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의 책임감

2020학년도 의전원 전격 분석!

4편에서는 제주대 모집요강 분석, 지원자 및 최종합격자 특징을 낱낱이 파헤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제주대 모집요강 파헤치기

1. 연도별 전형요소 반영비율 비교

[정시-2018, 2019학년도]

1) 4개 의전원 중 M·DEET 반영 비율이 가장 높다.

[M·DEET 반영 비율 순위]

제주대(40%) > 건국대 = 강원대(20%) > 차의과학대(10%)

2) 서류평가, 논술 2개 전형이 유일하게 없는 의전원이기 때문에 정량요소 평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로 인해 정량적인 요소에 강점이 있는 수험생들에게 매력 있는 의전원이라고 말할 수 있다.

2. 전형별 모집인원 및 경쟁률 분석

[정시]

1) 2018학년도 대비 2019학년도에는 배려대상자 전형이 새로 생겼다. 신체적, 경제적, 사회적 배려대상자 중 어느 하나에 해당되어야 되며, 합격자 인원이 모집인원에 미달되어도 일반전형에서 선발하지 않기 때문에 일반전형 경쟁률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다.

2) 2018학년도 대비 2019학년도 일반전형 경쟁률이 대폭 감소했다. (2018학년도 경쟁률: 23.29:1, 2019학년도 경쟁률: 11.86:1) 공인영어, GPA, 선수과목 자격기준이 없어 진입장벽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의전원보다는 학사편입의 선호도가 높아져 경쟁률이 하락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면접일이 동일한 대학들로 인해 경쟁률 변동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제주대는 2018-12-01(월)에 2차 면접고사를 실시했는데, 이와 동일한 날에 경상대와 전북대가 2차 면접을 실시하였다. 앞에서 언급한 3개 대학은 M·DEET 반영비율이 높은 편에 속하는 대학들이며, 그 중 제주대는 면접 반영비율이 가장 높기 때문에 면접의 부담감을 느끼는 수험생들은 제주대 지원을 망설였을 확률이 높다.

[경상대, 전북대, 제주대 최종 전형요소 반영 비율 비교]

실제로 2019학년도 의전원, 의무학사편입 경쟁률을 본다면 위에서 말한 원인이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경상대, 전북대, 제주대 경쟁률 비교]

2019학년도 의대 평균 경쟁률은 전년대비 1.54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상대와 전북대는 평균 증가율에 비해 훨씬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위의 경쟁률은 면접의 부담감을 느끼는 수험생들이나, 의전원보다는 학사편입을 더욱 선호했던 수험생들이라면 경상대와 전북대로 지원했을 가능성이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3. 지원자격 분석

[정시]

1) 제주대 일반전형은 차의과학대 일반전형과 마찬가지로 지원자격 제한 점수가 없다. 더불어 지원자격 선수과목이 없어 상대적으로 다른 의전원에 비해 진입장벽이 낮은 편이다.

2) 배려대상자 전형은 2019학년도에 생성된 전형으로 정원 외 인원을 선발하기 위한 장치이다.

3)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의 공통사항 중 하나는 출신 학과(전공)와 무관하며, 선수과목 이수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더불어 방송통신대와 학점은행제 및 독학사 등의 학위 인정과정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자는 제주특별자치도 소재 대학(교) 학사학위 취득자로 인정하지 않는 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4) 지역학교 출신, 배려대상자 전형의 공통된 지원자격이 있다. 우선 GPA 지원자격이 동일하다는 점이다. GPA 4.0만점 기준으로 2.55점 이상, 4.3만점 기준으로 2.9점 이상, 4.5만점 기준으로 3.1점 이상을 취득하면 된다. 공인영어 최저기준점수 또한 동일하다. TOEIC 750점이상, TEPS 670점 이상, TOEFL IBT 기준으로 81점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수험생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M·DEET 백분위 성적의 합이 110점 이상이어야 한다.

■ 제주대 지원자 및 최종합격자 특징 파헤치기

*아래 데이터는 메가엠디가 보유한 메가엠디 회원 데이터 기준이며, 실제 데이터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 부탁 드립니다.

1. 최근 3개년 지원자 및 최종합격자 출신대학 및 나이 분석(2016~2018년도)

[정시]

▶출신대학 분석