태학	적용	중	4	생존곡선과 생식전략

2018학년도 PEET 생물추론 출제경향

앞으로의 출제경향

2017학년도 제7회 PEET에서는 문제 해결에 일반생물학 주요 개념에 대한 암기가 반드시 필요한 이해형문제가 높은 비중으로 출제되었다.
이처럼 지식형 문제의 비중이 높은 출제경향은 최근 몇 년간 지속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도 이해형문제의 비중은 줄어들지 않고 높은 비중으로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추론형문제이더라도 문제에서 주어진 상황에 대한 분석만으로 해결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의 경우 관련 지식을 정확하게 암기하고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이러한 기조도 최근에 지속되고 있는 경향으로서 앞으로도 계속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생물학에서 중요한 3개의 단원(세포와 물질대사, 유전학, 동물생리학)은 올해도 마찬가지로 64%의 높은 비중으로 출제되었다. 식물생리학에서는 작년보다 한 문항 적게 3문항이 출제되어 여전히 비교적 높은 비중(12%)으로 출제되었다. 비주류 단원인 생식과 발생, 진화 및 분류, 생태학, 일반생물학실험에서는 20~25% 정도의 비중으로 매년 출제되고 있는데, 이러한 기조는 앞으로도 계속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단원은 높은 비중으로 출제되지 않지만 고득점을 위해서는 핵심 개념들을 꼼꼼하게 정리해두어야 할 단원이다.

올해 생물추론에서도 작년과 동일하게 7지선다형 문제가 16문항(64%), 5지선다형 문제가 9문항(36%) 출제되었다. 하지만 7지선다형 문제가 다소 쉽게 출제되었던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상대적으로 어렵게 출제되어 작년보다 난이도를 다소 증가시켰으며, 상위권 학생들에 대한 변별도도 증가시켰다. 상위권 학생들에 대한 변별도가 증가하면 각 약학대학에서 지원자를 선별하는 것이 용이하므로 7지선다형 문제를 상대적으로 어렵게 출제하는 기조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대비책

최근의 출제 경향은 일반생물학의 주요 개념을 정확히 암기하여야 풀 수 있는 이해형문제가 높은 비중으로 출제되고 있다는 점이다. 더욱이 문제의 상황을 해석하고 분석하는 추론형문제이더라도 관련 지식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만 지문에 대한 해석이 가능하다든가 혹은 주어진 보기가 옳은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출제되고 있다. 또한 일반생물학 전 범위에 걸쳐 매년 거의 일정한 출제 비중으로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고, 대부분의 경우 일반생물학 수준에서 풀 수 있는 문제들로 출제되고 있다.

이러한 최근의 출제 경향은 일반생물학 기본서의 주요 개념에 대한 정확한 학습과 암기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을 말해준다. 따라서 고득점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일반생물학 기본서(캠벨 생명과학, 생명 생물의 과학 등)를 꼼꼼히 살펴보면서 주요 개념들을 이해하고 암기해야 하며, 이러한 과정을 여러 번에 걸쳐 반복하여 완전히 숙지해야한다. 시간 부족 등의 이유로 비주류 단원들(생식과 발생학, 진화 및 분류, 생태, 일반생물학실험)을 다소 소홀히 하는 학생이 많은데, 이들 단원에서도 매년 20~25% 정도로 출제되므로 고득점을 위해서는 이들 단원의 주요 개념들을 잘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일반생물학 기본서의 주요 개념에 대한 숙지가 어느 정도 이루어졌으면, 생물추론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출제된 개념들을 살펴보면서 다시 한 번 관련 내용들을 숙지해야 하고 문항 유형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야 한다. 그리고 본고사 몇 달을 앞두고서는 본고사 유형의 문항들로 구성된 문제집을 풀어보면서 추론 능력을 배양하고 자신이 숙지한 개념을 공고히 해야 하며, 앞으로 출제될 수 있는 주제들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 나아가서는 전국 단위로 시행하는 모의고사에 응시하여 실전에 대한 감각을 익히고 자신의 객관적인 학습 정도를 그때그때 파악하여 부족한 단원의 학습 계획을 세워서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야 한다.

2017학년도 PEET 일반화학추론 특징: 제6회 PEET에 비하여 체감 난도가 다소 높다.; 산의 구조에 따른 산의 세기를 묻는 문항이 PEET에 처음 출제되었다.; 원자구조와 관련된 이온화 에너지와 열화학과 관련된 헤스의 법칙이 통합되어 출제되었다.; 5지선다로 출제된 정량 계산 문항의 난도가 높았다.

제7회 PEET 일반화학추론은 제6회 PEET와 비교할 때 형식상 큰 변화가 없었다. 다만 7지선다형 문항이 1문항 적게 15문항 출제되었다는 점, 최근 2개년동안 출제되지 않았던 ‘옳은 것의 개수를 묻는 문항’이 1문항 출제되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난이도 측면에서 볼 때, 제7회 PEET 일반화학추론은 화학양론, 고체용해도, 용액농도환산 등 정량적 계산이 필요한 문항이 어려웠다는 점, 이러한 문항이 전반부에 집중 배치되었다는 점은 제6회 PEET에 비하여 체감 난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였을 것이다.

전반적인 단원 별 구성은 작년과 동일하다. 다만 세부적으로 산의 구조에 따른 세기를 묻는 문항이 처음 출제되었다는 점, 항상 출제되던 고체 결정 구조, 이상기체의 열역학적 과정 문항이 출제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심화 지식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풀 수 있는 문항(22번, 24번), 그래프나 그림으로부터 사실을 추론하여 올바른 답을 도출해야 하는 문항(9번, 15번, 20번)도 다수 출제되었다.

행동 영역에서는 전년도에 비해 분석·종합·평가형 문항의 비중이 높아졌다. 5번, 8번과 같이 문제 상황이 단순하면 복잡한 계산을 하도록 출제되었고 7번, 9번과 같이 문제 상황이 복잡하거나 추론이 필요하면 정성적인 분석을 하도록 출제되는 경향을 보였다. 복잡한 문제 상황에서 정량적 분석을 요구한 10번, 25번이 난도가 가장 높은 문항이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제7회 PEET의 경향은 그간 메가엠디 시행 전국모의고사 및 출간 교재의 방향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에서, 메가엠디가 제시한 학습 방향에 맞춰 기본 과정부터 실전 문제 및 전국모의고사에 이르기까지 단계적으로 충실히 공부한 수험생이라면 좋은 결과를 얻었을 것이다.

시험분석

단원별 분석

단원별 출제 비중은 작년과 동일하다. 다만 세부적으로는 고체·액체·기체·용액 단원의 고체의 구조, 열화학단원의 이상기체의 열역학적 과정에 대한 내용이 출제되지 않았다. 또한, 원자구조와 관련된 이온화 에너지와 열화학과 관련된 헤스의 법칙이 통합되어 출제되었다.

[ 단원별 출제 문항 수 비교 ]

단원	2016학년도	2017학년도	증감
화학식과 화학 반응식	1	1	-
원자 구조와 주기적 성질	2	2	-
화학결합과 분자 구조	2	2	-
기체·액체·고체·용액	5	5	-
열화학	3	3	-
반응속도	2	2	-
화학평형	3	3	-
산과 염기	2	2	-
산화·환원/전기화학	2	2	-
전이금속과 배위화학	2	2	-
일반화학 실험	1	1	-
합계	25	25	-

난이도별 분석

2017학년도 PEET 일반화학추론은 상(6문항), 중(14문항), 하(5문항)로 난이도 상중하 문항의 비중이 제6회 동일하게 유지되고 있다. 다만 난이도 상 문항은 더 어려워졌고 중/하 난이도 문항은 이전 출제 유형과 유사하여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항이 많다.

[ 난이도별 출제 문항 수 ]

난이도	2016학년도	2017학년도	증감
상	6	6	-
중	14	14	-
하	5	5	-
합계	25	25	-

유형별 분석

2017학년도 PEET 일반화학추론은 이해 (16%), 적용 (48%), 분석·종합·평가 (36%)로 전년도에 비해 분석·종합·평가형 문항의 비중이 높아졌다. 문제 상황이 단순하면 복잡한 계산을 하도록 출제되었고 문제 상황이 복잡하거나 추론이 필요하면 정성적인 분석을 하도록 출제되는 경향을 보였다. 복잡한 문제 상황에서 정량적 분석을 요구한 10번, 25번이 난도가 가장 높은 문항이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 유형별 출제 문항 수 ]

행동영역	2016학년도	2017학년도	증감
이해	6	4	2
적용	13	12	1
분석종합평가	6	9	3
합계	25	25	-

문항별 분석

번호	출제단원	내용영역	행동영역	난이도	배점	세부지식
1	일반화학 실험	일반화학 실험	이해	하	3	적정에 사용되는 실험 기구의 명칭
2	화학식과 화학 반응식	화학 양론	이해	하	4	한계 반응물과 수득률
3	화학 결합	분자 궤도함수 이론	적용	중	4	분자 궤도함수의 모양, 결합 차수와 결합 길이
4	화학 결합	원자가 결합 이론	적용	중	4	루이스 구조식과 형식 전하
5	기체·액체·고체·용액	용액의 성질	적용	중	3	용액의 희석과 혼합, 삼투압
6	산과 염기	약산의 이온화	적용	중	4	산의 이온화 평형, 산의 구조와 세기
7	기체,액체,고체,용액	기체 양론	분석	상	4	한계 반응물
8	기체,액체,고체,용액	용액	적용	중	4	고체의 용해도, 용액의 혼합과 농도 환산
9	반응 속도	반응 속도론	분석	중	5	1차 반응의 반감기
10	기체,액체,고체,용액	기체 양론	분석	상	5	한계 반응물
11	원자 구조와 주기적 성질	원자 구조	이해	하	3	오비탈 양자 수와 오비탈의 형태
12	원자 구조와 주기적 성질	주기적 성질	이해	하	4	반지름과 내부 전자의 유효 핵전하
13	열화학	열화학	적용	하	4	화학 평형과 열역학
14	열화학	열화학	적용	상	4	반응 엔탈피와 반응 엔트로피
15	기체,액체,고체,용액	상평형	적용	중	4	상평형, 기체 양론
16	반응 속도	반응 속도	적용	중	4	초기 속도법
17	전이 금속과 배위 화학	배위 구조	적용	중	3	정팔면체 착물의 기하 이성질체
18	전이 금속과 배위 화학	결정장 이론	분석	중	5	정사각형, 정팔면체 착물의 결정장 갈라짐
19	산과 염기	산과 염기	적용	중	4	산의 이온화와 이온화 상수
20	열화학	열화학	분석	중	4	헤스 법칙, 수소 원자의 에너지 준위
21	산화 환원/전기 화학	산화 환원	적용	중	3	산화 환원 양론
22	산화 환원/전기 화학	전기 화학	분석	중	5	전해 전지와 패러데이 법칙
23	화학 평형	화학 평형	분석	상	4	기체의 화학 평형
24	화학 평형	화학 평형	분석	중	5	침전 평형과 염의 이온 교환
25	화학 평형	화학 평형	분석	상	4	일정 압력에서의 기체 평형 양론

2018학년도 PEET 일반화학추론 출제경향

앞으로의 출제경향

2017학년도 제7회 PEET에서는 기본 개념과 심화 개념이 골고루 출제되었다. 또한 단순한 화학 개념이 출제된 경우에도 암기만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고 주어진 정보로부터 추론하도록 요구하는 문항이 증가하였다. 따라서 단순 암기만으로는 화학추론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려워지고 있으며 이러한 경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 예상된다. 내용영역의 경우 지엽적인 이론 확인 문제보다는 화학의 주요 이론 및 개념을 활용하여 다양한 문제 상황에 적용하여 정답을 도출하는 문항들이 주로 출제될 것이다. 또한 일반 화학의 주요 개념이라면 PEET에 아직 출제되지 않은 내용도 일정 부분 학습할 필요가 있다.

문제의 유형도 현재 출제되고 있는 기본 개념을 적용한 문항, 기본·심화된 내용을 다른 상황에 적용하는 문항, 기본·심화된 내용의 이해 또는 추론을 바탕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의 형태가 계속 출제될 것이다. 개념의 단순 적용을 요구하는 문항의 출제 빈도는 낮아지고 상대적으로 이론을 유연하게 사용하여 추론하도록 요구하는 문항의 비중이 높아질 것이다. 또한 복잡한 정량 계산을 요구하는 문항 역시 난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향후 대비책

2017학년도 제7회 PEET는 기본 개념과 심화 개념의 적용 및 이해를 요구하는 문항이 주를 이루고 있고, 각 단원이 골고루 출제되었으므로 특정 단원에 집중하기보다는 일반화학 전반에 걸친 학습이 필요하다.

일반화학은 전공 내용의 물리화학, 무기화학, 분석화학 부분의 기초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각 단원에서도 관련 세부 이론들의 개념을 명확히 파악하고 이해하도록 해야 한다. 매년 출제되고 있는 기체에 관한 내용(돌턴의 분압법칙, 실제기체, 분자운동론), 열역학(일, 열, 내부에너지 변화, 엔탈피 변화, 깁스에너지 변화, 엔트로피 변화), 용액(총괄성, 라울의 법칙), 고체, 전기화학, 화학평형 부분은 개념을 정립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기본 단계에서 충분히 숙지하여야 한다.
심화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순히 심화 내용에 집중하기보다는 기본과 심화 내용을 통합하여 이해하는 것이다. 이번 본고사의 경우 기본·심화 개념의 이해가 요구되는 문항이 다수 출제 되었으므로 단순 암기보다는 이해가 바탕이 되도록 학습해야 한다.

심화 단계 이후에는 문제풀이 과정을 통해 반복학습을 해야 한다. 먼저, 단원별로 주요한 개념이 포함된 문제들을 풀어봄으로써 각 단원의 이론들을 적용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특히 열화학, 반응속도, 산과 염기 부분은 다양한 형태로 변형되어 문제가 출제될 수 있기 때문에 문제 풀이를 통해 변형된 문제에 대비해야 한다. 메가엠디 교재를 공부한 수험생이라면 어렵지 않게 이번 본고사를 해결했으리라고 보며, 2018학년도 대비를 시작하고자 하는 학생들도 이러한 방식으로 학습하길 추천한다.

2017학년도 PEET 유기화학추론 특징: 중, 상 난이도의 문항이 증가하고 심화된 추론을 요구하는 반응이 출제되어 응시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상승하였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조와 결합의 단순한 경향성 암기보다는 이론을 다양한 화합물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 이 요구되었다.; 다단계 반응의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와 입체화학적 추론을 요구하는 문제가 증가하였다.; 유기화학 개별 단원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반응에 대한 개념 형성이 필요하였다.; 전체적인 난이도 증가로 중, 상위권 변별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제되지 않았던 시약들의 약어가 새로 등장하여 응시생들이 다소 당황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7학년도 PEET 화학추론(유기화학)의 경우 2016학년도 PEET와 같이 화합물에 대한 명명법부터 유기화학 실험까지 고르게 출제되었다. 전년도 본고사 대비 다단계 반응의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를 요구하는 문항이 다소 증가하였고 주생성물을 추론하는데 있어 고려할 요소가 많은 어려운 반응이 출제되었다. 한편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입체화학적 추론과 복합적인 사고를 요하는 문항이 출제되었다는 점 또한 주된 특징이다.

유형의 관점에서 보면 전년도 대비 분석·종합·평가형 문항이 9문항에서 10문항으로 증가하여 분석·종합·평가형 문항의 비중이 높은 출제 경향을 유지하였다.

내용 영역을 살펴보면 기존에 출제된 화합물의 구조와 전자이동, 공명구조에 대한 문항이 출제되지 않았고 기본적인 물리화학적 성질 변화에 대한 이해를 요구하는 문항이 3문항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작용기와 유기반응의 메커니즘을 종합적으로 이해해야 올바른 생성물을 선별할 수 있는 문항들이 다수 출제되었다. 그 밖에 다단계 반응과 입체화학의 추론을 요하는 문항의 경우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종합적인 사고능력을 측정하는 문항 위주로 출제되었다.

2017학년도 PEET 화학추론(유기화학)은 2016학년도와 유사하게 유기화학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종합적인 사고능력을 측정하기에 적절한 것으로 판단되며, 이러한 출제 경향은 2018학년도 PEET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시험분석

단원별 분석

2017학년도 PEET 유기화학의 경우 전 영역에 걸쳐 고르게 출제 되었으며 전년도에 비해 알케인, 사이클로 알케인(2), 알코올, 페놀, 에폭사이드(2), 콘쥬게이션화합물과 방향족 화합물(4) 단원에서 문항수가 증가하고 할로젠화 알킬(2), 알켄과 알카인 단원(3), 입체화학(3) 단원에서 문항수가 감소하였다. 하지만 한 문항 안에서도 여러 단원이 복합적으로 출제되었기 때문에 각단원의 유기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 단원별 출제 문항 수 비교 ]

단원	2016학년도	2017학년도	증감
결합과 구조	3	3	-
알케인,사이클로알케인	1	2	1
할로젠화 알킬	3	2	1
알켄과 알카인	4	3	1
입체화학	4	3	1
알코올,페놀,에폭사이드	1	2	1
콘쥬게이션화합물과 방향족화합물	3	4	1
유기화학실험	1	1	-
합계	20	20	-

난이도별 분석

2017학년도 PEET 유기화학의 경우 전년도 대비 상 난이도 문항(4), 중 난이도 문항(12)이 증가하고 하 난이도 문항(4)이 감소하였다. 제한된 유기화학 범위안에서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주생성물을 예측하기 어려운 반응들이 다소 출제되었으며 기존에 단순 암기나 직관으로 풀 수 있었던 하 난이도의 문항은 감소하였다. 또한 응시생들에게 생소했을 반응과 시약들이 출제 되었고 이로 이해 응시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증가하였을 것으로 예상된다.

[ 난이도별 출제 문항 수 ]

난이도	2016학년도	2017학년도	증감
상	3	4	1
중	11	12	1
하	6	4	2
합계	20	20	-

유형별 분석

2017학년도 PEET 유기화학의 경우 전년도와 유형의 비율은 크게 변하지 않아 분석·종합·평가형 문항이 여전히 높은 비중(50%)으로 출제되었다. 한편 분석·종합·평가를 비롯하여 난이도가 낮은 영역이었던 이해형 문항(30%)와 적용형 문항(20%)에서도 심화 개념이 포함된 문항이 다소 출제되었다.

[ 유형별 출제 문항 수 ]

행동영역	2016학년도	2017학년도	증감
이해	6	6	-
적용	5	4	1
분석종합평가	9	10	1
합계	20	20	-

문항별 분석

번호	출제단원	내용영역	행동영역	난이도	배점	세부지식
1	결합과 구조	명명법	이해	하	4	알케인과 알켄, 알카인, 고리 화합물의 명명법
2	결합과 구조	화합물의 구조와 물리화학적 성질	이해	중	5	구조에 따른 화합물의 물리화학적 성질의 비교
3	알켄과 알카인	알카인의 반응	분석·종합·평가	중	4	말단알카인과 알코올의 산도 비교 및 알카인의 치환 반응과 환원 반응
4	입체화학	enyne 고리화 반응	적용	상	6	Enyne 고리화 반응 생성물 예측
5	콘쥬게이션, 방향족	방향족 치환반응 카보닐 환원반응	분석·종합·평가	상	5	방향족 아실화 반응, 제거 반응, 환원 반응
6	알코올과 에터	알코올 제법, semi-피나콜	적용	중	5	탄소양이온 자리옮김, 토토머화, 세미 피나콜
7	콘쥬게이션, 방향족	친전자성 방향족치환 알코올의 반응	적용	중	5	친전자성 방향족 치환반응과 에폭사이드 고리열림, 알코올의 제거반응 및 알켄의 첨가반응
8	콘쥬게이션, 방향족	친전자성 방향족치환	적용	중	5	친전자성 방향족 치환 반응
9	알케인과 사이클로알케인	고리형 포화알케인의 구조와 안정성	이해	하	5	사이클로 알케인의 형태와 안정성, 1,-3이축 긴장
10	결합과 구조	방향족성	이해	중	5	방향족성 화합물의 혼성 오비탈 및 콘쥬게이션
11	할로젠화 알킬	알케인 할겐화반응의 반응성 하몬드 가설	이해	하	5	하몬드 가설 및 알케인 할로젠화 라디칼 반응의 반응성 및 선택성 비교
12	알케인과 사이클로알케인	고리형 알케인의 구조	분석·종합·평가	중	5	단일고리 및 다중고리 알케인의 입체구조
13	입체화학	카이랄성	이해	중	5	거울상이성질체의 판별
14	입체화학	절대배열의 반전	분석·종합·평가	중	5	작용기를 변화시키거나 치환 반응 시 절대 배열의 변화 또는 반전
15	알켄과 알카인	알켄의 첨가반응과 입체 특이성	분석·종합·평가	중	6	알켄의 첨가 반응과 입체화학
16	할로젠화 알킬	첨가반응 및 제거반응	분석·종합·평가	중	5	할로젠화 알케인, 알켄의 첨가 반응, 제거반응에 의한 생성물 예측
17	알켄과 알카인	알켄의 첨가반응과 입체 특이성 Diels-Alder 반응	분석·종합·평가	상	5	알켄의 친전자성 치환 반응의 선택성과 Diels-Alder 반응 생성물 예측
18	콘쥬게이션, 방향족	친전자성 방향족치환 친핵성 방향족치환	분석·종합·평가	중	5	친전자성 & 친핵성 방향족 치환 반응의 위치선택성
19	알코올과 에터	친전자성 방향족 치환반응	분석·종합·평가	상	5	알코올의 치환반응, 친핵체 역할, 제거 반응
20	유기화학 실험	Grignard 시약을 이용한 알코올합성	분석·종합·평가	하	5	유기합성시 시약의 당량계산, TLC를 이용한 반응 모니터링과 정상크로마토그래피를 이용한 분리법

2018학년도 PEET 유기화학추론 출제경향

앞으로의 출제경향

행동영역에서 볼 때 2017학년도 PEET 화학추론(유기화학)의 경우 단순한 반응이나 기본 이론에 대한 지식보다는 구조와 입체에 대한 분석과 전반적인 화합물의 특성 이해와 종합적인 분석 능력을 요구하는 문항들이 다수 출제되었다. 이는 2015학년도부터 보인 높은 수준의 문제 풀이력을 요구하는 문항 출제가 하나의 출제 경향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017학년도 본고사는 기본 지식만으로는 주생성물을 예측하기 어려운 문항들이 다소 출제되었다. 이는 2015학년도 이후 입체 구조 분석과 입체 특이성이라는 소재를 활용해 난이도를 높여온 것에 더불어 위치선택성 추론을 통해 변별력을 상승시키려는 경향으로 보인다.

앞으로는 금년도와 같은 출제 경향을 유지하거나 출제 범위를 조정하여 다양성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대비책

2017학년도 PEET 화학추론(유기화학)의 큰 변화 중 하나는 전반부 문항에서 전년도 대비 고난이도의 문항이 출제되었고 전체적으로 생소한 반응 및 시약들이 출제되었다는 점이다. 이러한 높은 난이도와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하여 고난이도 문항들을 실제 시험과 같은 조건에서 보는 훈련을 통해 실전감각을 익히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PEET 화학추론(유기화학)은 한정된 출제범위이나 의외의 개념이 출제가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각 단원의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와 함께 교과서 단원간 관계를 고려한 복합적 사고력을 요한다. 즉 단원이 요구하는 기본개념을 숙지하고 종합적인 사고력 문제 연습 및 반복 연습이 특히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출제 범위 내에 기술된 인명반응 (Named Reactions)을 정리해둘 필요가 있으며 특히 반응 조건에 의한 생성물의 입체화학적 특성에 대해 철저하게 정리해야 할 것이다. 한번 기출되었던 심화 반응들은 지속적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향후 기출 문제 및 기출 유사 문제들을 많이 접함으로써 문제에서 요구하는 기본 개념과 문제 유형을 철저하게 숙지해야 할 것이다.

유기화학의 기본 개념과 응용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항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유기화학 기본교재 유제와 연습 문제에 대한 철저한 학습을 해야 하며 다양한 추론을 연습할 수 있는 전국모의고사를 통하여 적용 능력을 배양하고 문제 해결 과정에서 실수를 최소화하는 훈련도 필요하다.

유기화학 과목이 약학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과목인 만큼 지엽적인 내용보다는 교과서의 전반적인 내용에 걸쳐 이해를 확인하는 문항이 평가의 중요 요소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 유기화학의 기본 개념과 관련 개념들에 관한 기출문제 분석을 철저히 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화학반응을 통해 유도되는 입체화학 문제의 난이도가 증가하고 있고, 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요하는 문제가 더욱 많이 출제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기출문제 외 입체화학에 관련된 다양한 문항을 접함으로써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길러야 할 것이다.

2017학년도 PEET 물리추론 특징: 이전 시험에 비해 난이도가 낮아졌다.; 평형을 이용한 토크의 단순 계산, 휘스톤 브릿지 원리 등의 간단하고 기초 개념을 요구하는 문항들이 많았다.; 발광 다이오드, 전자의 지름확률밀도와 같은 소재가 다소 낯설고 단순 암기형태의 문항들도 다소 보였다.; 반구형 매질의 전반사와 같은 참신하며 구체적인 이해를 요구하는 문항도 있었다.

2017학년도 제7회 PEET 본고사는 전년도 시험과 비교하여 난이도가 하락하였다. 특히 전반부 5지 선다형 문항에서 하 난이도가 다수 보이고 후반부 7지 선다형 문항에서도 다수의 단순 개념확인이나 계산형 문항으로 수험생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는 낮았을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기존 기출 문항과 출제 소재가 비슷한 문항이 다수 배치되어 풀이 시간이 부족했을 수험생은 많지 않았을 것이다.

시험의 난이도가 전년도에 비해 하락하여 수험생들이 시간 배분에 어려움이 없었을 것으로 추측한다. 특히 저배점은 아니지만 3번 문항은 물체의 평형 상태를 이용하여 비교적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이었고, 15번 문항은 실험과정을 해석하여 휘스톤 브릿지를 간단하게 추론하여 풀 수 있는 단순 암기형 계산을 요구하는 형태의 문항이었다. 그리고 기존의 출제 주제와 다소 다른 반구형 매질에 관련된 7번과 전년도보다 난이도가 하락한 도플러 현상에 관한 11번과 같은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문항들이 보이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문항들로 인해 더욱더 수험생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는 낮은 시험이었다. 이러한 이유와 7지선다 합답형 문항의 감소한 변별력이 전년도에 비해 고득점자와 저득점자의 점수 간격이 더욱더 작을 것으로 예측한다. 에너지 보존의 법칙을 묻는 12번이나 자기장의 방향만 묻는 4번과 같은 단순 지식과 개념위주의 문항이 주를 이루었다. 하지만 역학적 에너지 보존을 이용하는 형태의 복잡한 문제 상황을 이해하고 추론하는 형태의 8같은 문항도 일부 출제되었다.

해가 거듭될수록 역학과 전자기 단원의 문항이 어려워지는 경향과 반대로 올해 이 단원의 난이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물론 이 단원들의 경우 단순히 공식만을 암기한다고 해서 풀리는 것이 아니라 문항의 전반적인 구성과 상황을 이해하는 문항이 다수 출제되고 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이 단원의 문항을 많이 연습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또한 이번 시험의 특징은 19번과 같은 P-V 그래프에서 단순 암기형태의 계산형 문항들보다는 대부분의 문항이 공식을 문제 상황에 맞추어 적용하는 문항들도 출제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단순히 공식을 대입하여 문항을 푸는 연습보다는 기본에 충실하게 원리와 개념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방향으로 공부를 하여야 할 것이다.

시험분석

단원별 분석

2017학년도 제 7회 PEET본고사의 단원별 분포는 전년도와 비슷하게 역학(5), 열물리(3), 파동과 빛(4), 전기와 자기(5), 현대 물리(2), 일반물리학 실험(1)이다. 실험문항의 경우 전기와 자기에서 한 문항이 출제되어 전기와 자기의 문항 수는 전년도 대비 1문항 증가하였다. 또한 파동과 빛에서 한 문항 추가되고 현대물리에서 한 문항 감소하였다.

[ 단원별 출제 문항 수 비교 ]

단원	2016학년도	2017학년도	증감
역학	5	5	-
열물리	3	3	-
파동과 빛	3	4	1
전기와 자기	5	5	-
현대물리	3	2	1
일반물리학 실험	1(역학)	1(전기와 자기)	-
합계	20	20	-

난이도별 분석

2017학년도 제 7회 PEET본고사는 전년도 시험보다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낮다. 왜냐하면 공식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문제를 간단히 해결하고 비교적 단순한 추론형 문항이 대거 분포하고 익숙한 출제 소재에서 반복적으로 출제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4점의 문항은 3문항이지만 하 난이도는 5문항으로 단순하고 간단한 계산형태에서 출제가 이루어져서 수험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는 낮았을 것이다.

[ 난이도별 출제 문항 수 ]

난이도	2016학년도	2017학년도	증감
상	6	3	3
중	11	12	1
하	3	5	2
합계	20	20	-

유형별 분석

2017학년도 제 7회 PEET본고사는 물리적 핵심 이해에 대한 문제가 6문항(30%) 출제가 되었고, 핵심 개념을 여러 상황에 응용하여 적용하는 문제가 8문항(40%) 출제되었으며 여러 상황을 분석을 하고 종합하여 평가하는 문항이 6문항(30%) 출제가 되어 출제 기관에서 예고한 비율에 근접하고 있다. 다만 적용형 문항 에서도 선지의 구성이 비교적 어렵지 않아 수험생의 간단한 이해로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이 다수인 시험이었다.

[ 유형별 출제 문항 수 ]

행동영역	2016학년도	2017학년도	증감
이해	5	6	1
적용	8	8	-
분석종합평가	7	6	1
합계	20	20	-

문항별 세부분석

번호	출제단원	내용영역	행동영역	난이도	배점	세부지식
1	역학	운동의 법칙	이해	하	4	중력 가속도, 공기 저항
2	역학	단진동	분석·종합·평가	상	6	용수철 진자, 에너지 보존의 법칙
3	역학	강체역학	이해	하	5	토크, 평형 상태
4	전기와 자기	자기장	적용	중	5	biot-sabart 법칙, 자기장 합성
5	열물리	열현상	이해	하	4	열전도, 열역학 제 1법칙
6	전기와 자기	교류회로	적용	중	5	평균 소비 전력, 임피던스
7	파동과 빛	빛	적용	중	5	스넬의 법칙, 전반사
8	역학	운동량	분석·종합·평가	하	6	운동량 보존의 법칙, 운동 공식
9	파동과 빛	파동	적용	중	5	파동 전달 속력, 선밀도
10	파동과 빛	빛	이해	하	5	이중 슬릿, 빛의 간섭
11	파동과 빛	파동	이해	하	5	도플러 효과, 맥놀이
12	역학	에너지	적용	중	5	위치 에너지, 마찰력
13	전기와 자기	전기장	분석·종합·평가	중	5	전기장 세기, 전위
14	전기와 자기	전자기유도	분석·종합·평가	중	6	유도 전류, 전자기력
15	일반물리학 실험(전기와 자기)	직류회로	분석·종합·평가	중	5	휘스톤 브릿지, 저항의 크기
16	현대물리	기양자 물리	적용	중	4	지름확률밀도, 주양자수
17	전기와 자기	직류회로	이해	중	5	반도체, 발광 다이오드
18	현대물리	원자모형	적용	중	5	핵융합과정, 입자의 종류
19	열역학	열역학법칙	적용	중	5	P-V 그래프, 등온과정
20	열역학	열역학법칙	분석·종합·평가	하	5	P-V 그래프, 열효율

2018학년도 PEET 물리추론 출제경향

앞으로의 출제경향

2017학년도 시험 분석으로 파악된 향후 PEET 출제 경향은 몇 가지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다. 먼저 예비검사, 2011~2013학년도에서는 고등 물리와 차별화된 대학 과정의 물리 영역은 기본적으로 30~40%의 점유를 보인 것에 비하여 2014~2017학년도 시험은 50% 이상의 범위에서 대학 과정의 물리가 출제가 되었다. 전년도 대비 낮아진 난이도의 문항으로 구성되지만 발광 다이오드와 전자의 지름확률밀도 등 점점 일반 물리학에서도 심화되는 내용도 출제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다음으로 유형에서는 기본적인 개념의 [이해] 부분은 전체 30%를 차지하고 있고 , 여기에 발광 다이오드와 같이 고난이도의 물리적 내용을 묻는 문항도 포함되어있다. 여러 물리적 개념의 응용된 상황 부여인 [적용] 부분은 40%의 비율을 보이고 있고 종합적인 분석 능력을 확인하는 [분석·종합·평가] 부분은 전 범위에서 출제되었으며 다른 단원들과 연결되어 복합적인 내용으로 출제되는 경향이 있으며 그 비율은 40%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의 출제 경향도 이해와 추론에 많은 비중을 두는 올해의 출제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측한다.
마지막으로 전체 난이도는 작년과 같이 2016학년도에 비해 다소 난이도가 낮아졌다. 이는 차년도 시험에서는 이번보다 어렵게 출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내포한다. 특히 8번, 20번 등과 같이 복잡한 문제 상황이 제시되는 문항들과 16번의 전자 지름확률밀도와 17번의 발광다이오도 등 심화되는 주제를 이용한 문항들은 다른 문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접근이 용이하지 않았을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앞으로의 출제 경향은 물리적 기본 개념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과 그에 따른 문제 상황 적용 그리고 여러 분야의 다양한 범위에 대해 출제가 이루어질 것으로 분석한다.

향후 대비책

PEET 시험의 출제 범위는 일반물리 전범위이고, 출제된 본시험에서 대학 과정의 비율을 보면 50%를 넘고 있다. 즉 고등학교 과정의 물리1, 2의 내용뿐만 아니라 심화된 대학 일반물리 과정의 모든 영역에 대한 학습이 병행되어야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먼저, 올해의 경향을 보면 수능에 자주 등장하는 문항들과 유사한 문항이 약간 보이지만 많이 출제가 되지는 않았다. 특히 역학에서는 8번의 경사면에서의 충돌과 2번의 용수철 등 수능에 등장하는 유형의 문제가 다소 보이지만 전자 지름확률밀도를 물어보는 16번 문항처럼 현대물리를 비롯한 여러 다른 유형에서는 수능의 유형과는 다소 다른 유형의 문항이 많이 보이고 있다. 따라서 이제는 고득점을 얻기 위해서는 대학 과정의 물리 내용을 심도 있게 학습해야 하는데 학습 방법은 기초 지식으로 틀을 잡고 반도체와 핵융합과 같이 복잡하고 심도 있는 이론과 더불어서 병행하는 학습방법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복합적인 내용에 대한 부분은 추론형 문항이 많고, 심화된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하는지를 평가하는 문항이기 출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더욱더 깊이 있는 학습이 되어야 할 것이다.
역학, 전기와 자기 영역은 문제에서 단순히 공식을 대입해서 푸는 문항보다는 응용하여 문제를 푸는 형식이 많이 출제가 되고 있다. 따라서 가급적 문제를 많이 풀어 보는 것이 중요하다. 덧붙여 말하면 이와 관련된 물리 개념은 상대적으로 단순한 경우가 많지만, 막상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복잡한 상황과 조건을 이해하고 응용하는 사고력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열물리, 파동과 빛, 현대물리 영역은 물어보는 내용이 반복적인 경우가 많으므로 내용 정리가 중요하지만 간혹 현대물리에서는 새로운 주제를 이용한 문항들이 출제가 되고 있으므로 이 분야에서는 다양한 내용의 학습이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문항들이 물리적 개념을 확인하는 유형이 다수를 차지하기 때문에 개념에 대한 확실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번 연도의 가장 큰 특징인 전년도 대비 복잡한 계산 문항이 예년에 비해 줄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물리 과목의 특성상 공식 암기형태보다 원리 학습이 필요하며 동시에 공식을 유도하는 과정에 대한 정확한 이해의 학습이 필요하고, 그 공식을 가지고 문제에 적용하는 능력도 배양해야 한다. 공식 암기식 학습법을 지양하고, 일반 물리 전범위를 골고루 학습해야 고득점 획득이 가능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물리학은 문제 상황과 조건을 이해하며 푸는 것이 필요하지만 본 시험에서는 정해진 시간에 정답을 찾는 것이 고득점의 비결이므로 출제 빈도가 높은 내용을 반복 학습하여 문제의 유형을 미리 익혀 놓고, 문제의 그림이나 조건 등을 보아도 어떤 개념이 출제될 수 있는지 정리하는 습관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